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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9/27 23:32
(수정됨) 뭐 검사의 도덕성이란...본인들이 결정하는거라...(뭐 검사는 스폰받아도 무죄받고 돈받아도 무죄로 만들 수 있으니까...그러고도 문제있다 나왔다면 심각한거지...)
+ 25/09/27 23:35
한동훈이 지금 찍소리도 못하는게
한동훈 및 가족들의 아이디로 당원게시판에 수작 부렸다는 의혹이 조만간 감사를 통해 밝히려고 드라이브 거는중이라 곧 나락갑니다. 이런 개목줄 꽃놀이 패와 함께 이미 배신자로 분류되어있고, 딱히 캐리한 능력도 없어서 한동훈 리턴즈를 바라는 사람이 없어요. 당원게시판 사태 딱걸렸을 때 '당의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가족과 내 아내도 화가 많이 나서 그런 일이다. 내가 아내를 버려야 하겠냐? 차라리 나를 욕하시라. 죄송하다.' 라고 노무현처럼 돌파해버렸으면 로맨틱해서 떡상했을텐데 그런 머리가 없죠. 이준석은 최근 오세훈-이준석-안철수 연대 이야기가 나왔고 이사람들이 당이 서로 다른데 어떻게 지들끼리만 연합하냐에 대해서는 나름의 해법이 있는듯해보입니다. 안철수와는 서로의 필요성과 개인적인 사유(안철수의 사위가 이준석의 절친)가 발생하여 과거의 묵은 감정을 이미 털어냈고 며칠전에도 광주KBC 개국 기념 행사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철수 경기도 출마를 추천하고 이준석이 돕는 그림이 나올 수 있죠. 서울과 경기도에 개혁신당 후보를 내고, 단일화 토론을 한 후 자연스럽게 오세훈, 안철수가 후보가 된 후 연합 선대위를 꾸리면 이준석이 지휘 가능하게 생겨습니다. 혹시나 이런 가상 시나리오에서 이준석이 자신의 능력인 선거 참모 수행력을 증명한다면 마찬가지로 차기 총선에서 더더욱 국힘의 러브콜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이미 이준석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던데, 이준석 입장에선 자기를 토사구팽 바로 해버린 곳에 정이 떨어졌으니 대충 위의 시나리오대로 안철수가 안움직인다면 오세훈과라도 연합해서 지선 달려야겠죠. 그런 다음에 보수세력에 어필하고 요구할 구실이 생기죠. 근데 통일교 이건은 이준석이 당대표 할 때인가요? 특검 조사내용으로는 이준석 짤렸을 때 같은데 타임라인이 맞습니까? 유승민은 이미 정치 고인이니 놔둡시다. 유시민 팬클럽 및 치타단 다 죽었습니다. 조국은 최근 안좋은 무빙을 했으니 잊혀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값을 잘 쳐줄 때 민주당 가야죠.
+ 25/09/27 23:37
당원게시판이 나와봤자 그 리스크로 따지면 명태균만 할까요...
통일교의 경우 대선 경선때 대량으로 국힘 당원 가입했다는 의혹이 있죠.
+ 25/09/27 23:48
그게 이준석에게 수혜가 돌아 온것도 아니고 특검의 최근 조사상으로는 님이 주장하시는 타임라인과도 어긋나니 단순 이준석 망해라 기우제일 뿐이죠.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2022년 7월 8일에 성접대 증거인멸교사 혐의 관련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당원권 정지 받은 후 식물당대표로 지내고 있었는데 "지난 18일 특검팀이 국민의힘 당원명부를 관리하는 업체를 압수수색해 전체 당원 중 통일교 신도를 1차 추출하고 2023년 전당대회 및 2024년 총선과 맞물려 입당한 신도들을 추려낸 결과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0122" 지가 하지도 않은 일을 뒤집어 씌울 필욘 없습니다. 하지만 이준석이 당대표 쫒겨나고 당 곱창나게 된 것에 대한 이준석의 무능을 지적이 들어온다면 늘 동의합니다. 명태균 관련해서는 7월말 압색하고 나서 그 뒤 나오는 이야기 없이 아무일도 없죠? 그전에도 수개월 군불 떼더니 뭐 나오나요? 제발 리스크 되라되라 기우제 펼치는데 명태탕은 끓여줄수록 이준석만 좋아할 일입니다.
