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5/30 17:07:12
Name 네야
Subject [정치] R&D를 죽였지만 달에는 가고 싶어 (수정됨)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530010016545

2032년 까지 달 착륙을 하고 싶다고 현 정부에서 발표했습니다.

음... 이걸 위해 항공우주청을 만드는 떡밥을 뿌렸을까요?

근데 왜 R&D 예산은 줄였죠?

도대체 이 정부가 뭘 하고 싶은지, 맥락을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건 아무것도 안할 거 같아서 뽑으신 분들의 기대는 완벽하게 배반한 것 같네요.

https://www.mbn.co.kr/news/economy/5030445

아, 참고로 100조 쓴답니다...

100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572895?sid=100

이쪽에 좀 더 자세한 기사가 있는데;

일단 내용만 봐서는 그냥 뻥카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네모필라
24/05/30 17:08
수정 아이콘
일단 가고싶다니까 조만간 로켓에 태워서 보내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틀림과 다름
24/05/30 21:39
수정 아이콘
우주야 미안해
24/05/30 17:12
수정 아이콘
빗나가도 별이 될테니깐...
해석기
24/05/30 18:42
수정 아이콘
대충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짤 (free return trajectory)
경마장9번마
24/05/30 17:1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즉흥적으로 줄 수 있는 그 돈 때문에 우리가 협상 과정에서 얼마나 얼굴 붉히고 자존심 상했는지 잘 한 번 생각해 보십쇼.
- 스토브리그 백승수 대사 중 -
러브어clock
24/05/30 17:16
수정 아이콘
"좋아 빨리 가!"(대충 그 짤)
24/05/30 17:18
수정 아이콘
달 탐사 의지와 능력이 있는 나라는 미국,러시아,중국,일본,인도 입니다.
중국/러시아/인도는 실질적으로 협력이 어려우니, 일본에 100조를 주고 '함께' 하면 되겠네요.
24/05/30 18:45
수정 아이콘
'함께' 보다 앞에 있는 '주고' 에 눈길이 더 끌리네요
성야무인
24/05/30 17:18
수정 아이콘
그걸 왜 하죠??

그돈으로 차라리 인공위성이나 많이 띄우든가

가뜩이나 연구과제 희망고문 시키고 있는 판이 참...
기타솔로컴온
24/05/30 17:18
수정 아이콘
거 오늘 술마시는데 달덩이가 큼직하니 예쁘구만 어떻게 달에 로켓같은거 못보내나?
루크레티아
24/05/30 17:22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 윤석열 정부가 아니고 티배깅 정부라고 하죠.
류 하야부사
24/05/30 17:29
수정 아이콘
100조요???
그 돈은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덴드로븀
24/05/30 17:31
수정 아이콘
2045년까지 투자 유치하신답니다.
틀림과 다름
24/05/30 21:40
수정 아이콘
네? 누가요?
(진담 아님)
덴드로븀
24/05/30 17:30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572895?sid=100
[尹 "2032년 달, 2045년 화성…'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 2024.05.30.
<대통령>
1. 2027년까지 우주 관련 예산을 1조 5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
2. 2045년까지 약 100조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
3. [스페이스 스탠더드]를 선도해야 한다

