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4일 이스포츠 연맹에 이적 협상 권한을 위임하였던 TSL 소속 선수들의 거취가 정해졌다.

2월 1일 이스포츠 연맹은 강동현, 최재성, 최경민, 신희범 선수의 이적 협상이 마무리 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스포츠 연맹은 "지난 20여 일간의 협상 기간 동안 해외 게임단과 국내 게임단들로부터 많은 요청이 있었다. 선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계약기간과 연봉 협상에 최선을 다하였고, 총 네 명의 선수에 관한 이적 협상이 마무리 되었다" 고 밝혔다.

금번 이적 협상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강동현 선수는, 최근 팀 창단을 발표하며 2013년 GSTL 첫시즌 참가를 결정 한 Azubu 게임단에 입단하였으며, 최경민 선수는 MVP 게임단과, 신희범 선수는 LG-IM 게임단과의 협상을 완료하고 숙소로 거취를 옮겼다.

그리고 지난 승강전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던 최재성 선수는 A게임단과의 협상이 진행되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TSL 게임단의 김가람 코치는 지난 1월 22일 시작된 2013 HOT6 GSL 시즌1부터 심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한편 협상이 결렬된 고석현, 김용진 두 명의 선수는 자유 계약 선수로 활동하며 새로운 팀을 찾을 것으로 보여진다.

(제공 = 이스포츠 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