+ 25/09/27 23:50
관련 리스크를 당원게시판과 명태균으로 비교하면 그 정도 차이가 크다는 거죠. 그 당원 게시판이야 말로 한참 전 얘기 아닙니까. 다시 말씀 드리지만, 명태균 게이트는 결국 공천인데 그 공천 관련 최종 직인에 당시 당대표 직인이 찍혀 있는 한 정치적 책임은 피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 25/09/27 23:53
그 주장은 맞죠.
어쨋든 당대표로서 외부의 인물이 공천에 영향을 주고 그것을 완전히 관리감독하지 못한 것에 정치적 책임을 지라하면 져야합니다. 다만 이것에 대해 좌측 호사가들이 하도 헛소리를 첨가해대니 호들갑에 비해 뭐 없자나로 넘어가게 되잖습니까.
+ 25/09/27 23:54
출처 ytn https://www.ytn.co.kr/_ln/0103_202110142002258658
생태탕이면 한게 맞긴 한가보네요
+ 25/09/27 23:41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20582.html
“2022년 3월22일 윤 전 본부장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사무실로 데리고 가 대통령 당선자 신분이었던 윤 전 대통령과 만나게 해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준석 국힘 대표 시절이 21년 6월 부터 22년 7월까지죠?
+ 25/09/27 23:57
당에 대한 총책임을 지니까 당대표죠.
이번에 정청래 당대표가 최강욱 발언에 대해서 그건 개인 발언이고 당대표인 내가 왜 책임지냐? 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맞아맞아 정청래 책임은 아니지 라고 해줄까요?
+ 25/09/28 00:04
당의 의원들이 지들 맘대로 이준석 모르게 하고 다닌 일도 아무튼 이준석 잘못이다 이거군요.
부분 동의 합니다. 당대표는 명예와 더불어 욕도 먹어야 하는 자리니까.
+ 25/09/28 00:07
그사람들의 입당은 10월에 진행햇는데 이준석이 무슨관련이있죠? 이준석이랑 권성동이 둘이합심해서 만나게 해줫다는말이 하고싶은건가요?
+ 25/09/28 00:10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0924/132450665/2
2022년 통일교 대선 경선 개입 의혹이 있지 않습니까
+ 25/09/27 23:50
전 당원 게시판은 큰 리스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하려면 금방 할 수 있는 건데 그거 하는 순간 친윤쪽이 더 다칠겁니다. 그걸 그쪽도 아니까 군불만 계속 떼는거죠 뭐....
그걸 떠나서 지금 한동훈의 정치적 상황은 매우 암울하죠. 당원게시판은 그냥 마이너한 문제에요.
+ 25/09/27 23:57
당원게시판이 아니더라도 이미 바닥으로 떨어진 배신자 취급인데, 이건 그의 무능에 기인합니다.
유능하면 배신자라도 다시 쓸 수 있다고 간보고 계속 필요성 언급되는 사람이 선거지휘자 이준석이고 한동훈은 있으나 마나가 됐습니다. 당원게시판건은 한동훈에게 한 때 모욕을 당했던 사람들, 예를들자면 현 당대표나 장예찬 같은 사람들이 신나게 목줄잡고 흔들어대며 한동훈의 이미지를 더욱 추락시키는 수단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악재에 악재만 더해진 셈입니다.
+ 25/09/28 00:09
도덕성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어서 혼선을 주는듯합니다. 명태균과 붙어먹었으니 비도덕적이다, 이런거죠.
역량, 정치력으로 비판한다면 저도 공감입니다. 21~22년 이준석과 윤석열의 초기관계를 떠올려보면 이준석이 윤석열김건희명태균과 붙어먹었다는 주장은 쉽게 신뢰하기가...
+ 25/09/28 00:12
이재명 대장동 건이랑 비슷하게 본다는 말씀인거죠. 이재명은 사법리스크는 몰라도 그 정치적 책임은 져야 합니다.
이명박의 BBK 도 마찬가지고요.
