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1/12 01:51:36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국내음악 2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감사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오늘의 음악 2번째 시간~

김동률입니다

연세대 재학중 서동욱과 함께 만든 그룹 전람회로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 나와 대상,특별상을 수상해 멋진 데뷔를 합니다

그 이후 신해철이 제작을 맡은 전람회 1집 Exhibition을 발표 대표곡인 기억의 습작이 인기를 얻게 됩니다 정말 명곡..+_+

군복무를 마치고 1996년 2집 이방인을 발표합니다 이 앨범에서는 취중진담이 큰 인기를 끌었죠

전람회 2집은 제 돈으로 CD플레이어를 사고 처음으로 산 CD앨범이라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정말 명반 중에 명반^^

그러나 각자 진로문제로 1997년 3집 앨범 졸업으로 해체하게 됩니다

그 이후 이적과 카니발이라는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하여 골든 디스크 본상을 수상합니다

그땐 그랬지,거위의 꿈..이적의 밝은노래와 김동률의 어두운노래가 합쳐져 명반을 만들게 되죠!

1998년 드디어 첫 솔로 1집이 발매됩니다 망각의 그림자..이소은씨와 부른 기적이라는 노래가 있죠^^

2집은 다시 신해철씨와 손잡고 앨범을 만듭니다 기존에 어두운 느낌은 사라지고 밝아진 느낌으로

바뀌게 되는데요 3집 귀향은 다시 원래 분위기로 복귀합니다 앨범 타이틀인 귀향이라는 노래 참 좋죠..!

3집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4집 토로 앨범에 다시 떠나 보내다,5집 Monologue 앨범에 다시 시작해 보자 까지 다시 시리즈 3부작!

고등학교때 정말 좋아했던 전람회,카니발,김동률..

시적인 가사,멋진 목소리,뛰어난 작곡능력까지..역시 김동률+_+

오늘은 4곡을 뽑아보았습니다

마지막 곡은 김동률의 감사라는 음악인데요

어제 자게에 글쓰고 많은 격려의 댓글들로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감사의 의미로 같이 올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마아주라
11/11/12 01:57
수정 아이콘
찌개님 오늘도 수고가 많으십니다^^ [m]
WhiteBerry
11/11/12 01:57
수정 아이콘
1등이네요^^

항상 좋은 글, 자료 잘보고 있습니다
너랑나랑
11/11/12 01:59
수정 아이콘
만약 김치찌개님이 연재게시판 가면 좀 살아날까요? VKRKO님이 고군분투 하시는걸 보면 ㅜㅜ
음악시리즈는 연재게시판에 가도 될것같은데 오히려 보는 사람이 적어질까요?
TWINSEEDS
11/11/12 02:07
수정 아이콘
저도 귀향을 제일 좋아합니다~
생선가게 고양이
11/11/12 02:22
수정 아이콘
늦은 밤에 좋은 음악 정말 잘 들었습니다.
저도 김동률 음악 정말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정말 좋네요 :)
가능하시다면 전람회 음악도 언제 한번 올려주세요.
cd나 mp3파일이 아니라 테잎으로 있다보니 잘 안 듣게 되네요ㅠ
11/11/12 03:00
수정 아이콘
전 가장 먼저 산 CD가 카니발이었죠.(사실 어린 나이여서 테잎을 주로 샀기 때문에... 아 가장 처음 산 테잎은 다름아닌 패닉! 크크)
3집에서 귀향이라는 곡을 정말 좋아했고, 앨범 타이틀과 같은 곡이라 활동을 기댔는데 안해서 굉장히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11/11/12 19:31
수정 아이콘
전람회 1,2집 정말 미친듯이 듣고 다녔는데
김동률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하늘높이'라는 노래를 젤로 좋아합니다

아.. 그리고
웃기는 게 김치찌개님이 올려주시는 게시물에 별다른 감흥이 없었는데
(자주 퍼오시는구나 정도?)
어제 어떤 분의 댓글로 인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네요~
찌개님의 피지알 사랑과 기여도가 높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내용이 다 좋았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085 [일반] 지하철 화장실 말입니다.(식사중이시면 식사를 마친 후 적어도 30분~1시간 정도 유예를 둔후 클릭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12] 로렌스6390 11/11/14 6390 0
33084 [일반] 한국 고전소설은 많이 빈약한거 같네요 [53] PokerFace6194 11/11/14 6194 0
33083 [일반] 팝오페라의 창시자이자 영화 랜섬의 주인공인 키메라에 대해 아십니까? [8] 카랑카6549 11/11/14 6549 1
33082 [일반]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Road of Death) 5군데 [11] 김치찌개6244 11/11/14 6244 0
33081 [일반] 최초의 한류전도사 홍종우을 아십니까? [7] 카랑카6000 11/11/14 6000 1
33080 [일반] 연변인이 왜 중국인인 가에 대해서... [39] sungsik6805 11/11/14 6805 6
33079 [일반] 역대 `재난영화` 흥행순위 TOP 10 [32] 김치찌개35888 11/11/14 35888 0
33078 [일반] 새벽에 과제하다가 드는 생각 [14] 아틱5523 11/11/14 5523 0
33077 [일반] 취미 활동에서 나이드신 형님들을 대하는 방법 [15] 속으론 수사반7270 11/11/14 7270 0
33076 [일반] 국내 포장 도시락 모음.jpg [25] 김치찌개9804 11/11/14 9804 0
33075 [일반] 헤어졌습니다. [7] 해소4855 11/11/14 4855 0
33074 [일반] 요새 푹 빠진 한국 여자 가수들 [23] 브릿덕후12133 11/11/14 12133 0
33073 [일반] 한나라당, 내년부터 `0세 전면 무상보육' 추진....... [62] 마르키아르6399 11/11/14 6399 1
33072 [일반] 2011년 최신판 전 세계 군사력 순위와 각종화기, 병력 수 [47] 김치찌개6317 11/11/13 6317 0
33071 [일반] 사기꾼을 붙잡았습니다... [40] Eva0108704 11/11/13 8704 1
33070 [일반] 오늘 나는가수다(중간평가) 어떠셨는지요? [18] Rszerg6039 11/11/13 6039 0
33069 [일반] 여자친구와 연락하는 남자이야기 .. [62] 삭제됨7136 11/11/13 7136 0
33068 [일반]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사업Ⅱ [7] 르웰린견습생8784 11/11/13 8784 4
33067 [일반] HE is coming back!!! [22] 머신테란 윤얄�6286 11/11/13 6286 0
33065 [일반] <삭제예정> 일본 잡지 <닛케이 비즈니스 온라인>에 게재된 [한미 FTA 독소조항들] [156] KARA5383 11/11/13 5383 0
33064 [일반] [UFC on FOX 1] 케인 벨라스케즈 vs 주니어 도스 산토스 (+추가) [22] k`5555 11/11/13 5555 0
33063 [일반] [스포츠] 주간 스포츠 뉴스 모음입니다.. (+추가) [22] k`4916 11/11/13 4916 0
33062 [일반] 취업했습니다. [20] wAif5501 11/11/13 55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