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10/20 10:35:05
Name 손금불산입
File #1 6622014682249844089_n.jpg (482.3 KB), Download : 1049
File #2 4692683340143830560_n.jpg (341.8 KB), Download : 1048
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최원태가 폰세, 와이스보다 잘함 (진짜) (수정됨)




라고 말했으면 삼성팬들도 아 그건 좀... 이라고 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1074266
최원태 호투 비결 묻는 질문에 삼성 강민호 “시즌 때는 말을 잘 안 듣더니 지금은···”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472154
"고집 버리고 민호 형 따랐죠" 최원태가 '가을 악몽' 떨쳐낸 비결

삼성 최원태

“생각을 안하고 (강)민호형 사인대로 던진게 좋았다. 생각 많이 안하고 민호 형 리드대로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나왔다"

(왜 시즌 때는 강민호의 말을 듣지 않았냐) “저도 조금 고집이 있어서. 일단 경기에 나가면 흥분이 되니까 주체를 못하기도 한다. 지금은 조금 조심하고 있다”

"내년 시즌엔 민호 형의 말을 잘 들으면서 던지고 싶다"

"워낙 (가을야구) 성적이 안 좋아서.. 비판을 받을 만했다"

"더그아웃에서 형들이 분위기를 잘 만들어 줘서 부담이 덜 된다. 편하게, 즐기자고 해서 진짜 즐겼는데 잘된 것 같다"



삼성 강민호

"카운트 싸움을 할 때 최원태가 공을 스트라이크 존 안에 잘 넣었다"

"시즌 땐 말을 잘 안 듣더니 달라졌다. 정규시즌 땐 공만 세게 던지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공이 아예 벗어났다. 이번엔 (구속을 줄여) 스트라이크 존 안에만 던지자고 했는데, 두 경기 연속 잘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

(최원태에게 시속 147㎞ 이상의 공을 던지지 말라고 특별히 주문했다며) “오늘도 경기에서 시속 148㎞ 이상이 나오면 사인을 보냈다”



강민호가 최원태의 호투에 큰 공헌을 한 것 같군요. 최원태 고집이 보통 고집이 아닌가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hasingthegoals
25/10/20 10:41
수정 아이콘
???: [고척 등판 경기에서] 오늘 비가 오면 어떡할지 걱정되네요.
25/10/20 10:42
수정 아이콘
아예 신인 급이라 포수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던져야 하는 때면 몰라도 일정 연차가 넘어가면 투수들은 대부분 자기 고집이 강하죠.
특히나 최원태는 그 중에서도 예민하기로 소문난 선수고...
25/10/20 10:45
수정 아이콘
민호야 원태 살릴건만해도 큰일했다 ㅠㅠ
제이크
25/10/20 10:46
수정 아이콘
최원태 사용설명서를 강민호가 가지고 있었군요... 어쩐지 우린 안 되더라...
25/10/20 10:52
수정 아이콘
아니.. 매뉴얼을 다른팀에서 가지고 있었을줄이야...
1절만해야지
25/10/20 10:56
수정 아이콘
햐 이게 될줄이야....
월챔우승코라이돈
25/10/20 11:05
수정 아이콘
한화 이번 시리즈 승리 플랜에서 폰와가 둘 다 털리는 건 예상 범주에 없었을 겁니다...
이제는 류현진 문동주가 괜찮게 해주는 걸 바랄 뿐
골드쉽
25/10/20 11:19
수정 아이콘
??? 잘한건 알겠는데 이유가 진짜
말을 안들어서, 자기 맘대로 던져서
수납당하고 끝내기 얻어맞고 그래왔었다구요?
김유라
25/10/20 12:00
수정 아이콘
꼭 그것 뿐이라기에는 정규시즌 성적 대비 포스트시즌 성적 괴리가 설명이 안되기는 하죠 크크

누군가 멘탈 케어를 상당히 잘해주고 있는건 맞는듯 합니다
보통은 그 역할을 포수가 하니..
삼겹살이면됩니다
25/10/20 12:28
수정 아이콘
제구 보다는 힘을 선호하는 스타일인데, 아무래도 중요한 경기고 하다 보니 나름대로 더 잘하려고 힘을 (정규보다)너무 많이 실어버리고, 그러니까 제구는 더 엉망이 되고,, 뭐 그런 거 아니었을까요?

