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14 02:04:42
Name 라쇼
Subject [일반] 킬라킬 주제가를 부른 두 가수. Aoi Eir, GARNiDELiA의 노래들 (수정됨)
오늘 소개할 가수는 제목대로 애니 킬라킬의 주제가를 불렀던 아오이 에일과 GARNiDELiA(가르니델리아)입니다. 아오이 에일이 1쿨 오프닝 시리우스를, 가르니델리아가 2쿨 오프닝인 ambiguous 불렀죠. 열혈물인 작품 특성상 파워풀한 창법이 잘 어울리는 좋은 노래들입니다.

저는 킬라킬 주제가만 들었지 따로 가수 정보를 검색하지 않았는데 알고리즘으로 최근에 방영된 애니 다이쇼 소녀 전래동화의 주제가를 들으니 꽤 좋더군요. 노래가 마음에 들어서 가르니델리아가 불렀던 다른 노래들도 들어봤습니다. 기왕 찾는김에 같이 킬라킬 주제가를 불렀던 아오이 에일도 주제를 묶어서 올리면 좋겠다 싶어서 노래를 모으게 된 것이죠.

우선 아오이 에일부터 간략히 소개를 해보자면 소니뮤직 소속의 애니송 가수로 예명 Eil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여신 에일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니코니코동화에서 eil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2011년 페이트제로 엔딩 MEMORIA를 발표하며 가수 데뷔를 합니다. 오리콘차트 8위까지 올랐으니 신인의 노래치고 성공적인 데뷔었죠.

귀멸의 칼날 주제가로 유명한 가수 Lisa와 같은 소속사이기도하고 페이트 시리즈와 소아온 주제가를 부르느라 접할 기회가 많았는지 친한 사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 다 가창력이 좋은 가수라 선의의 라이벌 같은 구도도 있다고 하네요. 귀멸의 대박 이후 리사의 인지도가 확 뛰어버린터라 라이벌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하게 됐긴 하네요. 아무튼 여성가수치곤 굵은 목소리면서 고음을 내지르면서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완창하는 파워풀한 성량이 특징인 가수입니다. 노래를 들어보면 아주 시원스럽게 잘 부르더라고요.

다음으로 설명할 가수 GARNiDELiA는 MARIA, toku 두 남녀로 구성된 혼성 유닛입니다. 보컬 담당인 여성가수 MARIA를 마리아라고 읽지 않고 메이리아라고 읽는게 좀 독특하네요. 위에 소개한 아오이 에일과 마찬가지로 니코동에서 활동하다가 가수로 데뷔한 우타이테 출신인데 메이저 데뷔하고 나서 지금까지도 니코동에 자주 활동을 한다고 하네요.

아오이 에일과 달리 혼성 유닛이라 멤버간에 역할이 구분되어있는게 특징입니다. 작사와 보컬을 메이리아가 담당하고, 작곡과 편곡, 연주를 toku가 맡고 있죠. 전자음이 많이 들어간 반주를 하기 때문에 들어보면 이건 가르델리아 노래구나 하고 팬들이 쉽게 알아챈다고 합니다. 아오이 에일이 좀 씩씩하게 부르는 타입이라면 가르델리아는 신나는 댄스음악 같은 분위기가 나죠. 가창력은 아오이 에일쪽이 좀 더 안정적이고 가르니델리아는 음색의 폭이 넓은 느낌입니다. 음악 지식이 없다보니 표현이 좀 빈약하네요 크크크.

설명은 이쯤에서 마치고 노래를 들어보시죠. 노래들이 아주 좋더라고요. 추천곡은 아오이 에일의 MEMORIA, Ignite. 가르니델리아는 MIRAI, 소녀의 마음가짐, Hysteric Bullet 입니다. 킬라킬 주제가는 안들어 보셨으면 꼭 들어보시고요 크크크


그럼 노래 감상하시면서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아오이 에일


킬라킬 op1 시리우스


킬라킬 ost Sanbika


Fate Zero ed1 MEMORIA


소드 아트 온라인 2기 op Ignite


Ignite GARNiDELiA 커버


아오이 에일 x Lisa - ignite - rising hope


소드 아트 온라인 op2 INNOCENCE


소드 아트 온라인 Extra Edition 테마송 무지개의 소리 虹の音


소드 아트 온라인: 로스트 송 op 신시아의 빛 シンシアの光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ed 아이리스 アイリス


건담 AGE op4 AURORA


알드노아 제로 ed2 GENESIS


아르슬란 전기 ed 라피스라즐리 ラピスラズリ









GARNiDELiA


킬라킬 op2 ambiguous


건담 G의 레콘기스타 op BLAZING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op2 grilletto


