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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3 10:53
8~10개 구단 체제에서 30년 넘게 신인왕이 못나온다는건 못뽑는 이슈라기 보단 근본적인 육성시스템이 노답이란 얘기라
롯데는 해체가 맞습니다
25/09/23 12:42
왕조시절엔 워낙 라인업이 좋아서 신인이 끼어들 틈이 없었고, 왕조가 해체되니까 광주일고 3인방이 해외 진출해버렸고...그 이후엔 그냥 신인을 갈아버리는 역대급 감독이 나와버렸죠. 그러니 신인 육성 노하우가 없음
25/09/23 13:21
그냥 그해 최고 절대 지존 신인들이 아니긴 했죠. 갈아버린 타이밍에 기아 신인이 김진우 윤석민 한기주인데 이 해 신인왕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보면...
25/09/23 13:34
선동열도 아깝지만 그래도 그 해에 이순철이 받았으니 그러려니하는데
이종범이 정말 아깝죠. 천재지변급 활약을 했는데 또다른 천재지변이 있었어서.
25/09/26 06:39
그렇게 아까운 케이스조차 없긴 해요.
평소 같았으면 당연히 받는 건데 그 해에 워낙 괴물 신인이 나와서 밀린 적도 없어요. 이종범은 당해시즌 성적으로 신인 2위조차 아니었는데 왜 언급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이야 신인들이 활약하기 어려운 시대라서 신인왕들 성적도 대단치 않지만 이종범이 데뷔하던 시절에는 아니었어요 이종범 전후로 신인왕 받은 사람들 성적 보면 이종범은 운이 따르지 않으면 신인왕 기대 가능한 성적이 아니었어요 이종범이 93년 데뷔인데 89 박정현 8.34 90 김동수 5.06 91 조규제 6.88 92 염종석 7.78 93 양준혁 7.11 94 유지현 7.49 95 이동수 4.06 96 박재홍 7.27 이러던 시절입니다. 이종범 5.82가 여기 끼면 하위권이죠. 이동수랑 경쟁이면 모를까 운이 따르지 않으면 당시 기준 신인왕 기대할 성적 아니었어요.
25/09/23 13:37
96년 이후 30년간 비수도권 팀에서 신인왕이 나온 게 10번이죠. 그나마도 신생팀 특수가 있었던 엔씨가 두 번.
마냥 지방구단들 선수육성 문제삼을 건 아닙니다.
25/09/23 15:35
기아는 이 선수가 신인왕을 못 받았어요 라는 선수가 있다면, 롯데는 그런 선수조차 없는...
그나마 손광민 선수가 쪼끔 언급되었다 정도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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