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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7 07:42
저 말이 진짜건 아니건 김혜성이 갚아야 할 의무도 없고 김선생이란 분은 교묘하게 위법한 행위하고 있는거 같은데 왜 김혜성이 이렇게 욕을 먹는건지 참..
25/11/07 08:11
김혜성 씨가 그 1억인지 5억인지의 수혜를 입었다면 갚아야 할 도덕적 의무는 있는 것이고(마닷처럼), 수혜를 입은 적이 없다면 사정설명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도움도 그닥 받은 적 없고 이혼하고 오랫동안 떨어져 지냈다 정도만 말해도 욕하는 사람 9할은 사라질걸요.
25/11/07 08:25
김혜성아버지나, 김혜성이나, 김선생이나 그냥 법대로 하고 있는거죠.
김혜성 아버지는 파산해서 변제의무에서 벗어난거고 김혜성은 갚을의무 없으니 안 갚는거고 고소할거리 있으니 고소하는거고 김선생도 딱히 시위하고 김혜성물고 늘어지는게 깜방갈 건까진 아니니 계속하는거고 솔직히 도의적이고 자시고 그런것보단 이 짓거리 계속할때 가장 손해라고 보는 김혜성의 대응전략이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메이저가 아니라 키움시절로 봐도 저라면 그냥 주고말았고..진짜 저 김선생이라는 사람이나 아버지랑 감정적으로 안 좋아서 1억 별거 아니지만 주기 싫다라면 공식적으로든 아니면 기사로 짤막하게라든 내용설명이라도 했을것 같습니다. 개인가정사를 왜 설명함? 이라고 퉁칠 단계는 한참 지났어서.
25/11/07 09:07
명예훼손이 언제부터 법대로였죠.
김혜성이 손해라는 것 자체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명예를 실추시키는 전략이 먹힌다는 것인데 그게 효과적일지언정 법대로 하고있는 건 아니죠.
25/11/07 09:21
범죄자도 법적처벌을 수행했다면 그것도 '법대로' 인거죠. 그 이상의 범죄자에 대한 비난은 법 바깥의 일인거고.
저도 동의하는 관점은 아니지만 하도 이런류의 일에 드라이하게 '법대로'를 외치는 분들이 많으니 진짜 법대로 할거면 범죄자도 법대로만 처벌받고 나면 그 이상 가치판단할 일도 없어야 하는거죠.
25/11/07 09:30
법을 지키고 산다는 의미의 법대로와 법에 의해서 처벌한다는 법대로를 같은 의미로 사용하시고 있네요.
범죄자가 법에 의해 처벌 받았다고 해서 나는 법을 지켰다고 말할 순 없는 거죠.
25/11/07 12:07
최소한 김혜성 아버지부터는 파산하고 산다고 법대로 사는 건 아니긴 하죠
파산자는 어쩔 수 없으니 파산을 받아주는 거지 파산했으니 법대로 산거임 이런 물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파산자는 채용 안받아주는 회사도 많은데요 벌금형 전과자보다도 사회에서 더 무거운 취급이죠
25/11/07 08:41
김혜성이 부모 이혼 후에 형도 자기도 골프선수, 야구선수로 자란걸로 알고있는데, 거기에 들어간 돈과 뒷바라지할 시간이 어디서 났었을지 의심이 안되면 이상한거죠
25/11/07 08:57
좀 너무 성급한 결론 아닐까요?
아버지가 어떻게 돈을 빌린건지 김혜성과 아버지와의 관계는 어떤지 그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모르는데. 다른 사이트에서도 마이크로닷을 예로 많이 들었는데 마이크로닷 본인이 법적책임은 없었자나요. 마이크로닷이야 딱히 누가 따라다니며 저런식으로 빚?(사기?)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만약 그런 사람이 있었고 마이크로닷이 사실적시 명예회손으로 법적대응했으면 여론이 어땠을까요?
25/11/07 08:59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저는 그것도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여론과 개인 생각이 항상 일치해야 하는 건 아니죠.
25/11/07 09:15
저는 끝까지 괴롭혀서 돈받아내면 좋겠네요
여기저기 돈 끌어다쓰고 지자식 유학보내고 떵떵거리면서 살면서 파산하고 해외로 튄 사람한테 데인 입장에서 애초에 돈 갚았으면 이럴일도 없었죠 돈끌어다쓰고 파산하면 되지라는 선례가 이미 만들어진 상황에서 피해자는 그냥 끌어안고 죽으라구요? 저 사람도 키움때는 김혜성 응원했던데 얼마나 지독하게 안갚았으면..
25/11/07 09:18
저는 괴롭히기 전에 돈을 갚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가족 문제면 그 가족을 설득하던 아니면 본인이 변제하고 가족에게 받던 조치를 취해야죠 더이상 가족이 아니라서 변제할 의무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가족과 의절하고 해당 사실을 고지하는게 맞겠구요 현재의 대처는 상식적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현명하다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25/11/07 10:28
사업하다 2천 띠어서 집에 처들어가니 자식이랑 힘들게
사는거 보고 밥 사먹으라고 5만원 주고 온적이 있네요. .. 근데 파신신청하고 뒤로 호위호식힌다면 지구 끝까지 쫒아가서 괴롭히고 싶네요.. 그래야 남의돈 귀힌줄 알겠죠~
25/11/07 15:38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김선생도 저렇게 김혜성 따라다닐 시간에 김혜성 부친을 매일같이 찾아가야죠. 그 집 현관문 앞에서 피켓들고 1인시위를 하던지.
