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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5 00:51
저런 한심한 입사문제가 아직도 존재한다고요?
30년전 IMF이전에 한창 유행하던 입사 질문 수준인데... 당시, 저런 쓰잘데기 없는 질문들이 유행하는 바람에 인재 채용이 정말 개판이었죠.
25/11/05 01:31
통상 신입에게 경영 코스트를 기대하는 질문은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신입은 경영을 하지 않거든요 직장생활 안해본 사람이 작성한듯
25/11/05 03:23
이거 K 개미 주식러들이 장착하는 기본개 념인데요?? 한국인 국장 개미들은 BMW입사가 숨쉬듯이 쉬울듯 합니다??
내 계좌의 고점이 내 원금이며, 내 잠재수익률이 전부 내돈이(었어야했)다 크크
25/11/05 10:15
Q. 내가 주식 1주를 100원에 샀고, 500원이 되었다가, 300원이 되어서 팔았으면 내 손익은 얼마인가?
A. -200원. (정답)
25/11/05 11:06
하지만 A주식이 500원이던 시점에 관심종목으로 담아둔 B주식이 100원이었는데, A주식을 팔았을때 B주식이 300원이 되었다면 내 손해는 200원 추가
25/11/05 07:32
판매에 따른 매출과 수익, 손익개념을 불분명하게 정의하고 그런식으로 해석을 붙여서 답인 마냥 한게 그들이 원하는 인재라면 어쩔수 없죠.
25/11/05 07:56
그냥 2원이지 뭔 말 같잖은 ..
그래서 BMW 는 모든 자원을 최저점에서 사서 최고점에서 팔 수 있나보죠? 뭐 진짜 BMW 문제일 것 같지도 않지만
25/11/05 08:21
정답이 없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 2가 정답이고),
오답률 99% 나온 문제라고 제목을 다는 원글 글쓴이가 일단 제일 저지능자 아닌가 싶습니다.
25/11/05 08:22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인건비는 어차피 고정비인데, 두번의 거래로 공헌이익 2원을 벌었으면 그만큼 고정비 커버한거죠. 경영 코스트 운운하려면 거래에 수수료가 붙는다거나, 해당 시간에 다른 일을 했을때 더 높은 공헌이익이 발생한다는 조건이 있어야되는데
25/11/05 08:39
닭의 최종가격도 모르는데 무작정 홀딩하는게 정답은 아니죠. 개미들한테 괜히 중간중간 수익실현 하라는게 아닙니다.
홀딩했다가 5원에 팔게 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너무 결과론적 분석입니다.
25/11/05 09:05
저 '99%가 틀리는 문제'라는 포맷이 존재한다는건 사람들이 저런 포맷을 소비한다는 거고,
저런 포맷을 소비하는 이는 '나는 99%와 다를 것이다.' 라는 상대우위에 목마른 거겠죠.. 아이큐 테스트랍시고 30~40문제를 풀게 한 후 결제하면 표준편차표로 내 아이큐가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지 알려주겠다는 서비스와 비슷해 보여요.
25/11/05 16:28
추측해보자면 처음 8원은 원래 갖고 있던 자본금으로 인식하고 이후의 손익만 계산해서 +1, -1, +1이니까 1원이라는 결론에 도달하는 경우가 아닐까요?
25/11/05 15:17
기발하지만 틀린 주장을 하고 싶은데 그냥 하기엔 무시당할 것 같으니까 "권위에 호소" 라는 무기를 가져오기 위해 BMW 면접 문제라는 권위를 근거없이 무단으로 가져와서 서사까지 소설 써가지고 왔네요.
좀만 더 나아가면 "당신이 그래서 좋은 곳에 취직이 안 되는거에요" 하시겠네요. 아니 독자가 스스로 그렇게 느끼고 자존감 깎이는걸 기대하는거겠죠. (이딴거에 누가 자존감 깎이냐 하겠지만 20명 중에 1명만 깎여도 글쓴이는 성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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