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1/02 17:58:06
Name 수지
Subject [일반] 슈프림팀 '이센스' 대마혐의로 가요계 잠정은퇴
http://star.fnnews.com/news/index.html?no=40615

지드래곤의 충격이 채가시기도 전에, 이제는 슈프림팀의 이센스가 대마혐의로 검찰에 송치 되었네요..

제생각에는 앞으로 줄줄히 엮여서 나올것 같습니다.

지드래곤 사건만봐도 알수 있듯이, 검찰에서 뭔가 낌새를 채고 꽤 많은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했을터이고,

그 결과가 이렇게 하나둘씩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마약혐의로 활동중단하는 연예인들이 늘어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대마의 유해성 정도를 떠나서 점점 마약에 손대는 연예인의 연령이 아이돌 급으로 어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예학영, 주지훈등 모델들이 무더기로 적발된 사건도 있었던 만큼,

앞으로 얼마나 더 적발될지 걱정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1/11/02 17:59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가 마약에 손 대는 경우가 나타나지 않는한, 연령 이야기는 별 의미가 없지요.
LowTemplar
11/11/02 17:59
수정 아이콘
쌈디가 솔로로 나온 이유가 이런 것이었나요;
11/11/02 18:00
수정 아이콘
아... 이제야 자리잡고 언더때 보여주던 하드코어한 모습을 보여줄수 있겠다 싶었는데 왜 대마초가 걸리나요..

그런데 활동중단이지 잠정은퇴는 아니지 않나요?
루크레티아
11/11/02 18:00
수정 아이콘
한 번 태풍이 또 불지도 모르겠네요.
왜 하지 말라는 것을 그렇게 해서...
11/11/02 18:01
수정 아이콘
본문과 별 관계는 없지만 권지용은 티비 출연에 아무 지장 없나요?
yg는 도대체 얼마나 튼튼한 줄을 쥐고 있는거죠
아라리
11/11/02 18:01
수정 아이콘
며칠전에 학교에 쌈디 혼자 공연하러 왔길래 이센스는 뭐하나 싶었는데..이런
베어문사과
11/11/02 18:02
수정 아이콘
좋아했던 가수들이 계속 엮이니 안타깝기도 하고 화도 나네요. 우리나라든 서양이든 유명인들이 마약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은건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아니면 걍 생각없이 하는 걸까요?
절름발이이리
11/11/02 18:05
수정 아이콘
둘 다겠지요. 돈이 많아지며 환락을 즐기다 보니 더 큰 쾌락을 쫒아 마약을 하기도 하고.. 그 외 음악할 때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하던 뮤지션들도 꽤 있었습니다.
하루빨리
11/11/02 18:07
수정 아이콘
딴 이야기입니다만, 강호동의 잠정은퇴 언급 이후로 언론에선 이젠 대놓고 활동 중단이나 은퇴라 하지 않고 잠정은퇴란 말을 즐겨 쓰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은퇴면 은퇴고, 번복이면 번복이지, 무슨 잠정은퇴란 애매한 단어를 쓰는지...
wish burn
11/11/02 18:09
수정 아이콘
FTA로 뒤숭숭한 이때에 연예인 마약사건이 터지는 것도 참..
흰코뿔소
11/11/02 18:09
수정 아이콘
잠정은퇴는 뭔가 모르겠네요. 은퇴를 할지 말지 눈치를 보겠다는건가.
이나멜
11/11/02 18:10
수정 아이콘
이센스도 솔로앨범 낸다고 들은거 같은데.. 활동을 왜 안하나 했더니 이런거였나요..
본인이 자백했다는데..
대마하고 있는 연예인이 한두명이 아닐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리리릭하
11/11/02 18:15
수정 아이콘
지드래곤 사건 당시엔 대마초 정도로 무슨 마약 중독자 취급이냐 라는 댓글을 봤던 기억도 나는데, 이 기사의 반응은 좀 다르군요. 음악 하는 가수들은, 마치 중학교 고등학교때 호기심에 담배피는것처럼, 음악 더 잘할줄 알고 대마나 마약에 손대는 경향이 잦은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켈로그김
11/11/02 18:22
수정 아이콘
대마의 특성으로, 환각성분의 양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불안, 초조, 환각, 자살충동, 공격성 등이 나타나는 점이 있습니다.
1인당 하루에 몇 개.. 식으로 완전한 통제가 가능하지 않다면, 마약으로 분류하는데는 무리가 없죠.

"대마는 환각작용도 없고 마약 아니라는데?"
라는 식으로 호기심에 접근하는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무지에서 비롯된 대표적인 오해이지요.
감성소년
11/11/02 18:30
수정 아이콘
사실 비틀즈도 LSD라는 약물을 투여하고 환각상태에서 tomorrow never knows라는 곡을 썼는데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졌을지 궁금하네요..
JavaBean
11/11/02 18:31
수정 아이콘
은퇴면 은퇴지 잠정은퇴는 뭐죠..;
이센스
11/11/02 18:37
수정 아이콘
곰강아지
11/11/02 18:38
수정 아이콘
마의 11월 시작하나요~~
11/11/02 19:18
수정 아이콘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982268.htm

