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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5 11:27
김어준은 대표적 좌파의 스피커다
김어준은 좌파가 잘못한게 있어도 어떻게든 실드치는 기적의 헛소리를 만들어 내곤 했다 그런데 이번 부동산 정책을 실드치지 않는다 그건 김어준이 마침 최근에 부동산투기로 큰 돈을 벌어서다 부동산을 사서 돈 버는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잘못이 아니다 한국 좌파는 자기들 정책 실패의 잘못을 뜬금 없이 투기꾼이란 세력에게 뒤집어 씌워 왔는데, 거기에 김어준은 딱 들어맞는다 그러니 아무말 안하고 닥치고 있는 중이다 ...라는 메시지가 전 읽힙니다
25/10/25 11:05
특정당과 지지층은 집도 빌딩도 구매하면 안되는게 민도인가보네요. 신기합니다.
개발 예정지에 땅사놓고, 예정지 벗어나면 예정지 변경해가면서 까지 해먹는 집단도 있는데 말이죠.
25/10/25 11:09
원래는 그 자체로 아무 문제가 없어야지요.
그런데 그들은 자기들은 하면서 부동산 오른다고 일반 국민들은 못하게 하고 있으니까요. 내로남불이야 말로 민주당의 정체성 아닙니까 허허
25/10/25 11:41
마라떡보끼 님// 두가지 논리적 설명이 가능합니다.
1. 어떤 회원들은 정치에 큰 관심이 없고 부동산에만 관심이 있다. 다시 말하면 특정 정당을 까기 위해서 부동산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부동산에 관련된 경험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어떤 정당을 까게 되었다. 2. 어떤 회원들이 특정 정당 까는 글에 열심히 동참하지 않는다고 그 정당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1과 연관되어서 정치 자체에 큰 관심이 없는 경우에 특히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떻습니까?
25/10/25 11:42
라민 님// 3. 내가 지지하는 정당은 까는글이 보기 싫고 내가 싫어하는 정당은 열심히 비판하고 싶다.
이게 제일 많을거 같은데요?
25/10/25 11:44
라민 님// 1은 사실 틀렸습니다. 그분들 중 상당수는 주식 글에도 나타나서 코스피 오른 건 현 정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열심히 강변하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치면 사실 마라떡보끼 님의 댓글도 틀리긴 했죠. 요새 그분들은 주식글에도 왕성히 출몰해서 어떻게든 정부 깎아내리려고 처음보는 이론을 설파하고 있으니
25/10/25 11:50
마라떡보끼 님// 내가 지지하는 민주당 까는 글은 보기 싫고, 내가 싫어하는 국힘은 열심히 비판하고 싶다가 가장 많아 보입니다만...?
25/10/25 11:59
라민 님// https://www.pgr21.co.kr/freedom/105275#5151085
라민님도 주식시장은 더 봐야된다고 하셨는데요? 깎아내리고 싶은 의도로 밖에 안보이네요
25/10/25 12:06
한방에발할라 님// 수십년 정체되어 있던 지수가 오른지 몇달도 안되었습니다. 주식 투자 오래 해본 사람이라면 이게 얼마나 허망할 수 있는지 잘 압니다. 아니, 2021년 장만 경험했어도 쉽게 말하지 못합니다. 이건 정치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문제에요. 이런 상승을 가지고 정치를 잘해서 그랬다고 하는 것도 말도 안되는 거고, 현정부가 못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이건 적어도 수년은 지켜봐야 뭐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25/10/25 12:08
마라떡보끼 님//
으잉? 당연한거 아닌가요? 부동산 투자하는 사람들은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으니까요 쿠쿠쿠. 그리고 627부터 1015까지 정부의 대책은 제정신이 아니고요. 다른 글 국힘이 어쨋니 하는 곳에 댓글 안다는 이유는 내가 그 분야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당연한 것이죠. 여기 가끔 보이는 분들처럼 부동산 경험은 없는데 이상한 논리 끌고 와서 쉴드 치는게 이상한겁니다. 자기 모르는 분야까지 일일이 찾아서 글 달며 아는척 하는건 둘 중 하나에요. 정부 욕먹는걸 도저히 못 참겠거나, 혹은 지적 컴플렉스가 있거나.
25/10/25 12:10
김멍거 님// 정치에 과몰입해서 무조건 지지하거나 무조건 비방하는 분들은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면서 자신의 관심사에만 댓글 다는 것을 이해 못할 수도 있지 않나, 뭐 그렇게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25/10/25 12:18
라민 님// 저는 비상계엄 이후로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라민님께서 저를 잘 모르셔서 그렇지 저는 제 삶을 잘 살면서 정치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를 지나친 과몰입러 라고 함부로 판단하신것 같지만 저도 이해해 드리겠습니다
25/10/25 12:45
마라떡보끼 님//
아~~ 글쿠나~~ 크크크 현 정부 편 안들어준다고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세용~ 부동산 정책 잘 하면 어련히 알아서 치하해 줄테니까요..
25/10/25 15:00
(수정됨) 보수지지자들도 찐들이 아닌이상에야 국힘이 국힘했네 정도 반응일걸요.
무비자 이슈에 관심도가 떨어져서 그런거죠 뭐. 그래서 무비자이슈에 쉴드도 없지않나요? 아마 보수지지자들에게 물어봐도 내로남불맞다고할겁니다. 그냥 이 이슈에 반응할정도는 아니란 것 정도에요. 니들 공격턴이다 많이 비판하려무나 정도..? 보수지지자들이 이 이슈를 비판하는걸 봐도 국힘과 본인을 일체화시켜서 분노하고 그런 사람은 드물겁니다..