+ 25/09/28 00:15
'몰랐다고 할게 아니라 대표니깐 책임져야 한다' 스탠스로 보이는데, 예시로 들어주신 내용과 달리 명태균건은 이준석에게 이익이 될 요소가 전혀 보이지 않아 저는 의견이 좀 다릅니다. 이준석이 윤석열(김건희)를 위해 일했다? 입당도 하기 전에 기싸움하던게 아직도 생생한걸요.
물론 특검 들어갔으니 뭐라도 나올거고 정말 붙어먹었으면 '도덕성' 카테고리 최하점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 25/09/28 00:18
말씀드렸지만 도덕성 최하점은 조국이라고 본문에 적시했습니다. 그리고 그 칠불사 홍매화 사진만 아니었어도 말씀해주신 부분에 좀 더 동의는 하겠습니다만 아래 사진이 좀 크긴 해요.
https://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37271
+ 25/09/28 00:22
명태균과 붙어먹어 공천장사 한게 정말이라면 조국보다 도덕성 안 좋은걸로 봐야한다는 의견입니다.
칠불사 사건도 명태균이 '이준석이 새벽에 삽질한 까닭은?' 하고 담근 내용인데 이걸 둘의 결탁 증거로 보기는 어렵다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앞서 밝힌바와 같이 수사에서 드러날 부분이고 그래야 결론이 나지 않을까요. 이준석이 명태균과 붙어먹었을리 없다는 믿음이 딱히 있는건 아닙니다.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볼 뿐입니다.
+ 25/09/27 23:40
셋 다 자기 능력으로 뭔가 더 하기는 힘든 상황이긴 합니다.
국힘이 어느정도 터져 나가야 한동훈이나 이준석한테 기회가 생길 것 같고 조국은 당 내부 사고도 그렇고 사면이 그리 좋게 작용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 25/09/27 23:45
뭐 이준석이 대안우파색채가 강하긴 한데
그 ‘젓가락’방송사고는 여성혐오였다기 보다는 헛똑똑이 키워의 방송사고에 가까웠다고 보고 일반적인 정책색이 반여성 반장애인 반노인이라고 보이야 하는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반페미전사로 뜬게 맞긴한데 그렇다고 뭐 남성우월주의적 정책이나 메시지를 낸것도 아니고 여가부의 여성정책인게 최근 10년동안 비이성 비합리의 극치 아니었나요?이에 대한 지적이 여성에 대한 혐오를 이끌어내는 정책이다? 장애인문제도 전장연이슈일거 같은데 전장연 같은 테러리스트들에게 끌려다니면 안된다는 주장이 반장애인 혐오라는것도 이상하고 반노인은 국민연금개혁론이나 지하철 무료정책 폐지일거 같은데 둘다 매우 이성적 합리적인 정책아닙니까? 이대로 가면 국민연금이나 지하철 적자 답이 있나요?
+ 25/09/27 23:48
그 대안우파들이나 트럼프 같은 인물들중에 본인 스스로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어요. 다 합리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하죠.
+ 25/09/27 23:51
(수정됨) 이준석의 엄청난 열렬한 지지자는 아니지만 개혁신당 정도면 윤어게인 외치는 무지성 극우들보다는 상식과 합리적인 색채인데 대안우파로서 윤어게인이나 외칠 펨코 한줌단들이 개혁신당 정도 정당의 지지층으로 묶여있다는게 이준석의 사회적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넌 무조건 혐오주의자여야만 해라고 주문을 외우시는 느낌인데 누구나 사람은 당연히 자신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어게인 외치는 애들도 그렇게 생각할걸요 중요한건 그 사람이 무엇을 주장하는지로 판단해야죠 정치인을 판단한다면요 최소한 저 페미이슈 전장연이슈 국민연금이슈 지하철요금이슈 이준석이 제기하는 네가지 이슈에서만 가지곤 전 이준석을 혐오주의자라고 낙인찍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래 우리나라의 여가부를 중심으로 한 말도안되는 여성정책,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변질된 시민단체가 아닌 이익단체인 전장연, 이대로 가면 답도 없을 국민연금문제 지하철적자문제를 다룬게 혐오주의라고 한다면 정치는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 25/09/28 00:15
제 말씀은 그 정도 수위의 우파라는 거에요.
