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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7 08:58
뭐 극우의 작업이 있을수 있다 치는데 그럼 이대남 펨코남은 김어준 유시민의 작업인가요?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온갖 밈중의 하나를 너무 정치병 걸려서 보시진 마셔요.
25/09/27 09:01
그냥 영포티 부르라고 냅두세요.
얼마나 자랑스러운 세대입니까? 영포티의 합리적 투표로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하고, 그 결과로 인해서 계엄도 막았지 않습니까? 온라인에서만 뜨겁지, 정작 사회생활하면 세대갈등, 영포티 논란, 이대남 논란 이런거 신경쓰이지도 않고 서로 잘 지냅니다.
25/09/27 09:09
그래도 평소 본인이 갖고 계신 세계관을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줄리, 청담동 첼리스트, 최근의 AI 조희대 같은것도 혹시 작업이라 생각하실까요? 상상은 자유이고 크게 비판하지는 않으렵니다.
25/09/27 09:20
이거 꺼내봐야 득될거 하나 없는게, 반대쪽도 드루킹이라는 사례가 이미 있죠. 이걸로 실형사신분 지금도 멀쩡히 정치하고 있고...
25/09/27 09:21
드루킹이라고 해봐야 그건 댓글 찬반조작이나 할 정도고 자체 컨텐츠 제작이 안되는 영세 수공업자구요. 하나는 국가 정부 조직입니다. 역량이 비교가 안되요. 드루킹은 예언서 가지고 미래예언 블로그 운영하던 수준인데요. 무슨 ~왕 시리즈를 국가가 나서서 만들고 유통시킨 심리전단하고 비교하기에는 급이 너무 안맞아요.
25/09/27 09:23
그쪽분들은 매일 A나 B나 같다를 시전하는데 A와 B가 같은 적이 없듬..그러니까 학습효과없이 2연탄 3연감방 정당을 뽑는거지만..
25/09/27 09:35
찬반조작 정도가 아니라 1억건에 가깝에 여러 댓글을 추천해서 여론을 의도적으로 조작한 사건이죠. 도찐개찐이라는게 아니라 모든걸 정치로 보는 서사는 다른세대의 공격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겁니다.
25/09/27 09:36
그게 찬반조작이에요. 1억건 가깝게 클릭해서 찬성과 반대를 누른겁니다. 거기에 댓글 자동화 다는 프로그램이라고 있는게 똑같은 글 복사 붙여넣기 수준이구요.
25/09/27 09:38
그게 그냥 작은일이 아니라는거고 여론조작으로 충분히 작용할수 있다는 거죠. 이를 바탕으로 이대남, 틀과같은 여론도 충분히 조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거죠.
25/09/27 11:19
역시 착한 조작에 대한 음해는 없어져야죠
이 착한 행위에 유죄를 때리고 친문 차기 대선 후계자를 감옥에 보낸 사악한 검찰과 사법부는 마땅히 개혁당해야합니다 마침 검찰청을 없애버렸으니 이제 사법부 차례입니다
25/09/27 10:25
드루킹 당시, 전 네이버댓글이 실시간으로 순서가 바뀌는걸 많이 봤습니다. 문재인을 비난하던 내용이 순식간에 문재인 찬양으로 갈아치워지는걸 매 순간 목격했어요
국가가 나서서 댓글조작이나 한 추한 짓은 문제인건 맞는데, 실질적으로 댓글과 정치지형에 영향력을 끼친건 드루킹이 훨씬 더 강할 겁니다 국정원 댓글조작은 당연히 엄하게 처벌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드루킹을 거기에 급을 비교하기엔 드루킹이 훨 더 파급력이 셌습니다. 감히 국정원따위 허접한 결과물과 비교가 안되게요. 급이 안 맞아요. 드루킹은 실제로 안철수가 막 치고 올라갈때 그 세를 확실히 꺾는 역할까지 했죠. 국정원은? 실제로 그 사람들이 댓글을 쓰건 추천을 박건 대한민국에 별 영향력 없는 찌질한 짓을 한 겁니다. 반면 드루킹은 치고 올라가던 안철수를 꺾어서, 안철수가 반문재인의 구심점이 되는걸 막아버렸습니다. 문재인 당선에 상당히 큰 기여를 한 거죠. 물론 문재인 당선의 1등공신은 박근혜, 윤석열 당선의 1등공신은 부동산이지만, 적어도 윤석열 당선에 조국이 기여한 것보단, 문재인 당선에 드루킹 기여가 크지 않을까요? 급이 안 맞죠.
25/09/27 11:16
맞습니다. 그리고 그걸 이슈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게 드루킹 팀입니다. 이슈화에 성공했고요.
그 전에 반기문 때도 사실 지나고 보면 별 것도 아닌, 해외생활 오래 했으면 모를 수도 있는 지하철이나 술잔 등 이슈를 부각하고 과대확장재생산하는데 드루킹 팀이 열일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전 그런 드루킹 팀의 노력이 없었다 해도 문재인이 무난하게 대통령 되었을 거라 보긴 합니다. 하지만 국정원 팀의 무의미한 삽질보단, 드루킹이 대선 등에 끼친 영향이 훨씬 더 클 겁니다
25/09/27 11:27
전국민이 다 보는 TV토론에서 그 추태를 보였는데 이슈화가 안 될 수가 없었고..