25/10/25 19:35
국민들이 부동산 폭등으로 고통받는게 무슨 상관인가요.
국민들이 내집마련도 힘들고, 이사가기도 힘들고, 양극화로 힘들어져도 무슨 상관인가요. 민주당만 집권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열심히 하세요.
25/10/25 20:19
유동닉으로 님//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무조건 하고 싶은 말만 하시는 건지...
님이 아무리 민주당을 옹호해도 사람들은 설득되지 않습니다. 민주당의 부동산 내로남불은 이제 삼척동자도 아는 역사적 사실이자 팩드이죠. 사람들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판단을 합니다. 심지어 민주당도 아니까 차관을 경질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민주당 옹호한다고 다른 당도 그렇다고 댓글 달아봐야 전혀 설득력도 없고 오히려 반발심만 생길 뿐입니다. 님의 이런 모습이 사실 전형적인 민주당의 전형적인 모습이긴 합니다. 그동안의 부동산 정책이 잘못되었다고 아무리 전문가, 학자 등등이 얘기해도 안듣고 자신들의 신념만이 옳다고 밀어붙이면서 아무리 현실 결과가 잘못나와도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고집만 부리면서 더 수렁으로 빠지지요.
25/10/26 00:31
라민 님// 제가 키보드로, PGR 에서 정치 논쟁 즐겨하실 정도로 정치에 관심 많은 고관여층의 생각을 바꿀 정도의 글을 쓸 수 있으면 정치인을 하거나 어디 영업직/증권사 애널리스트/소설가를 해야겠죠.
25/10/25 13:09
자기가 집샀지만 안정화시키겠다고 규제하는게 왜 내로남불이죠? 오히려 칭찬해줘야죠. 막말로 무주택자들이 나중에 더 싸게 살수 있으면 좋은거죠. 결과적으로 더 올라가면 욕쳐먹어도 할말은 없지만
25/10/25 19:57
본인이 물러났는데 뭘 청원을 합니까
왜 내로남불인지 이해가 안되서 하는말이죠. 좌표찍고 욕하는게 광기같아는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겨내면 버티는거고 멘탈나가면 사의표명하는거죠. 오세훈 시장처럼 강남에 집있으면서 토허제 풀어서 이득보는게 진정한 부패정치입니다.
25/10/25 20:42
(수정됨) [좌표찍고 욕하는게 광기같아는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겨내면 버티는거고 멘탈나가면 사의표명하는거죠.]
멘탈 나간거 같은데요. 근데 경질 인거 맞아요?
25/10/25 20:49
CE500 님// 당이나 정권에서 이상경 차관은 전혀 문제가 없으니 계속 남아달라고 요청했는데 차관이 그걸 뿌리치고 사임했다고 보시는 건가요?
25/10/25 20:57
라민 님//제가 어떻게 알아요. 사의표명했다길래 멘탈나갔나보다 한거죠.
현재의 비판이 광기이든 아니든 합당하든 합당하지 않든 정무감각 떨어지는거 티내는것도 아니고 말조심 안해서 여론이 안좋아졌으니 대통령실에서 눈치 줬을수도 있죠. 근데 님은 어떻게 경질이라고 확정하시고 경질이라는 단어로 선동하시는건가요.
25/10/25 21:06
CE500 님// 결국 님은 알지 못하면서 짐작으로 의견을 제시한 거군요.
보통 이런 경우에 이론적으로 다음의 세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당이나 정권은 전혀 문제가 없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당사자가 부담을 느껴서 사임을 고집했다. 2. 당사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당이나 정권이 부담을 느껴서 사임을 권고했다. 3. 당사자도 부담을 느끼고 당과 정권도 부담을 느껴서 사임했다. 혹시 1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동안 일어난 일, 정황 등을 보아서 2와 3 중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2에 더 가깝지 않나 싶은데 그래도 3에 가깝다고 하는게 여러가지로 무난하겠지요. 어떤 케이스이건 경질은 경질입니다. 그리고 차관 글에 뜬금없이 오세훈 언급해봐야 전혀 임팩트가 없습니다. 전혀 신경도 쓰이지 않았는데 댓글 다시보다 발견했네요. 참고하시길...
25/10/25 21:17
라민 님// 님한테 임팩트 없는건 당연히 알고 있죠. 저는 오세훈이 그냥 이해관계상충의 빼박 부패정치 문제라고 생각할뿐이고요. 이상경은 경우는 센스가 없는게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사의표명건은 기사만 보고 얘기했는데 그걸 경질이라고 생각하시든 말든 님 자유고요. 제가 위에도 적었듯 청와대에서 눈치를 줬을수도 있겠다라고 있는데 말은 경질했다라고 하면 안되죠.
25/10/25 21:32
CE500 님// 제가 충분히 설명을 안드렸나 본데요, 임팩트는 저뿐만 아니라 댓글을 읽는 대부분의 독자들에게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댓글은 이상경 차관과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에 관한 것인데 갑자기 오세훈으로 관심을 돌리려는 목적이 너무나도 쉽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독자들은 그렇게 생각이 없지 않습니다. 시도가 어설프면 오히려 반발심을 불러일으키게 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에서 눈치를 줘서 사임하는 것을 우리는 경질이라고 합니다. 설마 경질을 안나간다고 책상을 붙잡고 늘어지는 인사를 강제로 끌어내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지는 않겠지요.