광개토가 왜 거기서 나와~
24/05/30 17:33
수정 아이콘
그냥 뻥카에 가까운 소리 같긴 하네요;
인생을살아주세요
24/05/30 21:30
수정 아이콘
18년의 차이가 있긴 하나 예산이 1.5조에서 어떻게 100조가 돼;;;;;;
호날두
24/05/31 02:37
수정 아이콘
100조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니까 예산이 아니라 투자 유치 받겠다는거죠.
그냥 기업들 삥 뜯겠다는 소리죠 크크 100조 크크
애플프리터
24/05/31 03:22
수정 아이콘
난 하려고 했지만, 기업들이 안 도와줘서 못했다. 근데, 미리 예산짜른건 안 미안.
햇여리
24/05/31 08:35
수정 아이콘
그 분이 이름 붙여주셨나 보죠...
Jedi Woon
24/05/30 17:3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자기 임기 내에 불가능한 거 맘껏 지르고 맘껏 생생 내겠다는 건가요?
아님 일본이 로켓 쏠 때 일장기 밑에 태극기 박아 달라고 할건가요?
Karmotrine
24/05/30 17:35
수정 아이콘
대놓고 안될 것 같아서 진짜 티배깅같네
24/05/30 17:35
수정 아이콘
먼 달을 가는 것을 부루마블에서 주사위 굴리는 것처럼 말하네.
24/05/30 17:35
수정 아이콘
진짜 뭔소리야
덴드로븀
24/05/30 17:3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32566?sid=105
[우주청, 발사체·위성·달·항공 등 12개 우주항공 프로그램 가동] 2024.05.26.
산하기관 항우연·천문연 소속 1200여 명 속앓이속 '관망'
인력· 예산·정체성 등 풀어야할 과제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96888?sid=105
[‘국제 협력 기능’ 쭈그러든 우주항공청…과학기술계 “큰 오류”] 2024.05.19. (경향신문)
당초 계획 ‘국’ 단위…최종안에선 위상 약화
“NASA 등과 협조하겠다” 당초 취지 무색
상용화 목전 ‘항공모빌리티’ 연구 적절성 논란도
24/05/30 17:40
수정 아이콘
우주 갈끄니까?
24/05/30 17:43
수정 아이콘
멘토가 우주 가고 싶다고 했나
덴드로븀
24/05/30 17:52
수정 아이콘
우주항공청 신설 자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긴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424042?sid=100
[문 대통령 “2030년 달 착륙…7대 우주강국 도약”] 2021.03.25.

그리고 달 착륙의 경우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부터의 목표였구요.
24/05/30 18:36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냐고
24/05/30 18:02
수정 아이콘
선제적으로다가 하는군요
해바라기
24/05/30 18:02
수정 아이콘
뭐라는거야 진짜....
아이군
24/05/30 18:03
수정 아이콘
얘네는 무슨 티배깅이 모토인 정부인 건가...
겨울삼각형
24/05/30 18:04
수정 아이콘
100조 투자입니다

응 RnD 예산은 깍을게
타츠야
24/05/30 18:04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 가나 진짜 궁금하네요. 사람들이 포기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인지.
24/05/30 18:09
수정 아이콘
아니 돈 없다면서요 돈은 어디서 납니까
겨울삼각형
24/05/30 18:28
수정 아이콘
투자유치?
24/05/30 18:10
수정 아이콘
윤석열을 보내면 될듯
하늘하늘
24/05/30 21:02
수정 아이콘
크크크 편도 필수겠네요
뒹굴뒹굴
24/05/30 18:16
수정 아이콘
이거 알면서 놀리는 것 같은데요.
24/05/30 18:21
수정 아이콘
달에 갈끄니까~아~~
다크드래곤
24/05/30 18: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하 합성어(벌점 2점)
진아린롱
24/05/30 18:55
수정 아이콘
직접 타자
24/05/30 18:59
수정 아이콘
윤적윤.
이번 정부는 모든 게 다 엉망이지만
스스로의 보신 말고
정책의 방향성이나 지향점을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그냥 나 꼴리는대로 한다, 이거 말고는 설명 안되는 게 너무 많아요.
태엽감는새
24/05/30 19:06
수정 아이콘
술먹고 과학 유투버 봤나보네요
진혼가
24/05/30 19:1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태엽감는새
24/05/30 19:30
수정 아이콘
우주먼지님이 잘못 한걸로
하늘하늘
24/05/30 21:03
수정 아이콘
과학유튜브라도 보면 좋겠는데
천공 유튜브쪽에 더 가능성이 있는것 같아서..
칼라미티
24/05/30 21:35
수정 아이콘
천공이 윤석열한테 갈!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사부작
24/05/30 19:19
수정 아이콘
아르테미스 계획엔 참여 잘 하고 있는지
닉언급금지
24/05/30 19:43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대통령이 나서서 뭘 하자고 가리키면 그 방면으로 예산이 깎여나갔습니다.
하도 깎아서 뼈도 깎여나간 동네인데 더 깎으신다구요?
틀림과 다름
24/05/30 21:42
수정 아이콘
마른 오징어도 짜면 나온다던dae yo?
대한통운
24/05/30 19:52
수정 아이콘
걸어서 가세요..
안군시대
24/05/30 19:57
수정 아이콘
낭만있네
세상의빛
24/05/30 20:00
수정 아이콘
그냥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디. 
24/05/30 20:06
수정 아이콘
허경영보다 더하네
에이치블루
24/05/30 20:44
수정 아이콘
최소한 알앤디를 안 잘랐다면 믿는 척이라도 해줬을텐데
호야만세
24/05/30 20:5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그냥 알콜성치매인가 의심스럽..
자기가 한 행동이 뭔지 모르나
플리트비체
24/05/30 21:07
수정 아이콘
진짜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듯
물리법칙도 모를지도
No.99 AaronJudge
24/05/30 21:58
수정 아이콘
진짜 술 꼴은 고주망태마냥 갈 지 자 걸음이네요
이리로 갔다 저리로 갔다 내가 어디로 가고 싶냐고? 나도몰러~