유치원 건은, 맘카페 어머니들 정보력을 너무 우습게 보시는데요.
25/09/27 17:03
짭뇨띠 님// 뭐 드루킹만 물고 늘어지니 그렇죠. 다들 댓글 돌리고 있을걸요? 네이버 뉴스 댓글창만 봐도 이건 매크로 돌리지 않고서야 저렇게 한 아이디가 똑같은 댓글을 여러번 쓸수가 없을텐데.
25/09/27 17:28
전기쥐 님// 전기쥐님이 여기 PGR에 쓰신 댓글들 보면 본인도 매크로 같으세요.
이렇게 한 아이디가 당직자 수준의 댓글을 여러 번 쓸 수가 있나요.
25/09/27 17:33
Meliora 님// 진짜 별에별 댓글 다 받아봤지만 진짜 무례함으론 1등인 댓글이네요. 내가 봤던 건 진짜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컨트롤 c,v 해서 한 아이디가 여기저기에 똑같은 댓글을 여러개 복사하고 뉴스에도 나왔던 거라 말하는데..
진짜 매우 불쾌하네요 이런 댓글 달면 좋아요?
25/09/27 17:40
전기쥐 님// 아래 영포티 글에 님이 단 댓글 보세요.
[다들 싸우지 마세요. 내란 정당 지지자들 외에는 다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들입니다.] 영포티를 논하는 글에서조차 내란 정당을 끌고 오고 국힘 지지자들을 인격체 취급조차 안 하는 사람이 매크로 취급 받았다고 발끈하세요? 그리고 전기쥐님이 매크로라는 게 아니라 전기쥐님이 이 글에서 말하는 당직자나 세력 같단 거에요. 당직자 아니고서는 이럴 수가 있어요?
25/09/27 17:42
Meliora 님// 내란 정당 지지하는 자들은 그런 말 들어도 쌉니다.
그리고 뭐 내가 당직자가 아닌데 당직자가 아니란 걸 뭐 내가 어떻게 입증하나요?
25/09/27 17:46
전기쥐 님//
사실 저도 진짜 전기쥐님이 매크로라거나 당직자라고는 생각 안 해요. 진짜로 작업하는 사람들이면 이렇게 뻔하고 1차원적으로는 안 할거 같거든요. 근데 진짜 그 정도로, 거의 기계적인 수준으로 느껴질 정도로 전기쥐님의 사안에 대한 반응이 1차원적이에요. 민주당 관련은 무조건 실드. 국힘 관련은 뭐든 아예 사람 취급도 안하시잖아요. 그래서 제가 매크로라고 한 거에요. 해당 표현에 기분 나쁘셨으면 사과드립니다.
25/09/27 17:48
Meliora 님// 저는 군대가 갖는 힘은 보급에서 나오고, 정치인이 갖는 힘은 표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내란 정당에게 표를 주면서 유권자는 내란에 책임이 없다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반란군에게 보급을 주는 선량한 시민은 무고한가요?
25/09/27 18:45
전기쥐 님// 좌우에서 작업한다 싶은 글 타이틀 그대로 구글 복사 붙여넣기하고 검색해보면
실제로 작업한다는 것이 보입니다. 같은글이 수두룩 나오니까요. 분명 여론팀이 정당에 다 있구나 싶어요. 댓글 작업하다 걸려서 들어간 드루킹과 김경수도 그게 효과가 있으니까 법을 넘어선 짓을 하고 감옥간거죠 뭐. 효과도 없는데 개 뻘짓하다 감옥간거면 억울해 죽겠습니다.
25/09/27 18:46
짭뇨띠 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어차피 어느 쪽이나 댓글 작업 다 할테고 드루킹은 그 중에 재수없게 걸린 것뿐이니 그들의 댓글 작업들 효과를 다 + - sum 해 보면 특정 댓글작업팀 하나만의 효과는 없다시피 하다는 겁니다.
25/09/27 11:38
국정원이 조작한거 혹시 실제로 본 국민이 얼마나 될까요? 특정 사이트 누군가는 봤을 수도 있겠지만 전국민적인 파급력에선 거의 제로에 가깝겠죠
드루킹은 온국민이 실시간으로 보는 네이버댓글을 자유자재로 조작했습니다. 실제 국민의 여론형성에 끼친 영향을 훨씬 더 컸습니다 물론 그걸 주도한 주체가 누구냐? 에서 국정원이 동원되는건 당연히 악질입니다. 그 점에선 비교가 안될 정도로 국정원쪽이 문제인게 맞습니다. 하지만, 실제 국민에게 적용된 결과로, 영향력으로 본다면 사실 비교할 수도 없이 드루킹이 훨씬 더 파급력이 컸고요. 국정원 댓글 혹시 직접 보신 분 있을까요? 하지만 당시 네이버 다음 네이트를 통해 뉴스를 본 전 국민은 모두 드루킹에 노출되었었습니다 또한 드루킹으로 김경수가 유죄받은 거 아실 겁니다. 드루킹이라 해서 권력자와 연결관계 없는 순수 민간의 잘못인 것도 아닙니다
25/09/27 13:09
그 영향을 안철수 말씀하시는거 보면 티비토론에서 전국민이 토론을 직접 눈으로 다 봤는데 이슈화를 시킨 게 드루킹이라고 하시니 공감이 안되는겁니다. 병설유치원 건은 맘카페 조직이 어떻게 움직이는데 거기에 드루킹이 개입하는건가요?