25/10/25 22:05
라민 님// 아 제가 오새훈을 얘기한건 오세훈을 보고 분노하지 않는 자들이 이상경을 보고 분노하는게 진정한 내로남불이라는 느끼게 해주고 싶었을 뿐인데 흐린눈은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그리고 경질했다고 생각해도 별 상관없습니다 저걸 기사에 표현대로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긴합니다. 아니면 사실상 경질이라고 표현해도 되고요.
25/10/25 22:11
CE500 님// 흐린눈이라... 보통 우리는 그전에 물타기라고 하지요. 현재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한 비판을 돌리기 위해서 하는. 위에서 이미 말씀드렸지만 독자들이 그렇게 생각이 없지 않고, 댓글 하나에 여론이 우르르 몰려가고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 과신하지 않으시는게...
25/10/25 22:18
라민 님// 그냥 오세훈은 이래서 문제 없고 이상경은 이래서 문제가 있다라고 얘기하시면 되죠.
제 첫댓글에도 저는 진행되고 있는 현상황에 대한 제 생각을 얘기했을뿐인데 좀 생산적으로 얘기가 흘러 갔으면 좋겠는데 사의를 왜했는지는 왜 물어보는거에요?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25/10/25 22:28
CE500 님// 정말 흥미로운 대화네요. 지금 본인의 댓글이 물타기라는 간단한 지적을 반박을 못하니 상대에게 덮어씌우려고 하시는군요.
민주당의 전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아주 흥미롭습니다. 본인들이 부동산 공급 안하려고 국회에서 법안을 통과시켜주지 않고서는 부동산 상승이 윤석열 정권 탓이라고 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역시 민주당의 정체성은 내로남불이지요.
25/10/25 22:33
라민 님// 애초에 제 첫댓글에 반박하지 못하고 말을 돌리시더니 제가 너무 답답해서 오세훈이란 반례를 가져오니 물타기라는 메신저 공격을 하사네요. 제 태도 어디에 내로남불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라민님께서 내로남불을 하시고 계신건 확실하네요.
25/10/25 22:35
CE500 님// 제가 반박하지 못한 부분이 하나도 없는데 반박하지 못했다고 억지를 쓰시는 모습을 보니,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데도 전혀 상승하지 않았다고 억지를 쓰던 문재인 정권이 생각이 납니다. 역시 민주당의 정체성은 내로남불이네요.
앞으로 내로남불이라고 하지 말고 그냥 '민주당'했다고 하면 어떨까요?
25/10/25 22:36
라민 님//저는 이상경씨가 왜 내로남불인지에 대한 대답을 못들었는데요?
[본인들이 부동산 공급 안하려고 국회에서 법안을 통과시켜주지 않고서는 부동산 상승이 윤석열 정권 탓이라고 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 얘기는 왜 하는거에요? 물타기 예를 드시는건가
25/10/25 22:47
CE500 님// 아 이상경씨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계셨군요. 그런데 어떻게 전혀 모르는 사람을 그렇게 쉴드 치실 수 있는지 너무나도 궁금하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물인데 아무것도 모르고 계시다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그런 상태시라면 일단 나무위키 부터 출발하시는게 어떨까요?
----------------------------------------------------------------------------------------------------------------------- 2025년 10월 19일, 대표적인 부동산 유튜버인 부읽남TV에 출연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은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대출 한도가 축소되어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이상경 차관은 “주택 가격이 비교적 낮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지역에서 집을 사려던 실수요자 입장에서 타격이 있을 수 있다”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5천만 원 또는 1억도 내가 빌려야 된다 이럴 때 못 빌리게 됐다는 데 대한 아쉬움은 분명히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런 부분이 또 있다. 지금 사려고 하니까 그런 스트레스를 받는데 만약에 저희가 시장이 안정화되고 안정화돼서 집값이 떨어지면 뭐 그 혜택은 굳이 고려 안 해도 되잖아. 집값 자체가 내려가 버리니까. 근데 만약에 가격이 유지가 돼도 만약에 오르지 않고 유지가 되면 내 소득이 또 계속 또 벌게 되면 그 돈이 또 쌓이고 또 그때 가서 사면 되거든요."라고 발언하였다. 하지만 2025년 9월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 9월 수시 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이상경 차관은 9월 기준 현직 고위공직자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모친 명의 재산을 합산해 총 56억 6,291만 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인 명의로 보유 중인 분당 소재 판교 푸르지오그랑블(시세 약 33억 5,000만 원)에 14억 8,000만 원의 전세가 끼어 있어, 해당 발언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내로남불 이라는 지적과 비판 여론이 쏟아졌다. #1 #2#3 해당 논란이 커지자 해명하길, 본인과 가족들이 지난 8년간 성남 수정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실거주하다가 더 큰 집으로 이사를 가려고 했는데 기존 집이 좀처럼 처분이 되지 않아 갭투자 형식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1 결국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은 10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토부 차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대리 사과했다. 또한, “고위공직자의 한마디 한마디가 국민 신뢰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한 최고위원의 사과는 당 지도부의 공식 입장”이라며, “부동산 등 경제정책 관련 언행에 각별히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 10월 24일 밤, 사의를 표명했다. # 그리고 다음 날인 10월 25일, 면직안이 재가되었다. # -------------------------------------------------------------------------------------------------------------- 나무위키가 정말 좋군요. 이정도면 충분하고도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25/10/25 22:50
라민 님//
아 예 이상경씨에 대해서 잘알았고요. 이상경씨가 갭투자를 하고 이익을 많이 얻었는데 본인에게 손해가 갈수 있는 정책을 하는게 왜 내로남불인지 반박해주시고요. 그리고 자기가 강남에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면서 토허제를 풀어서 본인이 이득을 얻으려고 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어떤 감정을 느끼시죠?