참고: 2024 국방예산: 대략 59조
그냥 숫자 개념이 없나요? 근데 대통령이 그러면 우짭니까
교자만두
24/05/30 22:07
수정 아이콘
관련주 시외 상
티오 플라토
24/05/30 23:02
수정 아이콘
어허.. R&D 예산을 깎은 건 다 카르텔을 없애기 위해서였다구요!!
정부 입장에 따르면, R&D 예산 일괄삭감이라는 묘수를 통해 불과 1년만에 카르텔을 다 없애는 대업적을 세우셨기 때문에..
이제 다시 예산을 회복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물론 진짜 올려줄지는 몰루...)
녀름의끝
24/05/30 23:36
수정 아이콘
아니 백조가 누구 애 이름도 아니고;
14년째도피중
24/05/31 00:15
수정 아이콘
와 중국이 벌벌떨고 미국이 긴장한다.
Dark Swarm
24/05/31 00:53
수정 아이콘
어떻게 저 머리로 사법고시를 통과했지, 9수한게 불쌍하다고 봐줬나
24/05/31 07:54
수정 아이콘
달달달 외워서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달에 가나?
호날두
24/05/31 02:30
수정 아이콘
우주항공청 개청 행사 가서 그럴싸하고 있어 보이는 말만 잔뜩 떠들었을 뿐 아무 관심 없다에 책상 위 500원!
오라메디알보칠
24/05/31 08:05
수정 아이콘
어떤 유튜브를 보셨길래?
닉언급금지
24/05/31 09:43
수정 아이콘
하늘구녘이니... 그걸 메우는 걸 달로 보나봅니다.
raindraw
24/05/31 08:50
수정 아이콘
방만하게 돌아가던 R&D 예산을 깍아 핵심인력만 남고 발목을 잡던 소위 내부의 적을 몰아내서 타이트하고 빠르게 결과를 내기 위함 이었습니다. (내부의 적만 남음)
지나가던S
24/05/31 09:48
수정 아이콘
R&D 예산만 안 깎았어도 그냥 이전 정부들이 하던 것 정도로 넘길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24/05/31 10:13
수정 아이콘
뭔소리야 도대체
팔라디노
24/05/31 11:18
수정 아이콘
앞뒤가 이렇게 다른 대통령은 처음봄 
BbOnG_MaRiNe
24/05/31 12:37
수정 아이콘
美 "달에 큐브위성 보내주겠다" 제안에…한국 "예산 없어" 거절

미국이 아르테미스2호에 태워주겠다는데 태울 유닛제작비용 100억이 없다고.. 거절해놓고 뭐요? 100조?
NoGainNoPain
24/05/31 14:37
수정 아이콘
https://www.korea.kr/briefing/actuallyView.do?newsId=148925300
이건 나사가 너무 늦게 제안을 한 거라서 정부의 잘못이라고 말하긴 그렇습니다.
정부는 9월 1일까지 국회에 예산제출을 해야 되는데 9월 말에 나사에서 제안이 온 거니 이걸 정부예산안에 반영할 수 없었죠.

