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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4 20:05
(수정됨) 뭐... 말장난을 심하게 햇을 거 같긴 한데
그래도 "말장난을 할 수 있을 정도로는 흑자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면 이 판에 긍정적인 신호일 거 같기는 합니다....
25/10/04 22:58
근데 그냥 한정판 굳즈만 제대로(?) 예약판매해도 수익율이 눈에 띄게 올라갈 거 같은데 ....
월즈 유니폼을 월즈 끝날때 배송한다던가... 월즈 우승 굳즈에 계약도 못할 선수 이니셜을 박아넣는다던가 하는 짓만 안하면요;; 저야 도란도 좋아해서 신경 안쓴다지만, 제우스 계약금 아끼려다 날린 돈이 더 많을 건 누가봐도 명확해 보이죠. 진짜 멍청해보이는 판단이었어요
25/10/04 20:32
온갖 스포츠팀들이 유니폼 장사에 사활 걸고, 무신사는 땅값 미친듯이 오른 동네 하나에 기지를 건설할 정도로 옷 장사가 남는 사업인데 얘내는 그런 기회의 시기에 대충 장사하던거보면 먹고 살만한가보다 생각 중
25/10/04 23:02
(수정됨) 한 3일차 정도에 매진 되는 수준이면 말씀하시는 게 맞을 수 있는데
순삭인데 저러고 있는거라 그냥 많이 팔 생각 없다고 봐야 합니다 재고 걱정할 일도 없지만 걱정되면 선주문 위주로 받아도 지금보다 훨-씬 많이 벌 수 있습니다. 저건 순수한 무능입니다 혹시나 해서 다시 티원샵 보고 왔는데 2025년 10월 4일에 2024년 달력을 15000원, 18000원에 팔고 자빠진 애들을 뭐라고 생각해야 하는지..
25/10/04 21:25
다른 팀이 적자면 판이 힘들구나 할텐데 티원이 지금까지 적자였던건 순수 무능 이슈죠
십몇만원짜리 유니폼 수십만원짜리 키캡 백몇십 하는 기념주화(이건 순금이긴 하지만)를 다들 줄서서 사고 정규시즌 경기로 만오천석짜리 경기장을 매진시키는데 당장 생각해도 떠오르는 사업 아이템이 수십개는 되네요 크크 당장 페이커 솔랭영상 일주일에 한두개 올라오는거 편집자 구해서 하루에 하나씩 올리고 숏폼 쏟아내기만 해도 조회수가 얼마나 될까요
+ 25/10/05 09:50
북미 스포츠는 대부분 거액의 중계권료와 티켓값으로 모두 흑자입니다. NBA는 스몰마켓들조차도 수익 배분금 포함 모두 흑자고 골스같은 인기팀 경우엔 작년 수익이 800m이 넘었죠. MLB도 마찬가지구요.
E스포츠가 돈이 안되는건 중계권료 비중이 거의 없기 때문이 크죠. 시청자들 대부분 유료화하면 안볼사람이 태반이고.
25/10/04 23:36
어차피 프로스포츠 매출의 핵심은 중계권이고 이 부분에서 합리적인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없다면 나머지 모든 부분은 부차적인 문제죠. 설령 T1이 어찌저찌 흑자를 만들어냈다고 해도 그게 롤판의 자생에 도움을 주긴 어려울듯...
+ 25/10/05 00:11
동의합니다.
입장료와 중계권료 없으면 그냥 지금처럼 절반은 펫스포츠죠. 작년도 기적에 가까운 우승 스토리가 있어서 그렇지, 우승 못했으면 뭐…
+ 25/10/05 00:17
솔직히 티젠담급이면 한명당 20 받고 250명씩 유료 팬미팅해서 토크 1시간 + 5인큐 한두판 + 싸인만 해줘도
5회차는 돌릴수 있을겁니다
+ 25/10/05 09:52
중계권료가 없는 스포츠는 굿즈를 백날 미친듯이 만들어팔아도 흑자전환이 힘듭니다. 스포츠구단 매출의 굿즈비중은 그리 크지 않아요.
+ 25/10/05 09:59
https://www.goal.com/en/news/how-much-money-do-football-clubs-make-from-shirt-sales/gv14e9wc0vny1vtyr0rxqqan5
축구의 경우 아무리 유명한 클럽이라도 유니폼 전체 판매 수익의 7.5%정도만을 가져갑니다. 유니폼은 대부분 라이센스 계약이기 때문이죠. 계약 조건에 따라 15%이상을 가져가는 경우가 있지만 흔치않구요.
+ 25/10/05 10:04
회계연도로는 적자지만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사실상 흑자였다는 부분이 무슨 말인가 싶은데 아마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성립이 어렵고 미국 회계연도 얘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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