25/10/25 23:16
라민 님//제 첫댓글은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수 있는 정책들을 하는게 왜 내로남불이냐고 말씀드렸는데요? 만약에 그 정책들로 인해서 집값이 오르면 오세훈인데 떨어진다면 박수쳐줘야되는거 아니냐고요.
25/10/25 23:21
라민 님// 저는 황보시키는 정책이라고 생각하고요. 이상경씨가 언급했던 보유세가 도입되면 하향안정화된다고 생각합니다. 양도세까지 안하하면 더좋고요.
25/10/25 23:28
CE500 님// 전혀요. 지금 이상경이 내는 정책이 뭔지도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주요 정책은 토지거래를 막아서 국민들의 이주를 제한하고, 대출을 조여서 구입을 막는 겁니다. 언뜻 보면 횡보 내지는 하향할 거 같지요? 그런 생각으로 지난 수십년간 민주당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부동산은 폭등했습니다.
국민들의 거래를 아무리 막아도 이사가 필요한 사람은 있게 마련입니다. 이렇게 거래를 막으면 아무도 팔려고 하지를 않게 되고, 무엇보다도 공급이 없다는 것을 세상이 다 알기 때문에 집주인은 팔 이유가 없습니다. 보유세는 이상경이 언급했다고 해도 어차피 당 차원에서 올릴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설사 보유세를 올린다 한들 주택 소유자들은 달리 갈 곳이 없기 때문에 팔 수가 없습니다. 결국 민주당 정권에서 끝없이 반복되었듯이, 부동산 가격은 올라가게 됩니다. 이상경은 이런 대출 제한 시키기 전에 본인은 대출 받을 만큼 받고, 심지어 주인전세라는, 어지간한 부동산 투기의 고수가 아니라면 잘 모르는 방법까지 써가면서 부동산 투기를 한 인물입니다. 그야말로 민주당 아니랄까봐 내로남불의 화신이라고 하겠습니다. 그에 비핫면 오세훈은 귀여운 정도이죠. 어차피 강남 부동산이야 뭘해도 오르고, 사실 이번 이상경의 정책으로 더 오르게 되었지요. 끗
25/10/25 23:31
라민 님// 좀 더 덧붙이면 민주당과 지지자분들은 제발 자기들이 전혀 모르는 분야는 모른다고 인정하고 전문가에게 맡기면 좋겠습니다. 모르면서 신념은 또 어찌나 강한지 전혀 반대의 해석을 어떻게 수십년을 반복하는지 보고 있으면 어이가 없는 걸 넘어서 이제는 도대체 어디까지 가나 흥미롭게 지켜보는 사안이 되었습니다.
25/10/25 23:31
라민 님// 민주당은 부동산을 어떻게 하면 망가뜨릴지 아주 잘 알고 있고, 우리 지지자들은 이게 누구 무덤을 파는 정책인지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25/10/25 23:40
라민 님//
저는 이 정도의견이시면 충분히 대화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오르면 깔 준비하고 있고요. 다만 대출줄여서 하방안정화시키는 것은 외부충격에 대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있고 자기돈 현금으로 사는 거야 응원하고 그걸로 신고가 나오는건 오히려 건전하다고 생각합니다. 1015로 시간을 버는 정도라고 이대로두면 시간이 지나면 또 올라갈거라고 저 역시 생각하고 후속조치를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5/10/25 23:47
CE500 님//
1. 자기 돈 현금으로 사는 것이 가능하다면 금수저 현금부자들만 부동산을 구입하고 흙수저들은 절대로 구입할 수 없는 세상이 됩니다. 그런 세상이 바람직하다고 보시나요? 2. 일단 대출 줄인다고 하방안정이 되지 않을거고, 외부충격은 이미 예정이 되어 있는건가요? 빅쇼트도 아니고 누가 외부충격을 정확히 예상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한국의 대출규정은 지나칠 정도로 빡빡해서 은행에서 대출 받을 수만 있다면 위험도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25/10/26 00:08
라민 님//
1. 돈이 있는 사람만 집을 사는것도 문제지만 부동산에만 자산의 70프로가 쏠리고 가계부채가 늘어나느것도 문제지요. 2. 대출이 많으면 하방안정성이 깨진다는건 일반적으로 참 아닌가요? 서브프라임과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의 경험이 대출 규제를 정당화하는 측면이 있고 대출심사가 엄격해져서 대출이 건전해진것도 맞으나 대한민국은 스트레스 DSR 도입도 늦었고 전세대출 DSR도 이제야 제한적으로 도입되고 있어서 외부충격이 왔을때 어느 정도 충격이 올지 계산을 어떻게할까요. 외부충격이 확정적으로 온다고 확언할수없죠. 그렇지만 서브프라임 이후에 통화정책은 예방적 측면에서 미리미리 조절합니다. 왜냐면 무너지면 복구비용이 더 크다는걸 이제는 알거든요.
25/10/25 11:10
분명 친일재벌독재세력들이 토건세력들과 합작하여 불량 아파트 대량으로 지어서 서민한테 강매한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년은 됐군요.
25/10/25 11:15
15년 전에 아파트를 '강매'하던 시기가 있었나요?
그런데 그 분들 지금까지 안정적인 삶과 자산 증가를 이루셨을 텐데, 그게 비난받을 일인지...?