이런 상황에서 예산 증액 방법은 국회에서 해 주는 수 밖에 없는데 국회에서 넘겨버려서 최종 반영이 안된 거라고 봐야죠.
정작 KF-21 예산은 국회 차원에서 증액을 해 줬기 때문에 아르테미스 예산은 왜 증액 안되었냐는 것은 국회에 물어볼 수 밖에 없습니다.
헨나이
24/06/03 17:05
수정 아이콘
입으로는 뭘 못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4794 [일반] PGR21에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친일 의견에 대해서.. [125] 헤일로12139 25/08/18 12139 9
104792 [정치] 원전 관련 윤정부 큰 문제가 터졌네요 [219] 청운지몽21020 25/08/18 21020 0
104791 [일반] 지루함을 잘 느끼는 것은 단점인가 [27] 번개맞은씨앗7379 25/08/18 7379 1
104790 [정치]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SNS에 '대선 조작' 극우 성향 게시물 [153] 유머12559 25/08/18 12559 0
104788 [정치] 이재명 51.1%, 민주당 39.9%…사면 여파로 내려간 與 지지율 [185] 윤석열13768 25/08/18 13768 0
104787 [정치] 윤미향 판결문, 저도 다시 봤습니다 (‘윤미향의 횡령죄 판결문을 봅시다’에 대한 반박) [367] Quantumwk22321 25/08/18 22321 0
104786 [일반] 요즘 젊은애들은 일본을 어떻게 생각할까? [126] 럭키비키잖앙12918 25/08/17 12918 3
104785 [일반] 이스라엘, ‘가자 주민 이주’ 5개국과 논의… ‘인종청소’ 현실화하나 [43] 베라히8839 25/08/17 8839 5
104784 [일반] <스탑 메이킹 센스> - 기묘한 폭발력과 에너지. [2] aDayInTheLife4811 25/08/17 4811 1
104783 [정치] 윤미향의 횡령죄 판결문을 봅시다 [198] 사부작18472 25/08/17 18472 0
104782 [정치] VIP와 조국은 은연 중에 긴장관계죠. [91] petrus10078 25/08/17 10078 0
104781 [일반] 기다리는 마음가짐에 대하여 - 낚시 [4] 일신3310 25/08/17 3310 5
104780 [정치] 건강한 공론장과 개인들의 역할 [33] 딕시6680 25/08/17 6680 0
104779 [정치] 서부지법 폭동 징역 4년 [52] 조랑말8945 25/08/17 8945 0
104778 [일반]  지포스 RTX 50 슈퍼 가격 유출 [14] SAS Tony Parker 5843 25/08/17 5843 1
104777 [일반] 루머: 갤럭시 S26 프로, 디스플레이 크기 및 배터리 용량 유출 [46] SAS Tony Parker 6300 25/08/17 6300 0
104776 [일반] 귀멸의 칼날 - 무한성1 보고 왔습니다 (노스포) [20] 빵pro점쟁이5913 25/08/17 5913 0
104775 [일반] AI 이미지툴의 발달은 점점 사람들이 자신의 사진을 SNS에 공개하지 않게끔 만들것이라고 봅니다. [39] 페이커757966 25/08/17 7966 11
104774 [일반] 내가 충분히 좋은 사람이 아닌 것 같은 날들. [11] aDayInTheLife5999 25/08/16 5999 6
104773 [정치] 이준석은 망할 수밖에 없다 [240] 짭뇨띠14803 25/08/16 14803 0
104772 [일반] 인간은 현대문명에 적합한 존재인가? [14] 고무닦이6489 25/08/16 6489 6
104771 [정치] 읍면동장 ‘주민 선출제’ 추진한다 [50] VictoryFood9299 25/08/16 9299 0
104770 [일반] 노력과 행복질량보존의 법칙 [2] Categorization4949 25/08/16 494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