25/09/27 13:44
당연히 안철수가 먼저 실수한 거고 그걸 부풀리고 확대재생산한게 드루킹인 거죠
그리고 실제 국민에게 끼친 영향면에서, 드루킹은 국정원따위와 비교도 안되게 큰 영향을 미쳤을 거고요 둘다 잘못이 맞지만, 드루킹도 김경수가 없었음 글케 안되었을 겁니다. 대법원도 다 인정한 거고요. 둘다 정치세력이 관여했고, 그 결과와 파급력에선 드루킹이 압승이었죠
25/09/27 09:21
젊은 세대가 많이 이용한다는 인방커뮤가 레알 독보적 사상검증의 무대긴 하죠 전부 다 빨갱이몰이 당하기 싫으니 죄 입다물고 있을뿐 이런 곳 보면 아랫세대가 정치 관심없다는 것도 다 거짓말입니다. 타자 배척의 일상화가 매우 만연해서 본인들도 느끼지 못할 뿐
25/09/27 21:17
정치적으로나 까지 클리앙이 전반적으로 남녀 문제로 이대남 깐다구요? 편가르기에 너무 매몰돼서 모르는걸 단정하지 마세요. 님 보시는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만 보지 마시고 가서 직접 보시는게...
25/09/27 10:02
산업화세대면 최소 60-70대인데 지금 긁혀있는 영포티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오히려 '60 먹으면 뇌가 썩는다' 현 영포티 피프티들한테 공격받던게 산업화세대 아닌가요
25/09/27 10:07
비단 40대뿐만 아니라 윗세대 모욕이라는 범주 하에서 댓글 하나 쓴 건데
여기에 대해 구차하게 길게 님한테 변명문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다른 세대가 공격하는 거 옹호한 것도 아니고 제가 30대인데 저한테 그러셔봤자..
25/09/27 10:08
그리고 특정 세대에 공이 있으니까 비판하면 안 된다는 말은
산업화세대의 사람들이 순수하게 후세대를 위해서 희생한 것도 아니고, 지금 50대들이 죄다 운동권도 아니었고 정청래나 김민석 같은 사람들이 지금 관점에서 [순수한 민주화]운동이었냐는 건 의문이 좀 있기도 하고요. 그냥 각 세대는 각 세대별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말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25/09/27 11:40
저와는 완전 반대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저는 윗세대로서 아래세대에게 충분한 기회와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주지 못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5/09/27 14:15
윗세대가 하고 있는 방식이 앞으로는 안 먹히니깐 문제죠. 시스템 변화가 필요합니다.
1940년 체제라는 책을 한 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25/09/27 09:32
예전에 김어준 부즈엉선거 타령할때 몇달있다가 김어준이 맞았다고 뜰거라매요 요즘도 믿고 계신지? 거기서 거하게 헛발질하셨으면 과한음모론은 자제하시는게어떻습니까?
25/09/27 09:38
그러니까 세대간 갈등, 세대 내 성별 갈등을 동시에 포괄하는 이대남, 펨코남 등등을 국정원에서 작업했다는 거군요
근데 이건 국힘쪽 작품이 아닌거 같은데... 아 이건 또 그들이 저런 밈에 해당하는 저열한 행동을 했으니 자연발생한 밈이겠죠?
25/09/27 09:40
완벽한 우리세대가 젊은이들에게 비난받는게 정상일리 없어! 이건 다 국정원 극우세력의 선동과 여론조작으로 인한 결과임이 틀림없어! 뭐 이런것인가요
25/09/27 09:42
제가 그 세대입니다만, 영포티는 정치적 색깔을 지닌 용어가 아니지 않습니까??
밑에 글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포티]에 포커스가 가는데, 영포티의 핵심은 [영] 이죠. 이미 나이가 들고, 더이상 젊지않은 세대가 나는 젊어, 나는 아직 어린 친구들과 같은 감성을 공유하는 세대야 라고 하는걸 비판하고 조롱하는거지 40대들이 문제야 라고 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런데 이걸 댓글 부대가 여론 공작을 했다구요?? 나가도 너무 나간거죠. 저희는 (같은 포티친구들끼리도 )스냅백에 로고 크게 박힌 티셔츠 입고 나오면 영포티라고 놀리는걸요 여기 어디에 정치색이 있습니까?