여기서 중도라고 분류되는 슈모 유튜버도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탄핵에 대해서는 어떤 논평도 안 했잖아요. 그렇다고 슈X 유튜버를 극우로 분류하지는 않으니 그 정도 수위의 우파라는 말씀입니다.
+ 25/09/28 00:18
아뇨 그니깐 탄핵에도 찬성했다니깐요
탄핵찬성한 사람한테 탄핵반대, 탄핵중립(?)과 같다고 하는게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좀 어렵습니다. 이준석이 우파인건 동의하는데 김문수 정도라고 하니..
+ 25/09/27 23:49
(수정됨) 이준석, 조국에 대해 한번 글을 쓸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일단 지금 상황을 보면 이준석>조국>한동훈 순이라고 봅니다. 1. 이준석의 경우 국힘 합당타이밍을 언자 잡고 뭘 받고 합당하느냐가 관건인데 지금 국힘 상황이 폭망이고, 이준석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 어느정도 좋은 조건으로 합당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개신당 하는 거 보면 이제는 '곧 다시 돌아가야 할 고향'느낌으로 국힘을 바라보는 듯해요. 오세훈, 안철수 하고는 거의 같은 당 사람처럼 지내는 느낌이구요. 국힘 지지자들이 이준석을 엄청 싫어 하긴 했었지만 이제는 한동훈이 어그로를 많이 끌어 가버렸고, 이준석 없으면 뭘 할 수 없다는게 명확해 졌기 때문에 다시 받아 들이는 느낌이고 개혁신당도 자기들 혼자서 뭐 할게 없다는 건 너무 명백하구요. 펨코 가보면 이제는 국힘 당직자들도 많이 가서 활동하는게 아닌가 싶을 적도로 국힘에 우호적이 된 분위기입니다. 한동훈은 죽일 듯이 싫어하지만요. 전 지선 전에 적당히 타이밍 잡아서 들어 가는게 맞다 봅니다. 지선은 제 3당의 무덤이라.... 지금 개신당에 있는 사람들로는 고춧가루 이상의 역할은 하기 어렵고 대선 10프로도 실패해서 자금도 못받은 상황이라 자금 상황이 엄청 넉넉한 상황이 아닙니다. 고춧가루 하겠다고 협박하고 그걸 대가로 뭔가 얻어내서 들어가는게 가장 나을겁니다. 대선이후로 이준석과 개신당 존재감은 많이 사라져버렸고 본인들끼리 뭐 한다고 더 이상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지도 않습니다. 지금 수준으로 지선했다가는 그냥 '폭망'꼬리표만 붙을 뿐입니다. 18지선 폭망이 바미당 멸망의 큰 원인이 되었던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이준석이죠. 2. 조국은 일단 성비위 사태로 너무 큰 타격을 입었고, 사면되자마자 무지하게 설치고 다닌거 때문에 민주당 지지자들한테도 비토 당하는 신세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윤석열을 끝장 내자'라는게 당의 목표였고 리스크가 있었던 이재명의 플랜 B 느낌도 있어서 일정 포지션을 차지 했지만 윤석열 끝장나고 이재명이 이미 대통령 된 지금은 민주당과 차별될만한 무언가가 없습니다. 그래도 차기 대권 후보 지지도 보면 여전히 진보 진영에서는 1위인거 보면 진보진영에서 가장 높은 지명도와 팬덤을 가지고 있는 건 명백합니다. 시기로 보나 지지율의 정도로 보나 아직 큰 의미는 없지만..... 조국도 결국 민주당에 언제 합당하냐가 문제 인데 지선전에 합당하냐 마냐는 일장일단이 있을 거 같습니다. 근데 지금은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들어 가면 좋은 조건을 받기는 어려워 보여요. 일단은 일단 지금은 성비위 사태부터 수습을 해야 할겁니다. 3. 이미 이전에 글을 쓴바 있습니다만은 한동훈이 제일 암울합니다. 이준석은 뱃지가 있고, 조국은 12석의 당대표에 대권후보로서의 입지도 한동훈에 비하면 살아 있습니다. 한동훈은 계엄해제 찬성하고 찬탄파 입장을 취하면서 명분은 얻었지만 윤석열로 부터 온 본인의 정치적 자산은 다 날라가 버렸어요. 보수진영에서는 제2의 유승민 취급이고, 다른 중도 보수 진영과도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게대가 정치적으로 한동훈을 죽여야 살 수 있는 '장동혁'이 지금 당대표가 된것도 최악입니다. 전에 pgr에서 욕먹은 '참고인 조사 가지고 몽니 부리기'도 지금 한동훈 입장에서 취할수 있는 카드가 거의 없어서 그런 겁니다. 이제 남은건 '팬덤'하나이고 나머지는 본인이 바닥부터 다시 차곡차곡 쌓아 나가야 하는 처지입니다.
