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8/03 11:02:21
Name 낭천
File #1 8.jpg (30.7 KB), Download : 73
Subject [일반]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한국 증시



- 미국이 감기 증세를 보이니 미리 폐렴에 걸려버린 숙희양


코스피가 어제에 이어 어제보다 더한 낙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전 10시49분 현재 2058.18p 로 -63.10(-2.97%), 코스피200은 267.23 -8.13(-2.97%) 네요.



월요일 미국 디폴트 위험 해소로 +39p

화요일 ISM 제조업 지수의 부진으로 -51p

오늘 미국 더블딥 위험이 불안요소로 작용 (현재) -63p


그저께 코스피200 지수가 284.6 까지 올라갔던 걸 생각하면 정말 경이적인 하락입니다. -_-



다우지수가 8일 연속 하락했다고는 하지만 크게 빠진 날은 지난 주를 제외하고 어제뿐이었는데

결국 코스피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난리를 친 주가 되겠군요.



개인적으로 지수가 계속 이런식으로 빠질거란 생각은 안하지만

미래는 모르는거니 참 걱정이네요.


관계자분들은 부디 옥체 잘 보전하시기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바라
11/08/03 11:14
수정 아이콘
주식도 불판게시판에 올라와서 같이 생각을 공유해보고 싶네요 혼자 버티기 참 어려운 시장이라..
11/08/03 11:18
수정 아이콘
전 다음주 정도까지 이런식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다시 상승한다에 몰빵입니다. 실제로 오늘도 꽤나 주식 매입을 해서 현재 비중 90%정도까지 됩니다. 다음주까지 몰빵예정입니다.
탈로맨티스트
11/08/03 11:30
수정 아이콘
주식이 오르나 내리나 돈을 벌수잇는 "방법"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대체상품이 많이 생긴경우에는 더욱 그렇구요.

주식을 한다고 마음먹은 분이시라면 이정도 하락으로 덜덜 거리신다면 당장에 정리하라고 말하고싶군요.

저같은경우에 말씀드리자면 1900선 대부터 2000선 2100선 2200선 까지 Kodex인버스 분산으로 1000만원씩 넣엇는데 이제 슬슬 수익이 날 시점이네요.
선데이그후
11/08/03 11:39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에 확인하고 추이를 보다가 제앞에 있는 모니터 5개 다끄고 하나만 켜서 쇼핑하고있습니다. 요즘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하네요.
차라리 이럴땐 환율쟁이들이 부러울지경입니다.
11/08/03 11:5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만 특별히 빠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트 보면 다우 빠질때 안 빠지다가 좀 뒤늦게 빠지는 것 뿐이죠.. 역시나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맥쿼리
11/08/03 12:14
수정 아이콘
왜 현물로 고민하십니까? 파생하시면 되는데..흐흐 농담이구요. 증권시장 불판게시판 있음 괜찮을 거 같네요.^^ 메이져들 포지션도
서로 얘기하고, 수급 특징주들 같이 공유하면서 불판이 진행되면 되게 좋을거 같은데요?
오늘정도 지수레벨이면 슬슬 재료들이 가격에 반영을 많이 하지 않았을까 생각은 드는데, 이제 FRB로 포커스가 맞춰진 상태에서 그들이
언제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라는 불확실성에 대해 판단하기가 힘드네요.

그나저나 오늘 만기 워런트중에 복권들이 많이 나오네요. 전일 저가 대비 70배짜리도 있고, 암튼 나선아 반등해라~
탈로맨티스트
11/08/03 12:18
수정 아이콘
이런현상은 다 다르죠.

미국 빠질때도 이머징마켓효과로 계속 급등한것도 생각나는군요.

급하락이니 급상승이니 ..호들갑 떨필요가 있나 라는게 제생각입니다.

주식이 언제나 오른다면야 돈 벌지못할 사람이 누가 있을가요?
다 자신의 판단과 소신으로 그리고 투자후 책임은 투자자가 지는거죠.

정보의 비대칭성이란말도 웃기는 말이죠. 그런게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물론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면 애초에 주식판에 발을 들여놓으면 안되는거겠죠.
마바라
11/08/03 12:40
수정 아이콘
증권시장 불판 올려봤습니다. 장 지켜보실 분들은 오셔서 얘기 나누셔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906 [일반] 퍼즐론 - 도형 퍼즐을 중심으로 [4] TimeLord4907 11/08/07 4907 0
30904 [일반] 맨유의 2011/2012 시즌 전망 [50] Schol6471 11/08/06 6471 2
30903 [일반] [KBO]기아 선수들 부상당할때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83] 아우구스투스6435 11/08/06 6435 0
30901 [일반] 오늘 무도 조정특집 보셨나요 [140] 걔삽질8554 11/08/06 8554 0
30899 [일반] E.T 재개봉 특집 - 스티븐 스필버그의 'E.T'가 특별한 이유 [9] 브릿덕후4539 11/08/06 4539 0
30895 [일반] 2011년의 좋은 슈게이징 앨범리스트.기타팝도 포함.기타등등도 포함(수정 완료) [9] hm51173404756 11/08/06 4756 0
30894 [일반] “내가 좌파”인가? [112] 사람사는세상7483 11/08/06 7483 0
30892 [일반] 평생 단 세 가수의 음악만 들을 수 있다면 [121] 키둑허허7712 11/08/06 7712 0
30891 [일반] 얼치기 가치투자자입니다. [13] 퀘이샤6763 11/08/06 6763 1
30890 [일반] [황당] S&P가 미 재무부 채권 신용 등급을 AA+로 한등급 낮췄습니다. [25] Tabloid6142 11/08/06 6142 0
30889 [일반] 개미투자자들은 어떻게 매매해야 하는가? [23] 김익호5668 11/08/06 5668 0
30884 [일반]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아있는 알바 두번째 [8] 바람모리7557 11/08/05 7557 0
30880 [일반] 운전면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7] 비내리는숲4981 11/08/05 4981 0
30877 [일반] [야구]삼성 아 저마노 영입 [131] 탈로맨티스트7758 11/08/05 7758 0
30876 [일반] 유럽축구 개막이 다가오네요. [42] 오크의심장6184 11/08/05 6184 0
30875 [일반] Evo 4G 핸드폰 사용 장단점입니다. (수정합니다) [36] 철수랑박은혜8775 11/08/05 8775 0
30874 [일반] 슈퍼주니어와 써니힐의 뮤직비디오, 씨스타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4] 세우실5000 11/08/05 5000 0
30872 [일반] 주식 불판을 반대합니다 [184] 임요환의 DVD10577 11/08/05 10577 7
30871 [일반] 4대강과 인천공항민영화의 연관성에 대하여, [26] 사람사는세상5623 11/08/05 5623 0
30868 [일반] 오늘밤 SBS 나이트라인 정성근 앵커 클로징멘 트 [4] Petrus8408 11/08/05 8408 0
30867 [일반] [잡담] 액션 영화의 명장면들은 어떤 것을 추천하시나요? [52] 네오크로우6192 11/08/05 6192 0
30866 [일반] 이정도규모의 돈은 첨 보실 겁니다. [10] 캐터필러11884 11/08/05 11884 0
30865 [일반] 타이타닉.jpg [18] 김치찌개8338 11/08/05 833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