이 기사 보고 찌라시 또 소설 쓰고 있네...했는데.. 음모론 좀 뿌리면 FTA 물타기용 떡밥 준비인가요.. 여튼 올 11월도 시작됬군요.
the hive
11/11/02 19:18
수정 아이콘
조직폭력배와 관련이 있는건지도 싶습니다
11/11/02 19:44
수정 아이콘
딱히 연령이 어려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예전에 대마혐의가 있었던 연예인들도 당시에는 어린 사람들이었으니까요.
매콤한맛
11/11/02 19:48
수정 아이콘
이거뭐 잠정은퇴가 유행인가요
11/11/02 19:58
수정 아이콘
본인이 잠정은퇴라는 표현을 썼으면 그건 개념이 아예 없는 거죠.
천사들의제국
11/11/02 20:06
수정 아이콘
뻘플입니다만 최근에 멕시코 마약카르텔에 관한 티비프로그램을 봤는데 정말 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경찰을 집단살해하거나 민간인을 죽여 시신을 다리에 매달고, 이런 시신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누리꾼을 잡아 고문하고 살해하는등 무시무시하더군요.

이 프로그램 보고 너무 놀라서 인터넷으로 검색질하다가 지금은 브레이킹 배드 보고있습니다(?) [m]
11/11/02 20:09
수정 아이콘
강호동따라하나?
11/11/02 20:44
수정 아이콘
cdppp가 제일 좋아하겠네요.
알테어
11/11/02 21:30
수정 아이콘
오늘따라 레이디 제인이 이쁘네요;;; 이상하네
언뜻 유재석
11/11/02 21:32
수정 아이콘
소연이랑은 헤어진상태인건가..

안헤어졌다면 소연이 멘붕오겠네요..
Abrasax_ :D
11/11/02 22:07
수정 아이콘
CannabE-Sens
만수르
11/11/03 01:37
수정 아이콘
이놈의 잠정은퇴는 유행인가요?
강호동,이센스,박세정까지....

그냥 방송중단이라고 하면 되지 뭘 그렇게;;;
illmatic
11/11/03 10:54
수정 아이콘
꽐라를 처음 듣고 친구들과 "쟤는 저랩을 만취되어 했던가 약먹고 한 것 같다. 낄낄낄" 하며 농담했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하아.. 그나저나 저의 워너비 랩퍼들은 왜 대마테크를 타는건지... 따블이도 그렇고 이센스도 그렇고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240 [일반] 한류는 언제까지 지속이 될까요? [74] 카랑카6659 11/11/20 6659 0
33239 [일반] 세상에서 가장 강한 아버지.jpg [7] 김치찌개6040 11/11/20 6040 0
33238 [일반] 지금은 사라진 특이한 올림픽 종목 TOP 10.jpg [19] 김치찌개7076 11/11/20 7076 0
33237 [일반] 초대형 교회도 망할 수 있나요? [30] Lilliput7669 11/11/20 7669 0
33236 [일반] [야구]롯데 100억제시, 이대호 FA결렬 관련 잡생각..+이대호인터뷰추가 [78] 블루드래곤7065 11/11/20 7065 1
33235 [일반] 자유선진당이 한미fta 반대를 당론으로 확정했습니다. [14] KARA6318 11/11/20 6318 0
33234 [일반] 불후의 명곡2 왕중왕전 우승한 가수 [4] 타나토노트6649 11/11/20 6649 0
33233 [일반] C 이야기 [33] 오늘밤은4651 11/11/20 4651 0
33232 [일반] [야구]나는 한다 분석을 이택근, 작승호의 [52] 레몬커피7546 11/11/19 7546 0
33231 [일반]  뜬금없는 진삼국무쌍4 이야기 (부제: 월영 유니크무기 얻는것좀 도와주세요ㅠㅠ~~) [10] empier5993 11/11/19 5993 0
33230 [일반] - [133] 삭제됨8729 11/11/19 8729 0
33229 [일반] 나는 꼽사리다 전격 업로드! (+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추가) [22] Charles8248 11/11/19 8248 0
33228 [일반] MLB 아메리칸리그 구장별 가장 멀리 날아간 홈런 [9] 김치찌개5767 11/11/19 5767 0
33227 [일반] 걸그룹(솔로) 자작곡들 얼마나 아시나요? [29] 컴퓨터6919 11/11/19 6919 0
33226 [일반] 나는꼼수다가 전국언론노조가 수여하는 민주언론상을 받았습니다. [22] KARA5423 11/11/19 5423 0
33225 [일반] 어제 뮤직뱅크에서 희대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21] Anti-MAGE10688 11/11/19 10688 0
33224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음악 14 [6] 김치찌개4125 11/11/19 4125 0
33222 [일반] 전 주 맛 집 [55] 김치찌개8153 11/11/19 8153 2
33221 [일반] Kbl은 흥미를 가지기가 힘든거같네요 [34] PokerFace6943 11/11/19 6943 0
33220 [일반] 사군 육진 - (1) 지난 줄거리 [16] 눈시BBver.27133 11/11/18 7133 1
33219 [일반] [KBL]김승현선수가 선수생활을 포기할 것 같네요. [57] 서랍을 열다7981 11/11/18 7981 0
33218 [일반] 권고에 대한 고찰 [4] 오호.3652 11/11/18 3652 0
33217 [일반] 내곡동 사저에 대한 새로운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33] 생각이없다5890 11/11/18 58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