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7/29 13:54:56
Name 아우구스투스
Subject [일반] 가벼운 웹소설 추천(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완)
완결된 웹소설 하나 추천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깔끔히 본편이 완결되었다고 보는데 무려 외전을 40편이나 연재하고 있는 중이죠.

보기 드물게 질질 끄는 거 없이 잘 완결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제가 즐겨보던 몇몇 웹소설 같은 경우 똑같은 패턴이 50~100편 지속되니까 좀 보기가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 소설은 825화라는 긴 흐름 속에서 나름 정해진 목표를 향해 착실히 나아갔다고 봅니다.

개인 평이지만 억지스럽지도 않고 개개의 캐릭터에도 꽤나 잘 몰입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단점이라면 중간중간 대사가 장황한 부분이 있는데 이거는 그 부분만 스킵하면 된다고 보고요.

절망적인 본편 분위기와 다른 분위기의 외전도 흐뭇히 보고 있는데 좋더라고요.

적지 않은 분량, 꽤나 절망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유쾌함이 살아있기에 추천드립니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했으며 현재 웹툰도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중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29 14:12
수정 아이콘
엇 이 웹소설 완결되었나요? 전 웹툰으로 처음 접하고 재밌게 보는 중인데 최근 회차를 보니 전개가 심상치 않더라구요

절망적인 본편분위기 라고 하시는 걸 보니 앞으로의 예상이 맞을거 같지만... 웹툰도 웹소설만큼 깔끔하게 연재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몽쉘통통
24/07/29 14:14
수정 아이콘
이 작품 최대 강점이 빛나는 조연들이라 봅니다.

진짜 조연들 하나하나가 너무 매력이 철철 넘쳐서, 주연따위가 되버립니다.

응? 가만히 생각해보니 조연들이 더 좋은데!???
아우구스투스
24/07/29 16: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몇몇 조연은 진짜 눈물 나더라고요.

심지어 악역도 멋있죠.

고블린 왕이라던가 왕좌에 있는 고블린이라던가요
몽쉘통통
24/07/29 18: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웹툰도 처음엔 별루였는데(소설을 먼저 접함), 가면 갈수록 괜찮더라구요.

단지 데미안만 더 연출을 더!더!더! 극대화 해달라!! 데미안 데미안!!!!
24/07/29 14:24
수정 아이콘
완결 추천좋아요
한 200-300화 남짓 보다가 일일연재에 지쳐서 쉬고 있는데
완결달려야겠네요
24/07/29 16:07
수정 아이콘
한 200-300화 남짓 보다가 일일연재에 지쳐서 쉬고 있는데
완결달려야겠네요(2)
그냥사람
24/07/29 20:5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쯤 크크 확인해보니 400화남짓 봤네요.
아우구스투스
24/08/01 15: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일일연재 기다리다가 보면 좀 많이 지치죠ㅠㅜ
24/07/29 15:03
수정 아이콘
저도 강추작입니다. 전개도 깔끔했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생을 기반으로 해피엔딩까지 가는 구조가 좋더라고요.
중간중간 장황한 대사는, 희생이라는 주제를 가볍지 않게 다루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봤던 웹소설들 중에서 손꼽히게 깔끔한 엔딩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24/07/29 15:09
수정 아이콘
웹툰보고 입문해서 소설달려봤는데 재밌게 정주행했습니다.
24/07/29 15:20
수정 아이콘
강추 작품입니다.
인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늘어지는 몇몇 작품과 달리 전혀 늘어지지도 않고, 본편 마무리도 깔끔하고 외전도 소소하니 재밌습니다.
작가 필력에 주제 의식까지 빠지는 게 없는 작품이에요.
MurghMakhani
24/07/29 15:30
수정 아이콘
웹툰으로만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길군요
mooncake
24/07/29 16:21
수정 아이콘
pgr에서 추천받은거 다 재밌었는데 아집숨 다 보면 이거 봐야겠네요 흐흐
오마하이
24/07/29 16:28
수정 아이콘
웹툰보다 넘어갔는데 이거 정말 재밌습니다.
웹툰으로 시작하셔도 문제없습니다
아영기사
24/07/29 17:18
수정 아이콘
요 근래 본 웹소설 중에 손가락에 꼽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모든 조연과 빌런들 에게 까지
다 사연을 넣다 보니 나중엔 좀 지치더군요.(그게 이 작품의 매력이긴 하지만)
파르셀
24/07/29 19:10
수정 아이콘
디펜스 폭군, 재미있게 보다가 현생이 바빠서 좀 미루다가 안봤는데 나중에 몰아서 봐야겠네요

