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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1/03 11:45:06
Name kogang2001
Link #1 네이버뉴스
Subject [스포츠] [야구] 박진만 감독 2+1년 삼성 재계약!!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21/0002747131
만두 박진만 감독이 2+1년으로 삼성과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옵션 1억원으로 최대 23억원의 규모라고 하는군요.
이번시즌 초반에 작년에 터진 if가 그대로 이어지겠지라는 나이브한 생각에 대차게 말아먹다가
디아즈 면담이후로 디아즈가 살아나면서 팀도 살아나는거 같다가 다시 한번 말아먹으면서 짤릴뻔하다가
운좋게 4위로 턱걸이하면서 와카전, 준플옵, 플옵까지 올라간덕에 재계약까지 성공했군요.
개인적으로는 재계약을 안했으면 했습니다.
아무런 전략도 없고 김경문 못지않은 믿음의 야구로 3번 구자욱으로 포스트시즌 말아먹을뻔 했는데
포스트시즌에 미쳐버린 김영웅덕에 연명한거라 봅니다...
올해 말아먹을뻔한거 잘 기억해서 내년엔 더 잘준비했으면 합니다.
기왕 재계약한거 강백호나 질러봅시다!!!
마땅한 불펜 fa도 없고 트레이드로 불펜구하는것도 하늘에 별따기이니 강백호 지릅시다!!!!
그래도 내년엔 올해보단 나은 모습으로 팀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제발 전략연구도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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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케티르
25/11/03 11:49
수정 아이콘
삼팸마다 다르겠지만 전 괜찮은 계약이라고 봅니다....

구자욱을 믿음의 야구로 3번 박은건 좀 그렇긴 하지만... 포스트시즌은 나름 날빌도 해보고 안좋다 싶을땐 가라비토 불펜으로도 쓰고 했어요...

야수진은 잘 키워내는거 같고... 불펜진만 좀 한둘만 터져주면.... 괜찮을꺼라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마땅한 대체도 없는거 같구요... 양상문썰(?)이 있던데... 저 개인적으로는 양상문보다는 나은거 같습니다...

