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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9 10:08
지금 한국영화야 완전 죽었죠. 조정석, 마동석만 투자 받을 수 있을거 같은데. 근데 마동석도 범죄도시외엔 잘 안되는 느낌이고 흥행 주연으로는 조정석원탑이라. 그나저나 요즘 조인성이 흥행과 인기는 예전같지 않지만 주연으로서는 지금이 가장 좋네요. 명감독들에게 가리지 않고 캐스팅 되는 느낌.
25/11/09 11:15
전반적인 투자 여건이 안 좋은 건 분명하지만 '어쩔수가없다'는 해외 마켓 선판매만으로도 순제작비 이상을 벌어들였고, 손익분기 130만으로 예측되는 영화가 300만 가까이 들었으면 손익을 간신히 넘긴 것과는 거리가 있죠.
+ 25/11/09 13:48
넷플릭스는 보다가 재미없으면 안보면 그만인데
극장은 넷플릭스 근 한달 요금 내면서까지 가야하니 선택권이 제한적이죠. 대놓고 영상이나 사운드 위주의 영화 아니면 극장 메리트가 떨어집니다. 게다가 요즘엔 큰 티비도 보급이 많이 되었기도 하구요.
+ 25/11/09 14:19
쓸데없는 해외로케 줄이고 주연배우 개런티 좀 현실화하면 제작비 뻥튀기도 좀 줄일 수 있을겁니다.
한창 거품꼈다가 빠지는 과정이기도 하죠.
+ 25/11/09 14:36
솔까 이창동 감독 작품이 대중적이고 상업적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보고 투자자를 구하는 게 에바죠 어느 제작자 말대로 감독이 투자를 받으려면 돈을 벌어오던가 상을 받을 수 있던 가 해야한다고 봅니다. 다만 한국에는 이제 상이 고픈 투자자는 멸종했죠 남의 돈으로 자기 예술 하려고 하려면 홍상수처럼 해야죠 그래서 저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도 요새 별로입니다. 자기 몸값 2천만 달러에 배우를 디카프리오, 드니로 주연 하면서 헐리우드가 변해서 투자 안한다고 징징대는 거 같아서요. 한국 영화는 앞으로 더 힘들 거라 봅니다. 그나마 지탱하던 봉,박이 나이 먹으면서 예전 같지 않고 다른 감독들은 에휴
+ 25/11/09 23:06
(수정됨) 봉준호, 박찬욱의 최근 개봉작이 다소 실망스러웠던 건 사실이지만, 나이를 이유로 거론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 그들이 젊었던 시절에도 그들의 빛나는 필모그래피에서 이따금 실망스러운 작품들이 나오기도 했으니까요. 이동진 평점 기준으로 만점을 받은 영화가 봉준호의 경우, 기생충 19년 개봉. 박찬욱의 경우, 헤어질 결심 22년 개봉입니다.
+ 25/11/09 17:35
투자가 줄은건 영화관람객이 줄어서이고 영화관을 안찾게 되는 이유는 ott구독료로 여러개 보는게 가성비가 더 저렴해서요
영화관가서 대기하고 팝콘먹는것도 추억이지만 집에서 편안하게 혼자 누워서 폰으로 보는게 편하기도 하고 여럿이 영화보는데 민폐끼치는 사람 안봐도 됩니다. 넷플이용자가 ott시장의 독보적인 1위인데 배우들 출연료를 치솟게 해서 영화생태계를 파괴한 주범이기도 합니다. 3억으로 상한선을 내렸다는데 어차피 배우들이 넷플릭스로 몰릴걸 알고 생색내는 느낌이죠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하려고 하는데 영화관 업계입장에선 황소개구리만 늘리는건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국내회사니까 잘됬으면 좋겠다는 개인적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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