25/10/25 11:23
김어준 부동산은 구입 얼마후에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투자를 잘 했더군요. 꽤 많은 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대출 비율이 정확한 숫자는 기억은 안나는데 상당히 많이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출 많이 받아서 건물 구입하고, 그것이 재개발 지역에 우연히(?) 포함되어서 큰 돈을 벌고... 이야 대단하군요! 이런게 민주당이 바라는 바람직한 시민의 삶이던가요. 그런데 왜 지금은 다른 국민들은 못하게...?
25/10/25 11:27
뭔가 큰 착각을 하고 계신 거 같은데,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정당은 대한민국에 없습니다.
뭔가 내부자 정보로 거래한 게 아니라면 딱히 문제 될 것도 없고요.
25/10/25 11:38
자본주의를 대놓고 부정하는 정당은 없지요.
그런데 내는 정책마다 자본주의에 반대되는 정당은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제 댓글이 자본주의에 반대되는지 아닌지에 대한 거였던가요? 혹시 제 댓글이 아니라 다른 분 댓글에 다시려고 했던 건 아니신지...?
25/10/25 11:41
대출 많이 받아서 건물 구입하고, 그것이 재개발 지역에 우연히(?) 포함되어서 큰 돈을 벌고... 이야 대단하군요!
이런게 민주당이 바라는 바람직한 시민의 삶이던가요. --------- 님 댓글은 민주당이 자본주의를 부정하고 있는 듯 글을 쓰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집값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것과 누군가 건물로 큰 돈을 버는 것이 관계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25/10/25 11:48
지금 국토부 차관이 물러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자신은 온갖 수단으로 부동산 투기 (저는 개인적으로 투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민주당이 그동안 말한 바를 따르자면 대표적인 투기이죠) 로 자산을 늘리고는 다른 국민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하는 정책을 펴는 인물이기 때문아닌가요? 혹시 다른 이유였나요? 김어준은 대표적인 민주당의 스피커입니다. 영향력으로는 국토부 차관 뺨치는 인물인데 아니나 다를까 자신은 일반인으로써는 받을 수 없는 대출로 부를 축적하고서는 그걸 못하게 하는 민주당을 위해 열심히 오늘도 방송을 하고 있겠지요? 그런데 자본주의를 부정한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요? 혹시 대출받아 집 건물 구입하는 것을 말씀하신다면, 그게 바로 지금 민주당의 정책인데, 민주당이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스스로 말씀하시는 건가요?
25/10/25 11:50
저는 김어준이 그렇게까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그 사람이 부동산 구매하는 게 딱히 문제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님 댓글은 과장되었다고 생각하고요. 그렇게 과장하다 보니, 마치 민주당이 자본주의도 부정하는 듯 쓰여져 있고요.
25/10/25 11:57
김어준 방송에 민주당 유력자들이 나가기 위해 줄을 서는데 과연 영향력이 없을까요?
정치에 조금만 관심있으면 민주당 공천과정에서 어떤 뒷얘기들이 오가는지 잘 아실텐데요. 김어준의 영향력이 영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커진 김어준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25/10/25 12:13
다른 댓글에서는 그냥 부동산만 가지고 반자본주의 낙인을 찍으시잖습니까?? 그런 논리면 다른 당도 침소봉대로 똑같이 반자본주의 정당 만들 수 있는데요??
그냥 부동산 정책이 잘못되었다로 끝내세요
25/10/25 12:18
다른 분야에서 친시장적 정책 피는 거 이야기하면 지켜봐야한다 소리 자꾸 하시니까 그럽니다
그냥 이 분야에서는 반시장적이다가 아니라 모든 정책이 반시장적이다로 읽히잖아요?? 부동산에서 정책이 반시장적인 지적이야 동의할 부분도 있다 보는데 다른 부분에서도 이상하게 적용시키는 거 같아서 그럽니다
25/10/25 12:38
주식시장은 정권에 상관없이 지켜봐야한다고 이미 충분히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지수 오른지 이제 한 2, 3달 되었나요?
반면에 부동산은 문재인 정권만 포함해도 벌써 8년입니다. 박원순 노무현까지 포함하면 뭐...
25/10/25 11:54
까놓고 말해서 민주주의 부정하고 내란 일으킨 당 지지하는 인간들이 민주주의가 어쩌고 입법독재가 어쩌고 반시장이 어쩌고 하는 꼴이 제일 보기 싫죠. 차라리 이준석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 정도는 아니니까 논쟁이든 비판이든 주고 받을 수 있는데 차마 윤석열 지지한다고는 못하지만 윤 어게인 외치는 인간이 대표하고 있는 당 뻔히 지지하고 있으면서 아닌척 글쓰는 사람들은 솔직히 말을 섞을 가치도 없죠. 말로는 내란 잘못 됐다고 하면 뭐합니까 내란 옹호하는 당 지지하고 있으면서 윤석열 잘못 됐다고 하면 그게 잘못 됐다고 하는 건가 크크
25/10/25 12:03
자본주의 중요하고 수호해야죠 근데 사실 한국보수는 이런 정치경제 체제의 유지나 수호에는 관심없음을 몇번 증명했잖습까 그냥 반대정당 비난하고 자기 주장 금칠하는데 정체(자본주의 민주주의 자유 공산주의 등등)를 이용할뿐
25/10/25 12:05
(수정됨) 자본주의도 별로 관심 없어보입니다 한국 보수는요 관심 있었으면 상법 개정안 거부권 쓰고 반대했을리가요. 한국 보수는 시장주의가 아니라 친 재벌주의 입니다
25/10/25 21:34
김어준 수입이 적은 편은 아닐건데 경제활동을 해서 국가경제에 이바지 좀 했으면 하네요. 돈가지고 어디 가는게 아니라면
25/10/25 11:30
저는 김어준이 논란거리나 만들어대는 별 볼일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딱히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아서 그런 가 봅니다.