25/09/27 10:03
(수정됨)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영포티는 용어자체가 40대를 까는게 아니라, 40대중에서 어린척하고 자꾸 20대랑 자기들은 같은 세대로 엮는 사람을 비꼬는 용어라니까요. 그냥 40대처럼 말하고 입고 노는 사람은 영포티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당장 네이버 같은곳에 영포티 패션 영포티 말투 뭐 이런거 처보시면 쉽게 예들이 나옵니다. 이건 40대를 조롱하는게 아니고 영한척 하는 40대를 조롱하는 거에요. 심지어 영포티 브랜드 이러면서 스X시, 우X미 이런데서 나오는 로고가 크게 적힌 티셔츠를 조롱하기도 하는데 이 브랜드들이 정치색이 있습니까?? 그냥 나이에 맞지 않게 어려보이고 싶어하는걸 비꼬는 겁니다. 이렇게 설명드려도 이해가 안되실까요??
25/09/27 10:05
그.. 용어 자체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다른 남초 커뮤 들어가서 좀 둘러보시면.. 쓰이는 양태가 그런 40대 한정이 아님을 아실 겁니다.
25/09/27 10:59
이말도 맞는게
여조상 정치색이 40대부터 확갈리니 대표적으로 디씨나 펨코 정갤부터 영포티는 스타일에 대한 비하와 더불어 40대 노사노 친문 민주당 지지자를 두루 포괄하는 용어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본문 글 작성자나 아래 영포티 논문 쓰신 분이 영포티의 예로 정확하겠네요 최근 언론에서 다룬건 외양에 대한 비하고 추가로 주제넘게 이대녀에 추파던지는 것과 정치색도 디스하고 있죠
25/09/27 09:53
아니죠 처음엔 그렇게 시작했을지 몰라도 지금 주요 남초커뮤니티에서 말하는 영포티는 [영]포티가 아니라 영[포티]에 초점을 둔 말인데요. 정확히는 4~50대의 민주당 지지하는 남성층을 싸잡아 비하하는 멸칭으로 쓰이죠.
25/09/27 10:00
주요 남초 커뮤니티는 안들어가서 잘 모릅니다만, 영포티는 여기저기서 광범위하게 쓰이지 않나요??
그리고 그렇게 쓰일때 정치적으로 쓰는 경우를 저는 진자로 단 한번도 못봤습니다. 물론 특정 사이트나 집단에서 다르게 쓰인다면 제가 몰랐던 거일수 있구요.
25/09/27 10:08
반대로 말씀드리면,
비정치적 커뮤, 아니면 그냥 소소한 유튜브 등등 을 하시면 영포티라는게 실제로 참 많이 쓰이고 있고, 원래의 뜻대로 많이 쓰이는 중이라는 걸 아시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포티는 음지 용어가 아니라 실제로 원 뜻으로 잘 쓰이고 있어요.
25/09/27 10:22
이미 보수성향 특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본인들 성향과 반대되는 다른 세대를 공격하는 말로 의미가 변화되기 시작하였고 그 특정 커뮤니티의 규모와 영향력이 적지 않은만큼 앞으로는 그렇게 가볍게 쓰이기 힘들겁니다.
25/09/27 12:39
저는 오히려 '포티'가 아니라 '영'이라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쉽게 정당화할 수 있는 논리가 바탕에 깔려 있어서 자연스레 남용하다가 쓰이면 안 되는 자리에서 무의식적으로 편하게 쓸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25/09/27 15:49
제가 아랫글에 달았던 댓글에 다른 분이 단 댓글인데, 꽤 동의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옮겨보면,
민주당 지지자를 영포티라고 낙인 찍어 실제 '영포티'들의 나쁜 이미지를 그대로 전가하는 용도로 쓰이죠. 그러니까 영포티라고 비난하는 상대방이 실제 40대인지 아닌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 거고요. 결국 방점이 '영'에 있느냐 '포티'에 있느냐 싸우는 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영도 포티도 아니고 민주당에 방점이 찍혀있거든요. '영포티' 의 나쁜 이미지는 그 일부의 영포티가 만들어낸 거고.. 그런 나쁜 이미지를 가지고 쓰는거를 저도 좀 본 적은 있습니다. 대충 '자칭 합리적 보수?' 뭐 이런 식의 말 처럼요. 정치 사이트 안가서 디테일하겐 모르겠습니다만... 애초에 피잘에선 거의 안나왔던 단어 같은데 오히려 반영포티인 사람들이 문제를 만들어내서 반발을 사는 느낌;; 뭐 원론적으로 그런 일반화적 단어는 안쓰는게 좋죠 이대남 롤대남 펨코남 등등
25/09/27 10:18
(수정됨) 도대체 영포티가 뭐라고 이렇게 까지 하는걸까요
영포티 어원만 말씀드리면 클리앙같은 사이트에서 40대 본인들이 직접 사용하기 시작했고, 김난도 같은 마케팅 하시는 분들이 해당 단어를 확 띄웠죠 그 후에 자신이 늙은 것에 대한 자각없이 눈치없이 20대인척 20대와 자꾸 놀려고 하고 20대 젊은 여자에게 추근덕 대는걸 보고 조롱의 의미로 사용이 되기 시작한것입니다. 해당 조롱이 사회적인 파급력이 올라오면서 요새는 아무 상황에서 영포티 영포티 하는거고요 이런걸 또 정치적으로 끌고가려고 해서 터부시 시키는 행동? 이것 마저도 음모론을 좋아하는 영포티 스럽습니다. 남 깔때는 신나게 까다가 자기가 타겟이 되면 탱커역할 못해주고 얼굴 시뻘게지는것도 영포티 스럽습니다. 그냥 받아들이세요. 이대남, 롤대남, 팸베는 아주 고급스러운 인터넷 문화였습니까?