+ 25/09/27 23:54
1. 4050 이 이준석 싫어하는 것보다 70~80 고연령층이 이준석 더 싫어 합니다. 특히, 보수 진영 입장에서는 바른정당/박근혜 탄핵으로 배신 1스택, 윤석열 당선~당대표 경질까지가 배신 2스택, 탈당해서 개혁신당까지 배신 3스택 느낌일텐데요. 물론 어차피 개혁신당 단독 노선 가면 죽으니 합당하기는 하겠죠.
2. 조국은 이대로 나가리 되었으면 하는 게 제 속내 입니다. 3. 전 한동훈이 장래가 훨씬 낫다고 봐요, 1) 기본 팬덤, 2) 시사 패널 스피커들이 친한동훈 논조들이 많다. 3) 특정 세대에 척을 지지 않았다. (이준석 2030 남자 빼고 전부, 조국 2030 세대)
+ 25/09/27 23:59
(수정됨) 1) 음 전 이재명을 살짝 바라보는 정도가 되긴 했지만 여전히 보수 성향이라 보수쪽 커뮤니티 종종 가는데 한동훈이 어그로 다 끌어 버려서 이제 이준석 비토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어차피 국힘 막장이고 이준석 없으면 안된다는걸 그쪽도 다 알아요.
2) 사실 전 보수 성향이라 조국은 아주 잘 아는거 아니라 이 이상 얘기는 어렵습니다. 3) 한동훈은 제가 장문의 글을 쓴바 있고 PGR에서 제가 한동훈에 대해서는 잘 알기로 손꼽히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은 팬덤+시사패널 스피커 말고는 남은게 없어요.... 다음 지선 공천 못받으면 그냥 정치 백수 라방 유튜버 몇년 더 해야 합니다. 근데 장동혁이 당대표인 상황에서 지선 좋은 자리 공천이 될까 싶습니다. 아니면 장동혁 폭망 하면 다시 당대표 출마하고 당권 잡는 시나리오가 있는데 이준석이 컴백해버리면 공간이 많이 줄겁니다. 전 최근 행보는 나쁘게 보지는 않는데(PGR에서는 대차게 까였지만 선택이 없었고 한동훈이 잘하는 카운터 날리기를 어떻게든 보여줘야 하기에... 민심 탐방도 나쁘지 않다 보고...) 그래도 재기하기 까지는 아직 갈길이 멀어요.
+ 25/09/28 00:04
보수 커뮤니티라고 해도 연령대가 70~80 까지는 아니지 않나요? 제가 이준석이 70~80 고연령층에서 외면 받는다는 근거는 지난 대선에서 70대 이상 고연령층에서 이준석 득표율이 4050 에서 보다 낮았다 이긴 합니다. 이준석이랑 이준석 지지자들에게 궁금한 건 반대편에서 다들 합당할 거다라고 계속 공격 비슷하게 했는데 그때마다 이준석 지지층에서는 합당하면 지지 안함 같은 스탠스 많이 보였는데 정말 그럴지가 궁금하긴 하네요. 아니면 슬슬 빌드업중인건지..
최근에 장예찬을 다리 삼아서 한동훈 협공하는 거 보면 빌드업중인거 같긴 하고요.