25/10/25 12:43
원래는 pgr 정게에서도 이 정도까지 관심 주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계엄 건으로 요즘에 위상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갔나 싶긴 합니다;;
근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언급할 정도로 위협적이려나요;;
25/10/25 13:00
제가 느끼기엔 문재인-윤석열때가 제일 주가 높았던것 같은데, 이건 정치관련 글은 제가 커뮤는 여기만 해서 틀릴 수 있습니다.
일단 전국민이 "김어준" 이름은 알고 있으니 대단한 사람이죠 제가 갖고 있는 김어준 이미지는 음모론으로 상대 공격하는 능력이 좋은 사람인데, 지금은 민주 입장에선 공격이 아닌 방어만 하는 상황이라... 그래서 그런지 김어준 뉴스나 이런데서 요즘은 잘 안보이는것 같네요
25/10/25 14:29
pgr 정게 기준으론 그때도 이름만 많이 오르내렸지 주가는 별로 안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음모론자라는 비판이 더 많았던 거로 기억하는데...
물론 요즘도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뭐랄까.. 주류언론에서 타게팅 하는 게 느껴져서요.
25/10/25 21:31
아침에 경기도 광역버스에서 출근시간에 20만명 가까이 청취하는데 이정도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언론 시야에 안잡히는게 더 이상하죠. 메시지도 주목 받을만하고 민주당에 대해서 김어준만큼 잘아는 사람도 없고
25/10/25 11:52
'대표이사'가 회사의 일을 하는 것과 '회사의 자산을 자기 것처럼 유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깁니다만...
물론 일반적인 사업가의 일인 것처럼 이야기하셨으면 문제가 없습니다만, 본문 막줄의 재산공개 운운처럼 개인의 일인 것처럼 선동하고 계시니까요. 뭐 최근 행보 보면 워낙에 잘나가니 배아프신 건 이해합니다만;;
25/10/25 12:23
이건 너무 악의적인 선동 아닌가요? 난 또 개인이 산줄(뭐 개인이 사도 문제는 아니지만)
꼭 주기적으로 이런분들은 위세를 한동안 떨쳤다가 탈퇴한 회원되면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져요. 신기하단 말이야
25/10/25 11:47
김어준한테 관심도 없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민주당 공격할때 항상 김어준 끌고오는것도 좀 작작 봤으면 하네요
김어준 같은 부류들은 관심과 인지도가 곧 체급인건데 주위에 김어준 몰랐던 사람들도 그쪽에서 하도 공격하고 끌고오니 관심갖게 만들어주죠
25/10/25 11:51
개발계획이 나오기 전에 샀다면야 뭐지? 싶을수도 있겠지만 계획 발표 3개월 후에 산거면 제값 다 주고 샀겠는데요
돈은 아마 많이벌겁니다 영상에서 자기 물건 홍보하고 하던데요
25/10/25 12:14
(수정됨) 여기서 김어준에 뇌의탁한사람들보면 한심해죽겠던데 그래도 김어준이 산거랑 딴지그룹이 산거랑 구분을 해야죠 딴지재산=김어준재산도아니고
25/10/25 12:16
좌파는 강남 살면 안되고 포르쉐타면 안되죠. 부자여도 안되고요. 평생 자가없이 전월세 살아야되고 부동산매매로 돈 안벌었을경우에만 부동산 안정화 정책을 펼수있는 거 아니겠어요?
25/10/25 12:25
빈곤아동들이 지원금 모아서 겨우 비싼 거 사먹으니까 왜 거지들이 거지처럼 안 살고 비싼 거 먹냐며 항의했다는 소리가 떠오르네요
솔직히 이 논리가 그렇게 민주당 비판할때 쓰는 계층제 사다리차기 논리와 다룰 게 뭐가 있는지
25/10/25 12:19
딴지그룹빌딩은 재개발구역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재개발로 빌딩 팔아서 막대한 수익을 내는건 불가능입니다. 글을 쓰기전에 사실관계부터 파악하셔야죠. 철지난 중앙일보 기사 이후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저거 팔아서 수익내려면 그냥 일반매매로 수익을 내야합니다.
25/10/25 12:39
24년 4월 기사군요...
그럼 저 건물은 23년 9월에 매입한것이고... 2016년 부터 임차해서 사용하던 사옥이였고... 재개발 소식을 알고 샀는지는 모르지만 시점이 공교롭긴 합니다만... 여기 어디 불법이 있죠? 위선과 비도덕? 어디 좌파가 빌딩을 사서 법인(사인도 아닌)의 재산을 불리려 하는가? 이런건가요? 아니면 현재 민주당 정권의 정책과 맞물리는 과거의(?) 행보? 24년의 계엄과 25년 민주당 집권 및 부동산 정책을 예측하고 23년에 빌딩을 구입하는 갭투자의 달인 김어준 그는 신인가? 뭐 이런 이야기 인가요?
25/10/25 12:50
심지어 24년12월에 최종적으로 발표 된 서울시 충정로 재개발구역에서 저 건물 포함 큰길가 모든 필지가 빠져있습니다. 일부 사실만 가지고 왜곡하는 전형적인 조중동식 글이죠.