https://open.kakao.com/o/gBHOuY7e

그리고 볼만한 웹소설 찾는분들 놀러오세요!
24/07/29 20:22
수정 아이콘
웹툰으로만 보고 있는 중이네요
24/07/29 20:36
수정 아이콘
인간찬가류 작품을 좋아합니다
꼭두각시서커스 이후로 가장 잘 만든 서브컬쳐 인간찬가라고 생각합니
샤한샤
24/07/30 10:35
수정 아이콘
웹툰이 꽤 재미있던데 소설을 달려봐야되나요
하얀 로냐프 강
24/07/30 12:01
수정 아이콘
웹툰으로 보다가 소설 주행했고 잠시 멈춘 상태인데 다시 달려야겠습니다.
24/07/30 12:27
수정 아이콘
어느새 완결되었군요.

소식 감사드리고 보러 달려가야겠습니다.
버그에요
24/07/30 14:13
수정 아이콘
400화까지 봤던 것 같은데, 회귀수선전도 쉬는 마당에 남은거 몰아봐야겠군요 크크
김태연아
24/08/02 12:16
수정 아이콘
25화 보는중인데 아직은 재미있는지 모르겠어요. 좀더 달려보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4958 [일반] 연결주의와 초지능 [5] 번개맞은씨앗6779 25/09/09 6779 1
104957 [일반] 최근 있었던 KT 소액결제 사건의 실마리가 나온듯 합니다. [56] 몰라몰라12795 25/09/09 12795 2
104956 [정치]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으로 조국 추천"…11일 당무위서 추대될 듯 [125] Davi4ever11402 25/09/09 11402 0
104955 [정치]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 신설…공동위원장에 ‘JYP’ 박진영 [62] Davi4ever9398 25/09/09 9398 0
104954 [정치] [NYT] 또다시 프랑스 정부 붕괴, 깊어지는 정치 마비 [148] 철판닭갈비12403 25/09/09 12403 0
104953 [정치]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 손현보씨 구속 [63] SAS Tony Parker 9218 25/09/09 9218 0
104952 [정치] ‘교통지옥’ 만든 서부간선도로 평면화···서울시, 잠정철회 [83] 강가딘9789 25/09/09 9789 0
104951 [일반] 범고래 이야기(췟 gpt 검색해보니 신기해서 써봄) [16] 포졸작곡가5195 25/09/09 5195 19
104950 [일반] 도쿄규짱 유튜버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75] 독서상품권11632 25/09/09 11632 0
104949 [일반] 답을 구하는 방법 [13] 번개맞은씨앗6939 25/09/09 6939 3
104948 [일반] 에어컨은 제습이 안되는군요 [40] 디기둥11215 25/09/08 11215 0
104947 [일반] KISS OF LIFE 'Lips Hips Kiss'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2] 메존일각7243 25/09/08 7243 6
104946 [일반] 오이디푸스와 페르세우스의 의미 [10] 번개맞은씨앗6927 25/09/08 6927 2
104945 [정치] 레거시미디어와 유튜브의 전쟁 [251] 짭뇨띠15505 25/09/08 15505 0
104944 [정치] 오늘 여야대표와 오찬회동 가진 이재명 대통령 [65] Davi4ever11162 25/09/08 11162 0
104943 [정치] 2023년 발간한 민주당 재집권전략보고서에 나온 부동산에 대한 견해 [387] petrus19079 25/09/08 19079 0
104942 [정치] 김현지 총무비서관은 어떤 사람일까? [239] petrus21275 25/09/08 21275 0
104941 [일반] 신발, 어떻게 골라야 하는가?: 일상적 기능화를 중심으로. [23] Meliora7468 25/09/08 7468 29
104940 [일반] [펌] 월드 시뮬레이터 [3] 턱걸이5598 25/09/08 5598 1
104939 [일반] <기병과 마법사> 책 후기. [8] aDayInTheLife4918 25/09/08 4918 2
104938 [정치] 드디어 시작되는 강선우 탈락 나비효과. 시동거는 여가부장관 [109] 카랑카12619 25/09/07 12619 0
104937 [정치] 정부조직법 개편안 발표 [200] 빼사스10023 25/09/07 10023 0
104936 [일반] 중국에 끌려가게된 러시아의 외통수 [22] 어강됴리8026 25/09/07 8026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