25/09/27 10:34
pgr21에서는 잘 쓰이지도 않는 영포티때문에 이제 별의별 소리를 다 듣네요 크크. [합리적인 의심] 할꺼면 중국 여론조작단 행위라고 해도 되겠군요.
25/09/27 10:43
이대남 펨대남 롤대남도 민주당쪽의 기관 작품이 맞겠군요
우리 모두 선동 당했으니 반성하고 꼭 드루킹 같은 무리를 잡아내고 감옥보내봅시다
25/09/27 10:44
요며칠 정치글 죄다 응 내란 역적모의로 찍어누르고 슬슬 편들어주는 사람 좀 많아 보이니까 되도 않은거 들고 나와서 여론몰이하는 행태가 또 시작됐군요
당장 위에 드루킹 껀도 그렇고 당당하게 내세울 것도 아닌데 뭘 자꾸 한쪽이 절대선이라고 생각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25/09/27 10:45
밑 글이나 이 글이나 오히려 역으로 비호감작을 하려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의 글이네요. 도대체 뭐가 문젠지... 상대 긁으려고 하는 비하명칭은 예나 지금이나 있어왔는데요. 진지하게 이렇게 생각하시는 거라면 좀 세계관을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25/09/27 10:52
관세나 환율이나 저도 그래도 친민주 입장에서 우려스럽긴 합니다만, 참 뭐라 그래야할지... 인터넷에서 욕 좀 먹을 수 있지 딱 욕 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반응 그대로 내주는 게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네요.
25/09/27 11:32
환율과 관세 문제로 정치인들의 무능력을 비판 하는게 당연한데 그럼에도 대부분은 이거 우리 진짜 큰일났구나 하는 의식은 공유중이더군요. 매끄럽게 해결되면 모두들 가슴 쓸어내리고 다행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피지알 영포티글의 시작은 최근 뉴스 보두 후에 갑자기 튀어나온거라 괜히 혼자 알아서 긁혀 떡밥 대주는 거라고 느끼게 된 것이구요.
25/09/27 10:47
엠팍이 반문재인으로 넘어가게된 결정적인 사건 타지마할밈도 국정원 작품이었군요.
https://mlbpark.donga.com/mp/b.php?m=search&p=511&b=bullpen&id=201811080025168874&select=sct&query=타지마할&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cSY2Y6hjRKfX2hgjXHl-Aghlq
25/09/27 10:51
(수정됨) 너무 옛날 얘기를 들고 오신거 아닌가요.... 혹시 지금 PGR에 반 민주당이 많이 보이는게 작업세력 때문이라는 얘기신지? 밑의 글에는 '라벨링 하고 타자화 하지 마세요'라고 하시면서 지금 PGR에서 민주당 비판하는 세력을 '작업 세력'으로 라벨링 하는 건 아니신지?? 지금 정권 잡은 곳이 어디인데 국정원 얘기하면 뭐....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작업세력이 없는 건 아니지만 양쪽에 다 있습니다.
25/09/27 10:54
정치에 과몰입하면 세상살기는 편할거 같습니다. 내 마음에 안드는건 정치적 음모요, 나와 반대되는 의견은 못 배운 우매한 자들의 헛소리로 치부하면 되니까요
25/09/27 10:57
영포티나 롤대남이나 정치적공학이 아니라 공동체에 들어가서 놀기위한 수단이죠.
이런 논리면 커뮤지형상 삼대남이 제일 덜 까이니 삼대남이 제일 악질입니다만..?
25/09/27 18:10
그렇다기보단 중간에 끼어 있어서 오히려 더 이리 까이고 저리 까이는 거죠.
20대 개XX론 당하던 시절 20대들이 지금 40대이듯 이대남 악마화 당하던 시절 20대 중후반들이 지금 30대 초중반들이죠.
25/09/27 18:11
제가 보기엔 "이대남"과 "영포티"의 대리전을 만들어놓고 본인들은 방어 안 해도 되고 공격만 신나게 할 수 있는 판을 즐기고 있는거 같습니다.
25/09/27 18:16
라는 것도 삼대남을 후려치려는 영포티들의 판짜기 음모론이죠.
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합당한 일일까요? 욕이 잘못됐다는 얘기에는 제가 진짜 공감을 해드리겠는데 똑같이 헛소리하면서 그 욕이 잘못됐다 하면 진짜 왜 저러나 싶어집니다.