Fate/Apocrypha ed1 Désir


BEATLESS op1 Error


건슬링거 스트라토스 ed MIRAI


PiNK CAT


Hysteric Bullet


G.R.N.D


다이쇼 소녀 전래동화 op 소녀의 마음가짐 オトメの心得


비스타즈 op 괴물 메이리아 커버


King Gnu - 백일 白日 메이리아 커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na Inverse
21/12/14 02:40
수정 아이콘
애니쪽 레전드군요 킬라킬 재밌게봐서 노동요로 듣고있는데 감사합니다
21/12/14 11:33
수정 아이콘
둘다 가창력이 좋더라고요 크크. 노래 잘 들어주시니 저도 감사드립니다.
에텔레로사
21/12/14 04:58
수정 아이콘
소녀의 마음가짐 참 좋죠. 애니랑도 딱 어울리는 게 이번 시즌 마음에 드는 op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갑니다. 전 이 노래로 처음 알게 됐는데 다른 노래도 들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1/12/14 11:35
수정 아이콘
소녀의 마음가짐 노래가 경쾌하고 밝은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요즘 애니 노래도 좋은 곡이 많아서 챙겨 듣곤 합니다. 가르니델리아는 노래 폭이 넓어서 좋더군요. 팬이 될 것 같습니다.
박민하
21/12/14 09:11
수정 아이콘
가르니델리아 노래 취향에 맞더라고요 g.r.n.d.많이들었네요.
21/12/14 11:36
수정 아이콘
g.r.n.d. 들어보니 좋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저도 가르니델리아 노래가 취향에 딱 맞네요 크크
21/12/14 13:27
수정 아이콘
전 이노센스가 가장 좋더라구요.
제 취향인 목소리가 아닌데
실력 + 본인 색깔에 맞는곡 시너지가 잘 나서 귀에 정말 좋게 들린게 이노센스였던거 같아요.
21/12/14 1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메이리아(보컬)는 니코동 활동할 때부터 관심있게 봤었는데 메이져가서 잘되서 좋더군요.
Enterprise
21/12/15 00:02
수정 아이콘
가르니델리아 하면 극락정토를 빼놓을 수 없죠! 물론 애니송은 아닙니다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자게 운영위 현황 및 정치카테고리 관련 안내 드립니다. + 선거게시판 오픈 안내 [29] jjohny=쿠마 25/03/16 36102 18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7] 오호 20/12/30 313792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67860 10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73886 4
105094 [일반] [영화] (스포) 체인소맨 극장판 : 레제편 - 전부 너였다. [4] Anti-MAGE373 25/09/29 373 0
105093 [정치] 어느정도까지 평등해야 만족하시나요? [109] 수지짜응6145 25/09/28 6145 0
105092 [일반] 교황의 용병 식별2099 25/09/28 2099 4
105091 [정치] 한강버스, 내일부터 한 달간 운항 중단..."성능 안정화 점검" [89] 동굴곰6198 25/09/28 6198 0
105090 [일반] [팝송] 에이바 맥스 새 앨범 "Don't Click Play" [1] 김치찌개2366 25/09/28 2366 0
105089 [일반] 올해도 불꽃놀이를 보고 왔습니다 [14] 及時雨5192 25/09/27 5192 10
105088 [정치] 좌우 양쪽에서 까이고 있는 권력의 변방 3대장 [233] 유동닉으로10578 25/09/27 10578 0
105087 [일반] 중세 용병들의 일상생활을 알아보자 [10] 식별2567 25/09/27 2567 7
105086 [일반] 그래서 XXX는 영포티 브랜드인가요? [66] 카레맛똥6539 25/09/27 6539 5
105085 [정치] 민주국가는 성장을 못하는가 (2/3) 한국의 성장에 독재는 필수였나 [58] 사부작2621 25/09/27 2621 0
105084 [일반] 국가 전산망이 멈추었습니다. [56] 군림천하5743 25/09/27 5743 7
105083 [일반] 겪어보기 전엔 모르는 세계 – 부모되기 [11] 굄성1322 25/09/27 1322 16
105082 [정치] 종교개혁의 함의: 정치적 패배와 문화적 승리 [11] 슈테판2392 25/09/27 2392 0
105081 [정치] 2009년 국정원 심리전단이 하던 일 [221] 바람돌돌이11866 25/09/27 11866 0
105080 [정치] 영포티 타령, 인신공격의 최저선 [543] 딕시23642 25/09/27 23642 0
105079 [일반] 간짜장 썰 [18] singularian6031 25/09/26 6031 15
105078 [정치] 민주국가는 경제성장을 못하는가 (1/3) 독재를 경제성장론이 다뤄온 역사 [99] 사부작6326 25/09/26 6326 0
105077 [일반] 한국인은 왜 영어를 잘 못할까? [114] Quantumwk6483 25/09/26 6483 23
105076 [일반] 이탈리아의 영국인 용병대장, 존 호크우드 [2] 식별2845 25/09/26 2845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