+ 25/09/28 00:07
(수정됨) 그거야 당연히 70~80이 국힘 콘크리트니깐요. 근데 그게 이준석을 다시 못받아 들이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준석 및 개신당 입장에서도 대선때야 젓가락 이전에는 10프로 가능 각이였고 혹시 15프로도? 하는 상황이었으니까 + 탄반이었던 김문수와 손잡는거 정치적으로 얻을 것도 없어서 그런거고 젓가락 이후 입지가 좁아진 상황인 현재는 달라 졌어요. 저 펨코도 간혹 가는데 국힘에 대한 분위기 달라 졌습니다. 대선 이전에야 이준석이 동탄때처럼 진짜 대통령 되는게 가능하다는 망상 종자들도 있었지만 이제는 개신당 간판으로 더 이상 뭐 할만한게 없는 거 펨코에서도 대부분 압니다. 장예찬이랑 손잡는 것도 그렇고 안철수, 오세훈 틈틈히 만나는 것도 그렇고 김용태, 김재섭도 자주 보는거 같고 사실상 이제 반쯤 '국힘'인 느낌이고, 펨코에 있는 애들도 이들에게 상당히 우호적입니다. 심지어 장동혁도 엄청 나쁘게 보는 느낌 아니에요. 한동훈 빼고는 이미 펨코가 국힘한테 우호적으로 바뀐지 좀 됐습니다.
+ 25/09/28 00:02
문제는 한동훈계가 와해 되었고
패널인증제라는 것으로 한동훈 스피커도 절멸되는 중입니다. 노인층의 이준석 비토는 우리식구가 아님, 윤석열을 담굼 등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이건 선거들을 앞으로 내리 지면 선거는 기똥차게 이기던 이준석 시절이 좋았네가 반드시 생겨 왕귀할 각이라도 있지 한동훈은 애초에 선거 대 패장에 배신자 낙인 찍혀 그럴 일이 없습니다. 셋중 조국이나 이준석은 기회가 올 수도 있지만, 현재도 미래도 한동훈은 꼴지라 봅니다.
+ 25/09/28 00:17
어차피 '한동훈 계'라는 게 그리 결속력 있는 것도 아니었고 시사 패널 스피커들도 크게 의미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한동훈은 팬덤 하나 남았고 거기서 부터 다시 재기 해야 하는데 솔직히 당분간 희망은 안보이는게 맞습니다.
'노인층의 이준석 비토는 우리식구가 아님, 윤석열을 담굼 등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이건 선거들을 앞으로 내리 지면 선거는 기똥차게 이기던 이준석 시절이 좋았네'-> 이건 이미 국힘 지지층에서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있고 의원이던 당원이던 이준석을 원하는 분위기 입니다. '왕귀'는 좀 아니지만 괜찮은 조건 받고 합당 가능 하리라 봅니다. 왕귀니 뭐니 이런 욕심 부리기보다 지선 전에 고춧가루 뿌리겠다는 협박으로 괜찮은 조건 받아 내서 합당하는게 맞다 봐요.
+ 25/09/28 00:08
이준석은 대선때 전략들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뼈저리게 후회하는 느낌이긴 합니다. 일단 본인이 탄핵찬성을 메인으로 걸고있고, 개혁신당 지지자들도 전반적으로 탄핵찬성쪽이라서 대놓고 국힘에 들어가긴 어려울거라고 보는데..
적어도 국힘과 연계하면서 지선에서 조금 자리를 잡고 나중에 합당하는 쪽으로 가지않을까 싶긴 합니다. 최근처럼 국힘과 완전히 각세우는건 본인도 이제 가망이 없다는 현실을 깨달은거같긴 해요. 조국은 성비위사태가 너무 크기도 하고, 사면이후 행보가 너무 광폭행보였습니다. 조국 사면으로 대통령 지지세가 한번 꺾이기도 했던만큼, 민주당쪽은 조국에 대한 빚을 모두 털었다고 봐야죠. 그러니 이제는 민주당내에서 경쟁자라고 봐야하는데... 솔직히 조국이 이제 뭘 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조국은 윤석열의 안티카드였지, 대중적으로 통하는 카드는 아니라고 봐서요. 한동훈은 정말 암울하죠. 본인 지지층도 애매하고, 국힘내에서 입지도 애매합니다. 사실 이준석이 유리한게, 국힘에서 쫓겨나다시피 하면서 탈당했다는거고.. 그래서 탄핵에 대해서 적극적인 찬성의견 내는게 문제가 없죠. 근데 한동훈은 결국 국힘내에서 어떻게든 세력을 불려야하는데, 장동혁이 생각보다 더 잘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찬탄-반탄 양자를 끌어안으려는 행보를 계속해서 보이고 있거든요. 이럴수록 한동훈이 갈곳이 없죠.