면담형 감독으로... 이미지 쌓아보는것도... 저는 2+1이면 적절하다 봅니다.
kogang2001
25/11/03 11:51
수정 아이콘
양상문과 더불어 감독보단 코치에 어울리는 인물이라 봅니다...
수코가 딱인거 같은데...
마땅한 감독 매물도 없고 그러니 재계약으로 간거 같고...
아무튼 내년엔 좀 더 나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조던 픽포드
25/11/03 11:49
수정 아이콘
재계약 안하기엔 명분이 없고 그렇다고 쉽게 재계약 하기엔 프론트 입장에선 2년연속 박진만 원하는대로 놔뒀다가 꼴아박고 프론트 개입하고 반등한거라 고민이 길어지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 결과가 2년이란 짧은 기간 재계약이 아닌가 싶네요.
큰거 바라는건 없고 제발 승부처에 작전 개입하는거랑 뒷 타순 안보고 무지성 번트 2개만 하지 말아주시고 단장은 재계약 선물 사러 가십쇼.
삼백호 제발...
kogang2001
25/11/03 12:44
수정 아이콘
이종렬 단장이 강백호 한번 시원하게 질렀으면...크크크
25/11/03 11:58
수정 아이콘
수비진만 완성 시켜줘도 땡큐!!
2루수가 문제네 ㅠㅠ
kogang2001
25/11/03 12:37
수정 아이콘
만두이 수비코치했을땐 괜찮았는데...ㅠㅠ
이제 상무에서 김재상이 전역하니 만두감독이 좀 만져준다면 2루수 기대해볼만하다고 봅니다...
태바리
25/11/03 12:14
수정 아이콘
[더 면담]의 힘으로 재개약 했으니 잘 부탁 드리고
불팬은 올해 시즌아웃된 투수들 들어오면 대충 해결된다고 보고
윗분처럼 번트는 줄여 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강백호 사주세요. 올해 구자욱 수비 보면 강백호 키우는거 무리 없을 듯 합니다.
kogang2001
25/11/03 12:37
수정 아이콘
강백호 질러봤으면 합니다!!!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5/11/03 13:12
수정 아이콘
좌자욱 중지찬 우백호... 수비 라인 화려하네요
25/11/03 12:27
수정 아이콘
감독계약도 마무리 됐으니 불펜을 강화시켜줄 좋은 투수코치가 왔으면 좋겠네요
kogang2001
25/11/03 12:38
수정 아이콘
오치아이 코치급으로 한명 데려왔으면 합니다...
근데 그런 투수코치가 삼성을 올리가...크크크
25/11/03 12:31
수정 아이콘
카더라에 의하면 감독 선임건에서 프론트는 박진만을 신뢰(?)한다고 했다던데...
지금까지 프론트가 박진만 감독을 흔들어 왔던거 생각하면... 의아하네요.
팬들은 내부사정을 알 방법이 없으니...
프론트가 지지히는 감독이면 누가 되었든 상관없긴 합니다.(라이온스 프론트의 유능/무능과는 관계없이)
제발 내년에는 투마카세 덜 봤으면 하네요
kogang2001
25/11/03 12:39
수정 아이콘
포스트시즌 진출한게 큰 거 같습니다.
그거 아니었으면 재계약 안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만두감독 투수교체 타이밍은 참...
조던 픽포드
25/11/03 15:33
수정 아이콘
프론트가 흔들었다기보단 자기 일 한거죠.
현대야구에서 현장이 그렇게 성적 박고 있는데 프론트가 개입 안하면 그쪽이 직무유기입니다.
25/11/03 15:47
수정 아이콘
음... 그 개입의 강도가 굉장히 강했던터라
프런트가 감독을 내보내려는줄 알았습니다
현단장의 픽이 아니기도 해서요
뭐 실제는 단장과 감독 사이가 틀어지거나 한건 아니였나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교체를 원하긴 했는데. 이젠 믿는 수 밖에 없네요. 류중일감독이 가코를 보는 심정이 이랬겠죠...
(여자)아이들
25/11/03 12:37
수정 아이콘
오피셜이 너무 오래 걸리기에...도대체 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주말 끝나고 재계약 뉴스가 뜨는군요.
전 아무튼 최선이라고 봅니다.
kogang2001
25/11/03 12:40
수정 아이콘
프런트에서도 꽤나 고민한게 아닐지...
재계약 안하는 쪽으로 가다가 포스트시즌 진출하니 작년 한국시리즈,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한 감독 대체자를 찾기도 쉽지 않았을거고...
닉네임뭐하지
25/11/03 12:46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 불펜 줄부상 입은거 감안해도 아쉬움. 막판 반등으로 4등한게 다행
가을 - 그냥 잘함. 아무런 전략도 없었다기에는 와카 2차전 가라비토 2이닝 세이브, 준플옵 2차전 9회 김지찬 대타로 동점, 플옵 타태훈 선발로 대박침 등등 준플 4차전 우승현 투태훈으로 말아먹을뻔 한 것 말고는 대부분 결과로 증명했거나 합리적인 명장 무브였는데요
구자욱정도 되는 선수 플옵에 좀 안맞는다고 바로 빼거나 타순 바꿀 감독이 어딨나요
25/11/03 12:47
수정 아이콘
다들 정대현 볼 바엔 재계약 해라였으니
시무룩
25/11/03 12:52
수정 아이콘
삼팬인데 저는 박진만 감독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류중일 감독 이후로 그나마 용인되는 운영을 한다고 생각해서요
분명 못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번 플옵때도 비판받던 부분 빠르게 수정하는것도 그렇고
성장형 감독인게 마음에 드네요 크크
잉여잉여열매
25/11/03 1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막상 박진만 아니면 누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팀 안정화는 잘 시키고 있다고 보고 오히려 전략공부 했다고 이상한 작전걸지말고 지금처럼 1-2년 탱킹 더 하면서 대권 노려봐야죠. 그런 의미에서 제발 강백호
아스날
25/11/03 1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기초반 번트만 자제하면 평타는 치는 감독임
불펜, 2루, 백업포수가 중요한 과제네요..
가라비토는 교체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퀵모션 극복이 어렵다고봐서 교체했으면 합니다.
25/11/03 13:23
수정 아이콘
염경엽은 30억 이겠네요 이럼
25/11/03 13:25
수정 아이콘
연봉 5억이면 무관 감독으로는 최고급이네요
25/11/03 14:27
수정 아이콘
걍 면담만 하는걸로..
Jarrett Allen
+ 25/11/03 19:33
수정 아이콘
프런트와의 면담 후 재계약이 성사되었다.
검은 바다
+ 25/11/03 20:30
수정 아이콘
김한수, 허삼영에 비하면야.. 크크 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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