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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1 22:07
야알못이라 그러는데 지금까지 권혁 선수 공을 과할정도로 많이 던지는 건가요? 중간중간 쉬는 날도 있었고 조금 던지는 날도 있던 것 같은데 시즌 중반 후반에 무리가 될만큼 던지는 건지 모르겠네요..
15/05/01 22:11
많이 던지는 편이긴 합니다.
엄격하게 기준 적용하면 혹사의 범주로 들어갈 수도 있고요. 다만 권혁이 이렇게 많이 던져본 적이 없어서 후반기에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무리가 되서 퍼질 것이라는 의견이 더 많은 쪽이긴 한데, 미래는 모르는 것이죠.
15/05/01 22:14
뭐 영강님 특성이 투수 한계까지 혹사시키고 탈은 안나게 하는건데...
어쨋거나 객관적으로 보면 혹사급으로 던지는건 맞습니다. 쉬긴 쉬어주고 나름의 규칙도 있긴한거같지만요.
15/05/01 22:33
1회초 첫 안타 맞을때 김경언의 나비효과가 경기를 말아먹나 했는데 본인이 수습까지 다하며..
결국 경기를 지배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15/05/01 22:34
야알못입니다만 오늘 경기 보면서 느끼는게
믿을 만한 투수가 있다는 것과 야수들의 수비력이 좋으면 정말 안정적일 수밖에 없구나 싶더군요 + 좋은 투수가 많아야 버틸 수 있다는 것도 알겠네요 단 한번의 좋은 수비 (혹은 좋은 공)이 실점 할걸 막아주니깐 이거보다 좋은 수가 없네요..물론 그에 걸맞는 공격력도 필요합니다만 (맨날 한화 경기 얘기 나올떄마다 나오는 선발투수 얘기랑 권혁혹사 논란이 왜 나오는건가 싶어서 한화 선발투수들 검색좀 해보니깐 안영명선수인가요?그 선수 말고는 대체로 좀 안좋더라고요.. 거기에 윤규진선수 없으니깐 맨날 박정진 권혁 이런식이고요...)
15/05/01 23:14
이게 삼성 걱정이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가장 큰 이유죠.
선발로테이션에 있는 다섯 선발이 모두 QS를 기대할 수 있는, 6닝은 어떻게든 먹어주는 투수들이 있으니 불펜 소모가 적어서 전성기 때 보다 많이 약해졌다고 해도 여전히 준수한 불펜들이 그 위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엔 당연히 안정적인 수비가 깔려있고요. 내야 수비야 뭐 김상수가 실책 수가 적은건 아니지만 워낙 잘 해 주고 있고 2루 나바로 3루 박석민도 수비는 굉장히 잘 하죠. 구자욱이 사실 수비가 좀 불안하긴 한데 곧 돌아올 채태인의 1루수비는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수준. 거기다가 중견수에 박해민이 미쳐날뛰고 있고요. 그렇다고 타선이 또 약한 것도 아니고... 부상에서 다 돌아오면 타순이 나바로-박한이-채태인-최형우-박석민-이승엽.................. 8,9번이 박해민 김상수인데 타율도 나쁘지않고 도루가........................ 쓰다보니 역시 걱정 안해야하는게 맞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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