+ 25/09/28 00:11
글쎄요 제가 느끼는 펨코 분위기는 한동훈만 아니면 된다는 정서가 강해보입니다.
장동혁은 잘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장외집회는 개 똥볼이였구요. 민주당이 최근에 똥볼 좀 찼는데도 국힘 지지율은 계속 바닥을 기고 있죠.
+ 25/09/28 00:17
처음 장동혁 당선될때 모두가 하던 걱정에 비하면 꽤 잘하는거 아닌가요..?
이재명 앞에서 정청래랑 악수하면서 마늘이랑 쑥 먹고왔다는식의 농담은 정치인으로서의 노련함을 보여준거기도 하죠. 지금도 찬탄-반탄 어느 한쪽 의견을 편들기보다는 그냥 국힘으로 뭉칩시다 스탠스 정도를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물론 장외집회 하면서 세몰이를 하고있긴 한데, 또 황교안처럼 완전히 아스팔트 정치만 하냐면 그것도 아닌느낌이라... 그리고 이준석은 지선때부터 당장 합당은 할지 모르겠어요. 제 생각에는 느슨한 연대로 군불떼우다가 나중에 총선전쯤에 합당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씀하신것처럼 오세훈-안철수등과 연계하면서, 주류 반탄세력과는 거리를 둔 포지션은 아직은 유지할수밖에 없다고 보거든요. 최소한 윤석열 형이 확정되거나, 윤석열 영향력이 지금보다 더 줄어든 다음에나 합당이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 25/09/28 00:23
지선은 제3당의 무덤이고 고춧가루는 뿌리기 전이 무서운거지 이미 뿌려지고 난다음에는 오히려 보수 지지자들한테 욕먹을 만한 구실만 줄 뿐입니다. 연대 같은 거 하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는 곳도 다 뻇기는 신세일건데 지선을 치루는게 폭망할께 거의 100퍼 확실한 지선을 뛰는게 개신당한테 무슨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국힘이 완전 반탄세력으로 재편될 가능성도 없고 (이리 된다면 한동훈 중심으로 된다는 건데 가능성도 없고 이준석으로서는 더 나쁨) 국힘 입당 하는 순간 찬탄파랑 손잡았다는 프레임은 피하기 어려워요. 근데 어차피 내란 프레임도 유통기한이 있는 거라 그냥 지선전에 들어 가는게 나을겁니다. 국힘 들어가서 오세훈 다시 당선 시켜서 S급 책사의 모습을 보이고 주가 올리면 다음 보수 대권 후보 중 하나로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괜히 어정쩡한 연대하면서 돈도 없는 정당에서 폭망할꺼 뻔한 지선 뛰어봐야 의미도 없구요.
+ 25/09/27 23:59
아직 차기 말하기엔 이른거 같지만
지금 차기 가능성 있어보이는 사람이 아무도 없지 싶습니다. 추미애 정청래 장동혁 김문수 이런 사람들이 호불호를 떠나서 대통령 유력 후보급은 아닌거 같고 본문의 3명도 마찬가지 같음.
+ 25/09/28 00:04
이제 취임 3~4개월인데 지금 대권후보를 얘기하는 것도 웃기죠. 근데 윤석열 때문에 갑자기 떠오른 신성이 대통령 되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거 같긴 합니다. 어차피 민주주의는 '차악'을 뽑는 거고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 다음 대통령이 나올 확률이 이젠 커보여요.
+ 25/09/28 00:16
맞는 말씀이신데
박근혜나 문재인이 현직 대통령 취임 초에도 거물 대접을 받고 있었고 이 사람들이야 경선이나 대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경력이 있으니 그런거지만 그정도도 해본적 없던 손학규 안희정만 해도 지금 추미애 정청래 장동혁 김문수 보다는 거물 대접 받지 않았나요? 손학규 안희정이 김문수보다 경력 아래잖아요. 보통의 경우 지난 대선 본선이건 당내 경선이건 2등 3등 해본 사람들이면 차기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거물대접을 받는데 지금은 거대양당 양쪽에 그런 사람이 없는거 같습니다.
+ 25/09/28 00:07
윤석열 좀 어떻게 해봐라라는 생각으로 제일 강경해 보이는 조국혁신당에 한 표 주기도 했었지만..
