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프로리그 올스타전이 있습니다.
예년에는 대진이 미리 공개되었었는데 올해는 승부조작의 영향 때문인지 아직까지 공개가 되지 않았는데요.
제가 나름대로 개인전 대진을 구상해 봤습니다.

우선 출전 선수 명단입니다.
테란: 이영호 이윤열 임요환 신상문 민찬기 서지수 정명훈 전상욱 전태양 염보성 박상우 11명
저그: 이제동 홍진호 김정우 3명
토스: 김택용 송병구 박정석 윤용태 4명
총 18명이기 때문에 개인전 5경기, 2대2 팀플전 2경기가 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라서 저 스스로 개인전 5경기를 생각해봤습니다.
이영호 vs 김택용
이제동 vs 송병구
임요환 vs 홍진호
이윤열 vs 박정석
정명훈 vs 윤용태
사실 마지막 경기는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있었던 '다다다다' 관광 사건 때문에
두 선수가 같은 맵에서 재대결을 벌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추가했습니다.
사실 이번 올스타 구성이 너무 테란 선수들로 편중되어 있어서 팀플전 같은 경우는 쓸만한 대진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그냥 놔뒀습니다. 아마 랜덤으로 해서 경기를 진행하지 않을까 싶네요.
pgr회원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