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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1/09 09:48:06
Name ins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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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88649
Subject [연예] 이창동 감독 7년만의 신작이 넷플릭스에서 나오는 이유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88649



영화는 당초 극장 개봉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국내 투자처를 구하지 못했다.

<가능한 사랑>을 비롯해 <버닝> 등 이 감독의 영화를 제작해 온 파인하우스필름의 이준동 대표는 지난 5일 문자로 “(이번 영화는) 작품의 완성도는 높더라도 상업성을 대놓고 밀어붙이는 영화는 아니”라며

“국내 투자자들이 관심은 있었으나, 용기를 내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한국 영화 투자 체력이 거의 바닥이어서 아주 상업적인 장르 영화조차도 투자를 못 받는 시장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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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바이배드맨
25/11/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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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영화야 완전 죽었죠. 조정석, 마동석만 투자 받을 수 있을거 같은데. 근데 마동석도 범죄도시외엔 잘 안되는 느낌이고 흥행 주연으로는 조정석원탑이라. 그나저나 요즘 조인성이 흥행과 인기는 예전같지 않지만 주연으로서는 지금이 가장 좋네요. 명감독들에게 가리지 않고 캐스팅 되는 느낌.
25/11/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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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 이병현 영화마저 손익 간신히 넘긴상황이라 앞으로더 투자받기 쉽지않을거같긴합니다.
25/11/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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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투자 여건이 안 좋은 건 분명하지만 '어쩔수가없다'는 해외 마켓 선판매만으로도 순제작비 이상을 벌어들였고, 손익분기 130만으로 예측되는 영화가 300만 가까이 들었으면 손익을 간신히 넘긴 것과는 거리가 있죠.
25/11/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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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이 130만이었군요 제가 본게 잘못됬나보네요 크크 손익 분익 간신히 넘겼다고 나왔있었는데....
구급킹
25/11/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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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들은 일본애니에 감사하십시오
25/11/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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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도 개인적으론 진짜 좋았는데
코로나 이전시기에도 50만 겨우 넘겼으니
투자자들이 손이 안갈만 하죠
(여자)아이들
25/11/0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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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감독님이지만 ... 이 분의 영화가 흥행하는 상상은 잘 안 그려지긴 합니다.
고민시
+ 25/11/0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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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극장에서 봐야되는 장점은 없을거같아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별 상관없는거같네요
전기쥐
+ 25/11/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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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이 몰락하고 넷플릭스로 패권이 넘어간거죠.
+ 25/11/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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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평균적으로 한국영화가 살수있는방법은
제작비를 확낮춰서 손인분기점을 낮게 잡는거 말고는 뭐 답이 안보이네요
VictoryFood
+ 25/11/09 13:34
수정 아이콘
이제 스토리 위주의 영화는 극장에 못 걸릴거 같아요.
20060828
+ 25/11/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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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보다가 재미없으면 안보면 그만인데
극장은 넷플릭스 근 한달 요금 내면서까지 가야하니 선택권이 제한적이죠. 
대놓고 영상이나 사운드 위주의 영화 아니면 극장 메리트가 떨어집니다. 게다가 요즘엔 큰 티비도 보급이 많이 되었기도 하구요.
+ 25/11/09 14:19
수정 아이콘
쓸데없는 해외로케 줄이고 주연배우 개런티 좀 현실화하면 제작비 뻥튀기도 좀 줄일 수 있을겁니다.
한창 거품꼈다가 빠지는 과정이기도 하죠.
+ 25/11/09 14:36
수정 아이콘
솔까 이창동 감독 작품이 대중적이고 상업적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보고 투자자를 구하는 게 에바죠 어느 제작자 말대로 감독이 투자를 받으려면 돈을 벌어오던가 상을 받을 수 있던 가 해야한다고 봅니다. 다만 한국에는 이제 상이 고픈 투자자는 멸종했죠 남의 돈으로 자기 예술 하려고 하려면 홍상수처럼 해야죠 그래서 저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도 요새 별로입니다. 자기 몸값 2천만 달러에 배우를 디카프리오, 드니로 주연 하면서 헐리우드가 변해서 투자 안한다고 징징대는 거 같아서요. 한국 영화는 앞으로 더 힘들 거라 봅니다. 그나마 지탱하던 봉,박이 나이 먹으면서 예전 같지 않고 다른 감독들은 에휴
벤자민비올레이
+ 25/11/09 2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봉준호, 박찬욱의 최근 개봉작이 다소 실망스러웠던 건 사실이지만, 나이를 이유로 거론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 그들이 젊었던 시절에도 그들의 빛나는 필모그래피에서 이따금 실망스러운 작품들이 나오기도 했으니까요. 이동진 평점 기준으로 만점을 받은 영화가 봉준호의 경우, 기생충 19년 개봉. 박찬욱의 경우, 헤어질 결심 22년 개봉입니다.
똥천재
+ 25/11/09 15:06
수정 아이콘
이젠 나홍진 <호프>밖에 없다...
조자스미스
+ 25/11/09 17:35
수정 아이콘
투자가 줄은건 영화관람객이 줄어서이고 영화관을 안찾게 되는 이유는 ott구독료로 여러개 보는게 가성비가 더 저렴해서요

영화관가서 대기하고 팝콘먹는것도 추억이지만 집에서 편안하게 혼자 누워서 폰으로 보는게 편하기도 하고 여럿이 영화보는데 민폐끼치는 사람 안봐도 됩니다.

넷플이용자가 ott시장의 독보적인 1위인데 배우들 출연료를 치솟게 해서 영화생태계를 파괴한 주범이기도 합니다. 3억으로 상한선을 내렸다는데 어차피 배우들이 넷플릭스로 몰릴걸 알고 생색내는 느낌이죠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하려고 하는데 영화관 업계입장에선 황소개구리만 늘리는건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국내회사니까 잘됬으면 좋겠다는 개인적바램이 있습니다.
허저비
+ 25/11/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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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는 넷플릭스 공무원인가
이재인
+ 25/11/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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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진짜 많이찍네 덜덜
ekejrhw34
+ 25/11/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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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넷플릭스 구독하고 있지만 역시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재맛인데 말이죠... 현 상황이 아쉽다
미드웨이
+ 25/11/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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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볼만한 이유가 없는 영화는 이제 영화관에서 살아남기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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