25/10/25 13:06
임차해서 사용하던 가옥 실구매한건데 딱히 뭐 문제될 거 없지 않아요? 아파트도 아니고 빌딩이면 1인 1빌딩도 아니고 빌딩을 혼자 쓰든 수 많은 임차인들 책임지든 한다는건데…시기도, 재개발구역도 하나도 안맞구요. 이런게 진형논리의 폐해아닌가 싶습니다. 깔 때되면 신나긴 하는데 그래도 내가 주장하는게 진형논리 아닌가 하고 적당히 브레이크는 잡아야죠. 참고로 저도 부동산 정책 싫어합니다.
25/10/25 13:16
이게 사실이고 그게 큰 잘못이라고 해도
그쪽당 내란 빼고 부동산 문제로만 똑같이 긁어오면 PGR 게시판 신설 가능할거 같습니다. 지한테 똥 묻은줄도 모르고(아니면 알면서도) 겨 묻은 애 욕하는 거랑, 겨 묻었으니 그냥 조용히라고 있어야겠다고 생각하는거랑의 차이 정도가 아닐지
25/10/25 13:25
1. 진보 진영 스피커가 빌딩을 매입한 것은 잘못인가?
최근 정치적으로 논란이 있는 부분은 정치인이나 고위 공무원이 갭투자 등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목적의 [주택 구입] 입니다. 이는 주택 시장 안정화에 악영향을 끼치는 동시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기사를 보면 [방송인 김어준씨가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딴지그룹'이 사옥으로 쓰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건물을 70억원대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기존 사옥 건물을 매입한 것이 왜 문제가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옥 건물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진보 진영 인물은 건물을 매입하면 안 되나요? 필요해서 구매하려는데 "나중에라도 혹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비난을 받을테니 어떻게 해서든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거나 오를 일 없는 부동산만 골라서 구매해야겠다. 내가 산 부동산은 절대 가격이 올라서는 안 돼. 혹시 가격이 오르면 투기꾼과 위선자가 되어버려..." 이러나요? 말 같지도 않은 얘기죠. 2. 김어준은 부동산 때문에 선거에 안 나오는 것인가? 그럴 의도가 있었으면 한창 주가가 높았던 나꼼수 시절 진작 정치권에 입문했을 겁니다. 김용민처럼요. 재작년의 빌딩 구입을 문제 삼고, 그것을 다시 선거에 안 나오는 이유라고 연결 짓는 것은 그냥 아무말이나 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3. 철학도 소신도 없는 기괴한 모순 최근 들어 별 다르지 않은 거의 같은 내용의 기사를 무한 반복 재생하고 있습니다. 요새 피지알은 거의 부동산 까페와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민주당이 의도적으로 혹은 무능해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하고 있다며, 시장 경제에 순응해 주택 공급 확대와 규제 축소를 원하고 있죠. 부동산 시장주의자라면 개인이 '필요에 따라' 빌딩을 구입하는 것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아무 문제가 없는 행동이라고 더더욱 주장해야 합니다. 내로남불 타령하는 것 역시 적절한 사례가 아닙니다. 제도적으로 민주당 인사들은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아닌 사람은 못 사게 되어 있나요? 아니면 대출 규제를 개인의 '정치 성향' 에 따라 달리 두나요? 3년 만에 7억 넘게 뛰었다…'가장 비싼 아파트' 정체 봤더니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70382436 '100억'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 급증… 최고가 경신 잇따라 https://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621421 서울 아파트 거래 3년 만에 최대 …‘최고가 회복’도 늘어 https://www.hani.co.kr/arti/economy/property/1147203.html 서울 아파트값 최고가 대비 90% 회복···인기단지 속속 '신고가'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530557 서울 아파트 신고가 연일 경신…반포는 ‘국민평형’이 55억원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687 이건 최근 기사가 아닙니다. 전부 지난 윤석열 정권 시절의 기사들입니다. 저렇게 당시 부동산 가격이 폭증할때 사람들은 찍소리도 못 하고 침묵했습니다. 정확히 같은 이슈인데 보이는 태도는 완전히 다르죠. 저렇게 흐린 눈하며 조용하던 사람들이 이제와 갑자기 매일매일 '부동산 때문에 나라 망한다'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 황당하죠. 심지어 내란 관련 게시물이 간간히 올라로면 내심 '불~편' 한 기색을 숨기지 않습니다. 이들이 지난 문재인, 윤석열, 이재명 최소한 세 정권을 거치면서 그동안 각각 무슨 얘기들을 해왔고 어떤 태도를 보여왔는지 솔직히 닉네임만 봐도 뻔히 그려집니다. 이런 선택적 분노, 탈부착식 공정,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면서 자신들이 합리적 중도니 합리적 보수니, 심지어 자기도 사실 이재명을 찍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온갖 형태의 자기 합리화와 모순된 자기 변호를 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는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최소한의 철학도 소신도 일관성도 상실한 채, 오로지 진영 논리만 남았죠. 그렇다 보니 물지 않아야 될 떡밥을 물고,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음모론을 설파하며, 오히려 변호해야 하는 상황에 비난을 하는 기괴한 장면이 반복해서 연출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25/10/25 13:48
현재 저들이 부동산외엔 국가경제, 사회정의를 걱정하는 애국시민 행세를 할 수 있는 섹터가 거의 없다시피 하죠. 문재인 정권시기에 그토록 공정 정의 상식 내로남불을 통렬하게 부르짖던 애국시민(?)들이 어디 윤석렬 정권시기에도 같은 태도를 보였던가요.