한국 자본 시장이 정상화 되고 살아나길 바라는 입장에서 조국을 위시한 조국혁신당은 지금까지 제가 봤던 것들만 생각하면 진성준급들만 모여있는 느낌이라 이젠 그냥 좀 사라져줬으면 싶네요.
+ 25/09/28 00:11
한동훈은 아직 정치인이 되다 말았죠.
검사로서 똑똑한지 몰라도 정치인으로는 애송이인데 정치외적 커리어만 높은 정치 신인은 어디 계파 들어가서 누가 키워줘야 되는데 그게 안되는 상황 이준석은 나이만 어린 꼰대고 의정 경력은 적어도 정치판 짬은 먹을만큼 먹었는데 아직도 정치력이 부족 조국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언젠가는 합당할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일로 시기가 늦춰진거지 자기 계파도 있고 이번일이 터졌음에도 차기 대선 지지율도 상위권이니까 그래도 미래는 가장 밝지 않을까요? 아이러니하지만 빵에는 이미 갔다 왔고 사면 받았으니 또 가지는 않을테고요. 갔다왔기 때문에 사법리스크가 없음. 대표나 대선후보 안되도 최고위원 정도 해먹으면서 다선의원 테크는 타지 않을까요? 그리고 당내에 유력 대권 후보도 없어서 조국 입장에서 추미애 정청래 정도랑은 붙어볼만 하다고 여기겠죠.
+ 25/09/28 00:19
민주당의 정서가 조국의 탄압 서사랑 잘 부합하니
추미애나 정청래가 조국과 대선경쟁한다면 조국 압승 봅니다. 나머지 이, 한에 대한 평가도 적절하네요.
+ 25/09/28 00:13
조국이야 뭐.. 사면 하자말자 사건사고 터지는거 보니 어디서 공격하는지 뻔히 보이는지라.. 방계가 왕권잡았는데 직계 황태자가 살아있으면 결말은 뻔히 보이는거죠. 본인이 첩정을 어떻게 전달하느냐로 운명이 정해질겁니다.
이준석은 이재명이 과반을 못해서 정치적으로 큰 치명타를 입었습니다. 민주당지지자들이야 어짜피 절대 안찍어주니 도랑에 버려도 되는 표라 상관없는데 국힘지지자표는 깃발만 확보하면 찍어주니 그렇지 않거든요. 국힘이 지선 총선 또 지면 오세훈이나 안철수가 후일 당권을 잡을때가 올텐데 당 상납한뒤 바싹 엎드려서 기어들어가 다시 참모나 바닥닦이하는게 마지막 살길이라고 봅니다. 한동훈은 강한 팬덤층이 탄핵찬성으로 배신자 프레임으로 반쪽이 난 상황. 당권잡기가 쉽지않아도 또 팬덤층이 확실히 살아있으니 후일 당권을 잡으려면 선거연패 같은 확실한 트리거가 있어야 본인의 의지를 어떻게든 밀고 나갈수 있을겁니다. 계엄때 당대표직 걸고 탄핵 찬성 한뒤 부결나면 탈출하는 식으로 했어야 했는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 25/09/28 00:25
(수정됨) 단일화 안해준거에 대한 보수지지자의 이준석에 대한 비토 정서는 예상외로 크지는 않습니다. 의원들 분위기나 지지자들 분위기 보면 꽤 괜찮은 조건 받고 합당 가능할겁니다.
오세훈은 서울시장 나가는 거면 당권 잡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는거고 안철수가 당권 잡을 가능성은 정치 오래 봐오신분사람이라면 그냥 제로에 가깝다는 거 다 알겁니다. 이미 대선 경선과 당대표 선거에서 여실히 보여줬죠. 이준석으로서는 본인이 컴백해서 직접 당권 잡는게 확률이 더 높습니다. 지선 폭망 후 안철수가 당권 잡을 가능성보다는 차라리 한동훈이 당권 잡을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 25/09/28 00:22
한동훈은 계엄 저지로 끝났으면 민주당 지지층에 대한 어필이 유효하다고 보는데 한덕수랑 손잡고 질서있는 퇴진 운운하면서 트롤링할 때 이미 상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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