정규 시즌 때는 안 그러다가 가을 와서 말을 듣는 것도, 정규 시즌은 그래도 자기가 해온 게 있어서 고집 부리다가 가을에는 워낙 안 좋은 일이 많았으니 속는 셈 치고 한 번 믿어 본 거고.. 음, 그러면 내년에는 엄청 기대해 볼만 하겠는데요.
25/10/20 13:15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에도 뮨제로 지적되면 멘털 부분이 포시가서 더 심해졌었는데 끝내기 트라우마도 있는거같고 이번에 잘 극복한고 같더라구요
키모이맨
25/10/20 16:48
수정 아이콘
그냥 꿈보다 해몽식의 립서비스지 이걸 진지하게받으시면....
LG우승
25/10/20 11:45
수정 아이콘
고개 흔드는거 보면 대단하긴 함..
25/10/20 12:05
수정 아이콘
KIA의 김호령도 10년동안 지 고집대로 스윙하면서 말아먹다가 올해에야 간신히 이범호, 김주찬 코칭을 받아들이니까 타격에 눈을 떴죠...
25/10/20 12:05
수정 아이콘
삼성은 강민호 잡아야 겠는데 크크
태바리
25/10/20 12:36
수정 아이콘
폰세/와이스를 공략할 수 있다고는 봤는데, 원태가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아스날
25/10/20 12:58
수정 아이콘
이런게 포수 리드인가..
다른팀에서는 모르겠지만 삼성와서는 덕아웃에서 잘 지내는거 같은데 그런 영향도 있을듯
25/10/20 13:13
수정 아이콘
자컨 보면 후배 투수들이 엄청 따르는게 보일정도 더라구요
25/10/20 13:1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삼성은 3차전 무조건 잡아야 됩니다 4차전 문동주는 삼성입장에서 오터니 보다 무서워서..
제랄드
25/10/20 13:54
수정 아이콘
최원태기 양심이 있다면 자기 연봉 보태서라도 강민호 잔류시켜야
김퐁퐁
25/10/20 15:08
수정 아이콘
폰세를 뚜드려패고 석패한게 너무 아쉽네요..
정말 삼성 입장에서 문동주는 재앙입니다
아엠포유
25/10/20 15:37
수정 아이콘
민호야 너는 홈런도 이미 쳤고 물빠따 다 용서한다 크크크크 자욱이만 어떻게 살아나면..... 만두형 면담 좀 해봐 제발......
수지앤수아
25/10/20 21:42
수정 아이콘
자욱이는 야구도사 모두 잠깐 보여주다가 가을야구 오니까 또 식물타자...
25/10/20 18:05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강민호급은 되어야 고삐쥘수 있단 말이겠군요 크크크크
이른취침
25/10/20 18:56
수정 아이콘
짬차이가 좀 나야 포수가 투수 이길 수 있죠.
25/10/20 18:22
수정 아이콘
포수가 괜히 야전사령관이 아니군요
(여자)아이들
25/10/20 23:47
수정 아이콘
그 뷰캐넌도 원태인도 강민호랑만 하고 싶어함..
강민호가 아무래도 투수를 편안하게 안정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34448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57963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98196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69647 0
90432 [연예] [아이유] '스물셋' 퍼포먼스 뮤비 공개 [4] VictoryFood1877 25/10/24 1877 0
90431 [스포츠] 빌럽스, 로지어 도박 혐의로 FBI 체포 [13] insane4099 25/10/23 4099 0
90430 [연예] [엔믹스] 골든 제치고 멜론 일간 1위까지 차지 + 어제 쇼챔 1위 [19] Davi4ever4240 25/10/23 4240 0
90429 [스포츠] [NBA] 별로 위기는 아니지만 팀을 구하러 웸반야마가 간다 [17] 김유라4051 25/10/23 4051 0
90428 [스포츠] 마이크 트라웃이 구단 직원에게 했던 장난들 [24] Lz6739 25/10/23 6739 0
90427 [스포츠] [KBO] 5차전 플레이오프 선발 [69] MeMoRieS6120 25/10/23 6120 0
90426 [스포츠] 오피셜) 대한축구협회 욕하면 고소 [31] 윤석열5448 25/10/23 5448 0
90425 [스포츠] 업그레이드 되서 돌아온 신인류 웸반야마 근황.mp4 [47] insane4040 25/10/23 4040 0
90424 [스포츠] 포스트시즌 단일 시리즈 최다등판 1~6위 투수들 [9] Story2657 25/10/23 2657 0
90423 [스포츠] [KBO] 김영웅 "솔직히 2번째 홈런은 라팍런" [29] 손금불산입4971 25/10/23 4971 0
90422 [스포츠] [해축] 음바페 결국 득점 행진 멈춤.mp4 [2] 손금불산입2081 25/10/23 2081 0
90421 [스포츠] [해축] 살라가 선발에서 빠진 리버풀.mp4 [7] 손금불산입2321 25/10/23 2321 0
90420 [스포츠] 오늘 경기이후 양준혁 라이브 방송 요약 [40] 핑크솔져9868 25/10/22 9868 0
90419 [연예] 우리들의 발라드 [21] Briz036006 25/10/22 6006 0
90418 [스포츠] 김경문 감독의 뚝심 선언 "5차전 세이브 상황 오면, 김서현이 마무리로 나간다" [135] insane9041 25/10/22 9041 0
90417 [스포츠] [KBO] 플레이오프 4차전.gif (용량주의) [104] SKY927136 25/10/22 7136 0
90415 [스포츠] [K리그] '리버풀, 포옛 사단 출신' 제라드 누스, 파주 초대 감독 부임 'K리그는 두 번째' [4] 及時雨3258 25/10/22 3258 0
90414 [스포츠] [KBO] 포스트시즌 시리즈별 최다 등판 투수들 (5전3선승제) [16] Story3520 25/10/22 3520 0
90413 [스포츠] [NBA] 듀란트 VS 스가, 돈치치 VS 커리 개막전 하이라이트 [5] 그10번3035 25/10/22 30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