이제 정권이 바뀌었으니 슬슬 다시 사회정의를 부르짖고는 싶은데 그럴만한 섹터가 워낙 좁다보니 답답하신건지 이런 무리수도 튀어나오고 하는거죠.
25/10/25 13:27
글 내용 보면서 팩트 체크 해볼까요
본인도 재작년에 70억대 대출 끼고 충정로역 인근에 빌딩을 매입한 게 작년 기사에 있었군요. > 본인 아님. 딴지 그룹 명의로 대출끼고 기존에 사용하던 사옥 매입 2, 5호선의 환승역이자, 인근에 서울역과 광화문 등 교통의 요충지 아닌 요충지인데... 거기다가 인근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충정아파트와 함께 재개발구역으로 편입되면서 28층 주상복합이 건립될 예정인데, 이 계획대로라면 막대한 수입을 얻을 수 있겠네요. > 2,5호선 환승역 맞음. 재작년 6월에 수정된 개발계획이 나오고 딴지일보 측이 빌딩을 매수한 게 동년 9월이니, 매수 이후 실제 개발이 이뤄지면 상당한 이득을 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을 겁니다. 뉴스공장에서 본인을 밀어낸 오세훈은 싫을 지 몰라도, 돈 벌 기회도 같이 준 셈이긴 하네요. > 빌딩이 속한 구역이 마포로5구역제2지구인데 조합추진위원회 생긴건이 2008년 2월 정비구역 지정이 2009년 6월. > 참고로 조합설립 인가는 딴지일보가 매입한지 약 1년 뒤인 2024년 8월 > 뭐 정비구역 지정해준 오세훈이 2009년에도 시장이였으니 본인 건물 돈벌게 해준 사람 쫓아내기도 한 꼴일까요? 그나저나 김어준이 왜 선거에 안 나오는지는 이해가 갑니다. 나꼼수 같이 하던 김용민이 총선 출마했다가 탈탈 털리는 것도 봤고, 공직에 나오려면 재산을 공개해야 하니... > 본인이 매입한 성북동 자택도 나꼼수에서 언급했습니다. 아 그리고 딴지그룹은 1인기업이라고 하셨지만 주식회사고 김어준 외에 지분율도 21%입니다. 1인 회사라고 보긴 힘들죠.
25/10/25 14:05
그냥 김어준은 국회의원 되는거엔 별 관심 없는 거 아닐까요?
솔직히 국회의원 되면 운신의 폭도 좁아지고, 돈벌이 하기도 불편해지죠.
25/10/25 14:07
과거에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농반진반으로 충정로 대통령 소리 듣는 위상이니 국회의원 같은 거추장스러운 직함에 메이고 싶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25/10/25 14:10
팩트체크 나오니 전부 버로우탄 특정집단이 보이네요.
허위선동글 던지고 거기 우르르 몰려가 동조댓글 단후에 팩트체크 나오니 다들 도망가고 없네요.
25/10/25 15:00
까더라도 팩트로 까셔야지 이런식이면 설득력이 없습니다
다른 분이 올려주신 걸 보니 지구 자체가 안 들어간거 같은데 이런글은 반발심만 더 생길 뿐입니다 부동산 관련해서는 팩트만으로도 깔게 많으니 이런글은 안 봤음 하네요
25/10/25 16:10
아닙니다. 딴지일보는 '1인 기업'이 아닙니다.
정확히는 **'(주)딴지그룹'**이라는 법인으로 등록된 회사입니다. 설립자 및 대표: 김어준 총수가 1998년에 창간했으며 현재 대표이사(CEO)를 맡고 있습니다. 직원: 딴지일보 편집부 기자들을 비롯해 '딴지마켓' 운영 인력 등 다수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업: 언론사(인터넷 신문)일 뿐만 아니라, '딴지마켓'이라는 이커머스 사업도 활발하게 운영하며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만, 창업자인 김어준 총수의 정체성과 영향력이 딴지일보라는 매체 자체와 거의 동일시될 정도로 매우 크기 때문에 경제 문외한에게는 사실상 1인 기업처럼 인식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25/10/25 16:19
(수정됨) 선동하고
초반부에 신나게 위선적이라거나 사상이 어떻다거나 산 건물이 재개발지구에 들어간 것처럼 부흥회하다가 나중에 열심히 다른 분들이 굳이 법인이 산 거고, 어디 지구에 안 들어가 있고 타임라인까지 열심히 수고하면서 찾아와줘봤자 아님 말고, 아무튼 누구누구는 이러한 나쁜 일 한 사람인 거는 맞지 않냐. 다음에 또 다른 글 가져와서 어쩌다 좀 괜찮은 글 나올 때까지 계속하지만 반박은 못 하니 메신저를 까는거다 같은 소모성 논쟁만 반복되고 요즘 글들에 몇몇 인물들 돌려가며 팩트 일부만 섞어 부풀리는 선동 외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25/10/25 17:31
사실 이 정도로 노골적인 글+비아냥 정도만 나오고 뭐가 문제냐고 하면 스윽 회피하는 익숙한 댓글 콜라조 정도면 오히려 그들이 생각하는 상대 진영만 이득보게 하는 태도라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그래도 부아는 치밀 수 있겠지만요. 그렇다면 주말에 월즈+한국시리즈 즐기시면서 해피한 시간 보내십시오!
25/10/25 17:54
김어준이 겸손으로 한달에 얼마 버는지 알면 기절하실듯 크크크크크크
저 부동산 처분하고 버는거보다 훨~~~~~씬 많이 벌텐데 배 아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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