25/09/27 18:18
모 커뮤의 경우 30대 이용자가 63%이고 정작 20대, 40대 이용자 수는 그보다 극히 적지만 이대남, 영포티 까는 글만 올라오죠. 그걸 보고서 이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25/09/27 18:19
그 커뮤가 어딘가요. 제가 알기로 그 정도로 튀는 데이터는 대형 커뮤 중에는 없는 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그 어떤 사이트에서 그러고 있다 치더라도 그걸로 30대를 일반화하면 되나요? 영포티 소리 해대는 애들이랑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고 계시네요.
25/09/27 18:22
정작 커뮤 이름 말하면 특정 커뮤 저격했다고 벌점 물던데요. 초성이 가다라입니다.
뭐 전체 30대를 일반화하는 건 아니고요. 무슨 말 하는지 이해하실텐데요.
25/09/27 18:34
아 개드립이요? 거기가 그렇게 튀었었군요 개드립 솔직히 주의깊게 보지 않아서 몰랐습니다. 네 그런 자료가 있었죠. 그런데 일반화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좀 띠용스럽군요. 아마 친국힘 내지 반민주 성향 남초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인 그쪽 진영 30대들을 가리키신 거였다는 말씀이 아닌가 싶은데 그렇게 치면 영포티 어쩌고도 그런 식으로 특정 집단을 가리킨 거였다고 퉁칠 수 있겠죠.
25/09/27 19:14
실제상황입니다 님// 다른 영포티 운운하시는 분들 리플에도 다 가셔서 다 "일부"인지 아닌지 물으실 게 아니라면 저에게 그러셔도 뭐..
25/09/27 12:00
(수정됨) 최근 떠도는 영포티 짤은 보수 쪽 정당에서 제작 후 퍼뜨렸을 수 있다 봅니다. 근데 그것도 그걸 받아 들이는 쪽에서 반응이 있으니 확산되는거에요.
밈만들어서 퍼뜨리고 여론전 하는건 진보쪽에서도 많이 하는 거구요. 한동훈 가발 드립은 진보쪽에서 퍼뜨려서 극우들이 수입한 후 잘 쓰고 있죠.
25/09/27 15:27
보수 정당에서 만들었는지는 몰겠지만 제 주변 올드 세대들은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가장 강한 40대를 무시하고 희화화하고 깔아뭉게는데 열을 올리더라고요. 그 얘긴인즉슨 유투브 어디선가에서 열심히 약을 팔고 있다는거죠
25/09/27 15:29
(수정됨) 그거야 매불쇼 김어준에서 열심히 4050들에게 밈 퍼뜨리고 소비하는거와 같습니다. 예전에는 쥐박이라던가 닭근혜 굥 가발 등등 + 맹목적으로 보수찍던 당시 6070 일컬어서 멸시하는 용어들도 많았구요.
본문은 공적기관에서 그걸했다는게 문제인거구요...
25/09/27 18:12
영포티 운운하는 사람들의 속마음에 정치적인 의도가 분명 있긴 할 거예요.
이대남들 악마화하던 사람들의 속마음에 정치적인 의도가 분명 있었듯이요.
25/09/27 11:48
글쓰기 버튼이 무거운 이곳에서 연속적으로 올라온 글을 보니 이만큼 자기확신에 가득찬 분들만 글을 자주쓰기에 커뮤니티의 양극화가 이루어지는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25/09/27 13:00
(수정됨) 이명박이 만든 일베세대가 펨코에 투입되었고 그 영향으로 2030 남성이 극우화된거군요. 빨리 올바른 길로 계도하는것이 필요합니다.
25/09/27 15:15
심각하네요. 학창시절에 일베는 없었고 고이즈미랑 부시 머리통을 축구공으로 맞추는 혐오게임을 하곤 했는데 그것도 국정원 작품이었나 싶습니다. 오늘 저녁은 고등학교 선생님 말씀대로 미국소 피하고 한우 먹겠습니다.
25/09/27 13:22
이명박이 문제의 씨앗이죠. 윤석열이 이명박과 그의 졸개들을 수사했고 잡아들인 졸개들을 다시 풀어줬죠.
그 중 댓글부대 관리하던 사람들은 아마 그 작업을 계속 했을 것이고 그러던 와중 종교쪽도 다시 붙어서 세가 커졌고 리박스쿨도 그 연장선이고 요즘 들어 주춤해진건 두목들이 잡혀들어가 돈줄이 말라버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오랜 기간 노출된 사람들 중 생각 없는 일부의 사람들은 그런 생각들로 자기판단을 대신해버리는 경우도 많다고 봅니다. 이런 댓글작업이 전혀 없었다 이런 생각을 하신다면 정말로 순수한 분들이거나 알면서 모른척 하는 사람들인거죠.
25/09/27 13:42
선동은 좌우모두에서 하고 조직적이거나 공권력을 활용하면서 더큰 문재로 지적됩니다.