25/11/07 08:52
저처럼 야구 관심없는 사람도 알게된 정도면 김혜성 본인에게도 광고 등의 부수입에 악영향을 미칠테니.
에이전트도 있겠다 이제라도 해결하려 하겠죠.
25/11/07 09:00
불법추심 할 시간에 일을 했으면 좀 메꿨을텐데 벌금 맞고도 계속 이러는 거 보면 회복하기 어렵겠어요.
계속 법적조치 했으면 합니다.
25/11/07 10:44
일단 불법추심으론 처벌받지 않은 걸로 보이니 애초에 불법추심도 아닙니다.
사실적시명예훼손이죠. 이번엔 무단 옥내시위가 문제였던 거구요. 또 그런 논리면 이미지 타격으로 광고등의 손해가 2억은 넘을 거 같은데 그냥 갚고 미담으로 만드는 게 김혜성 선수한테 훨씬 이득인데 대응이 아쉽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네요. 크크크
25/11/07 09:10
나무위키 실검 1위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돈 빌려주고 못 받은 적이 2번 있는데, 그 이후 돈 빌려달라는 연락은 그냥 자기랑 인연 끊자는 거랑 동일하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저 아저씨 입장도 이해가 아예 안 가는건 아니고... 김혜성은 골치 아프겠네요 참..
25/11/07 09:47
그런데 애초에 심리적 채무감이 전혀 없이
아 귀찮게 구네? 마인드인거 보니까. 한국식 운동선수 마인드인거 같네요. 아 그냥 실력으로 증명하겠습니다. 같은 한국식 운동선수 마인드는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부모사망후 상속포기하고 안갚아도 되는걸 굳이 받아서 빛 값는 케이스들 보면 안타깝다고 생각하는데. 충분히 갚을 재력도 있고, 부모도 살아있지만 부모도 아들도 저거좀 치워주세요 마인드인거 보면 별로 응원하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25/11/07 11:29
돈 빌려준 사람은 채무자에 대한 능력이나 신용을 보고 빌려준거죠 누가 돈 빌려주래?라고 한적 없습니다 돈 빌려주고 엉뚱한 자에게 가서 갚으라고 하지 말라는거죠
25/11/07 11:47
근데 이대로 끝나면 돈 빌려준 사람만 불쌍한 거죠. 돈 빌린 사람은 지금 법적 책임이 없는 거니까요. 자식이 갚으라는 얘기 하는 거 아닌데요?
25/11/07 09:59
사실 김혜성이 자기명의로 집하나 카드하나 해서 아버지 줘버리면
호의호식 하면서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죠. 파산은 본의명의 재산만 없는거니까 저 양반만 미치는거죠
25/11/07 09:59
이런 건 볼때마다 느끼는게 원래 법은 최저한도고 인간적으로 살아야 하는데 요즘은 법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고들 살아요. 1억 넘게 떼먹고 파산했으면 여유생겼을 때 도의적으로 돈을 갚아나가야지 나한테 이제 빚 없다 너 돈갚으라고 오면 불법채심~ 이러는 게 뭔 크크 그러니까 결국 아들한테까지 가서 저러고.
사람들이 계속 이런 식으로 사니까 법도 빽빽해지고 사회도 이상해지는 거 아닙니까. 합법이면 다 되는 거에요?
25/11/07 18:32
그건 당연히없죠 그래서 벌금도 냈을걸요.
하지만 이 사건의 핵심이 그거 하나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25/11/07 11:03
심정적으로 동조된다는 분들은 왜 저 김씨한테는 공감하면서 김혜성한테는 공감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부모가 남에게 억단위 빚 지고 파산했으면 당연히 갚아주실 분들이겠죠? 어려서 부모 돈으로 자란거니까? 아니면 깔끔하게 부모자식간 의절을 해버리거나? 근본적으로 '수백억 버는 운동선수가 저것도 못 갚아주냐 째째하게'라는 생각들이 있는것 같네요. 저도 김혜성 입장이면 갚아줘 버리는게 이득이지 않나 싶기도 한데 남이 왈가왈부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25/11/07 12:10
안 그래도 이 이야길 가십거리로 부모님하고 이야길 해봤는데 결론이 '아..나도 저정도로 벌게 되었고 저런 사람이 나타났다면 '딱 이 사람까지만 갚겠습니다, 그 이상은 아버지께 덕을 보지 않아서 힘드네요'라고 언론에 공표하고 갚아주는 선으로 마무리하는 게 맞지 않겠나..' 정도로 부모님하고 제 의견이 같게 되더라구요
25/11/07 11:10
일단 아버지랑은 의절 안하고 연락하고 지내는 걸로 기사에 나왔고,
야구 하는데 돈 많이 든다던데...어머니가 돈을 엄청 잘 버시는건지, 이혼 했어도 생활비를 받았다면 그 돈이 어디서 나왔을지 생각하면 누군가는 화나겠죠 결국은 돈 안 갚을거라면 아버지한테 생활비 1원도 안받았다라고 얘기하면 도덕적으로도 갚을 필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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