개인적으로 좌파의 선동은 여론에 맞춰 보정되고 전환되는 면이 있다고 보는데, 쉽게말해 눈치는 보고 수용은 한다는거죠 우파의 선동은 주입과 우중의 계몽을 잔제로 하기에 소수집단의 결집에는 효과적이나 점진적으로 일반여론과는 박리되는 현상이 깊어집니다. 대중을 대하는 이런 근본적인 차이가 현재의 우파고립과 가치관상실로 결론지어졌다고 봅니다
25/09/27 13:58
와 씨 진짜!! 내가 피땀 흘려 번 돈으로 낸 세금으로 이딴 짓이나 하고 있다고?
내 허락 받고 해라 이 천벌 받을 놈들아 ㅠㅠ
25/09/27 14:18
일베는 모르겠는데 신천지,통일교,전광훈계열은 조직적으로 움직이기는 하더군요 자금력도 빵빵하니, 국힘도 먹었는데 인터넷작업을 안하는게 이상하죠.
25/09/27 16:09
(수정됨) 이미 사법적 사실로 정해진 일인데 이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은 적고 인신공격이나 다른 소리로 논점을 흐리려는 사람들이 많네요.
확실히 이 문제가 불거지면 직접 참여하는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부정해야 되고 참여하진 않지만 심리적으로만 공감하는 사람들은 자기 사상을 부정해야 하니. 추하고 지저분한 반발들이 많네요.
25/09/27 16:25
밥벌이를 할 때니까요. 지선 앞두고 지금부터가 돈이 많이 돌 시기입니다. 올해 조직돌리고, 경선 준비하고 선거나설 거라서, 이쪽 관련 사람들의 생업이 걸려있을거라고 봐요.
25/09/27 16:29
적절히 두 문제를 섞은 건 잘하신 듯해요. 국정원 여론조작 얘기만 했으면 증거 없고 지금은 그럴 일 없을 거다 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논리로 갈음했을 텐데 영포티로 건드리니 바로 그쪽으로 집중해서 말도 안되는 논리전개로 가면을 벗어던지니
25/09/27 16:14
이 사건은 진짜 심각한 사건이고 중요성에 비해서 덜 알려진 사건도 맞죠. 근데 지금도 하고 있는가 지금 뜨는 밈들도 국정원 나온 이 사람들이 부추기고 있는가는 근거가 없죠. 그냥 의심하는 사람은 의심할뿐.
그래서 후자를 부정하는 건 굉장히 이해됩니다만, 은글슬쩍 전자도 무슨 음모론자 취급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네요. 국정원이나 드루킹이나 다 사실로 나온 거고 그 규모나 파급력에 대한 평가가 다를 뿐이죠. 이럴때 써먹는 수사 중인 사안이다, 판결이 아직 안나왔다도 안 먹히는.
25/09/27 16:18
글을 읽으면 이분들은 마치 영포티라는 말을 쓰는 게 자랑스럽고 상대방을 화나게 하고 싶다는 게 적나라하게 보이죠. 남초 커뮤니티에서 적대하는 드릉드릉이니 오조오억에 비하면 확실히 혐오커뮤니티에서 혐오 심리로 사용하는 단어인데 말이죠.
25/09/27 21:04
? 그래서 드릉드릉 오조오억 단어 자체 옹호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그럼 이기야 ~했노 이건 혐오 심리로 사용하는 단어라 그렇게 탄압했나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25/09/27 16:34
(수정됨) 근데 잘 이해가 안되는게 지금 민주당이 정권잡은 상황에서 국가기관에서 보수를 위해 영포티 밈을 퍼뜨리고 여론 공작을 한다는건가요?
그냥 정당차원에서 하는거야 민주당도 밭갈이 라던지 댓글부대 운용많이 하고 있구요. 민간차원에서는 ddlist도 있고...
25/09/27 16:38
당시 참여했던 인원들 대다수가 그만뒀거나 다른 지점으로 이동했고 그 민간 집단에 의탁해서 여론조작을 한다는 논리입니다. 국가기관이 대놓고 불법적인 여론조작을 했음에도 흐지부지 끝났는데 민주당이 밭갈이 언급하는 게 뭔가 문제일까요? 선례가 잘못된 방식으로 매듭지어졌으니 민주당도 저런 식으로 행동할 수 있는 거죠.
25/09/27 16:23
세대갈등으로 소위 4050대 민주당 지지자들을 고립시켜야 하니까요. 거기다 자기들이 '영포티'가 아닌 다른 세대의 대표인 척하면서 세대 혐오 확산시키는 게 목적이죠. 적절히 사용하면 한국 사회를 분열시켜서 자기들 이익 챙기는 데 쓸 수 있고요.
25/09/28 03:49
이게 제일 문제죠 국정원 뿐만 아니라 국방부 까지 개입 됐는데요
쿠데타도 별일 아니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40%가 넘으니 아마도 이런건 작은일 이거나 쿠데타 때 처럼 안보면 그만 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그냥 해프닝이라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편한거죠 결국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든 스트레스 받아 가면서 해결하고 유지해 가는게 결국 민주주의 숙명이라고 봅니다. 이러면 또 선민 사상이라고 하더군요 참 편리한 사고 방식이라고 생각 들고, 저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려면 스트레스 계속 받으면서 해결해 가면서 살아야죠
25/09/27 16:48
인터넷 아이돌 팬클럽도 조직적으로 움직여서 여론 휘어잡는데 자금까지 투자하면서 움직이면 인터넷 여론 장악은 일도 아니죠. 크크크
특히 추천수가 상위 노출로 연결되는 시스템은 몇백명 추천수 확보해두면 어느 주제든지간에 장악가능하다고 봅니다.
25/09/27 17:12
전 양식있는 민주당 지지자면 이런 음모론 글 올라오는 거 보고 부끄럽고 당황스러울 거 같은데 이런 글을 서로 맞는 말이라고 잘했다고 댓글에서 서로 맞장구치는 모습들 보면 그냥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무슨 세계관에 빠져계신겁니까들.
25/09/27 17:25
(수정됨) 전 보수정당이 영포티 밈 퍼트리려는 기획을 하려했을수는 있다보는데 지금 그쪽 꼬라지로 여론 확산까지 체계적으로하기는 어렵고 그냥 호응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퍼지는겁니다.
예전 인터넷 커뮤는 거의 다 친민주였으니 이런곳에서 까이는거에 대한 내성이 없고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이런 음모론에 빠지는거 같네요. 4050 세대들이 무슨 대단한 잘못을 했다기보다 이미 사회에서 기득권이 되었기때문에 그 밑에 세대한테 '존재'자체만으로 반감을 사는겁니다. 베이비붐 세대라 숫자가 너무 많아서 그 이후 세대 자리들 한테 갈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있구요. 4050이 욕하던 윗세대도 솔직히 보수 많이 찍던거 말고는 4050한테 그렇게 까여할 이유가 없는데 기득권이니까 싫었던거고 윗세대 엄청 경멸하고 욕 했었잖아요. 그냥 그 연장선상에서 '아 우리들이 부러워서 질투하나보다'정도로 웃어넘기면 되는건데....
25/09/27 17:17
생각해볼만한 주제인 건 맞죠. 국정원이 실제로 한 일이 있으니까. 근데 솔직히 말해서 ‘모든 혐오를 멈춰라’ 라고 명확하게 주장을 하시기에는 힘드신 분들이 자기들 욕먹었다고 국정원을 끌고오고 영포티는 하면 안 되는 말이다 이러는 게 웃기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내란세력을 척결해야 하는 게 급선무인데도 아직도 41퍼센트 득표가 나온다는 건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진짜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당게 관리자라던지 그런 사람들이 있는 것도, 서로가 생각하는 쪽으로 커뮤티니 여론을 끌어당기려는 것도 맞을 거구요. 근데 그거랑 여러분이 욕 먹는 건 보통은 좀 다른 일입니다. 층위를 분리해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욕 좀 먹었다고 ‘내가 욕 먹는 건 사회의 음모야!’라고 하다니, 사회가 자기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어린애들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크크
25/09/27 17:55
(수정됨) 그래서 2017년 이전에 국정원에서 여론조작 활동했단건 알겠는데 민주당과 이재명이 집권중인 2025년 대한민국과 연관성이 낮은 이야기 같습니다.
25/09/27 18:17
클리앙에 보면 작세니 국정원이니 검찰이니 온갖 허수아비들하고 싸우고 틀튜브보면 빨갱이에 중공에 온갖 허수아비들하고 싸우던데 양당 번갈아 가며 정권 먹어본 한국이 그런 허수아비들에 놀아나던 국가였으면 반대당이 정권먹었을때 뭐라도 실체가 튀어나오지 않았을까요? 음모론은 진보도 보수도 꼴보기가 싫네용..
25/09/27 21:38
뭐 추론까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과거 그런 일이 있었으니 현재도 그럴 것이다' 이것 단 하나로 사실과 추론 사이 연결고리를 떼워버리면 설득력은 떨어지겠죠.
25/09/28 00:11
가끔 펨코에서 '한국 페미니스트의 발흥은 중국 공산당의 공작 결과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고소를 짓고는 했는데, 설마 PGR에서 비슷한 논조를 보게 될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네요.
25/09/28 00:53
진보나 보수나 같은 한국인에 다 비슷한 평범한 아이큐에 비슷한 교육받고 자랐는데 정당의 수준은 다를수 있어도 정당 지지자들 개개인의 수준은 또이또이죠
25/09/28 03:46
홍어는 지금도 엄청 나게 많이 쓰던데 이런류의 작업들은 사법적으로 리박 같은 애들을 법적 제재를 해야 합니다.
리박이 지금 너무 조용한데 이거 수사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리박 터진지 몇달 되지도 않았고 그때 리박 같은 작업팀들이 한두개 수준이 아니라 20개 이상 된단 말도 있었는데 너무 수사를 안하는것 같습니다. 국정원 까지 안가도 리박 스쿨 사건이 터진지 몇달 안됐는데도 사람들은 참 자기가 보고 싶은것만 듣고 싶은것만 앵무새 처럼 애기 할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는걸 새삼 느낌니다. 쿠데타에도 40% 이상이 지지 하는건 아마도 이런류의 편한 감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나머지가 정신 차리고 제대로 가지 않으면 그냥 같이 함몰되어 버리고 말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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