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4/29 18:14:28
Name 及時雨
Link #1 https://liquipedia.net/starcraft2/China_Team_Championship_2019
Subject [스타2] China Team Championship 2019 시즌 1 3주차 경기 결과 및 순위
정규 시즌 경기는 기본적으로 2세트씩 3번의 경기를 펼칩니다.
각 세트가 해당 경기 스코어로 누적이 되며, 3경기까지 끝난 시점에서 양팀 스코어가 동점이면 단판제 에이스 결정전으로 승부를 가립니다.
에이스 결정전 없이 승리한 경우 승점 3점,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서 승리한 경우 승점 2점이 적립됩니다.
총 8개팀 중 4위까지의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를 얻습니다.




3주차 첫 경기는 Team LP와 PSISTORM Gaming의 대결.
한국인 선수들끼리의 대결에서, Team LP의 김준혁과 조지현이 모두 2승씩을 챙기며 4:2 승리에 성공했습니다.
PSISTORM Gaming은 간판 고병재가 3승 3패, 신희범이 1승 3패로 부진하는 사이 리그 2연패를 기록합니다.





지난주 Team LP를 상대로 리그 첫승을 신고한 진에어 그린윙스가 이번주에도 승리했습니다.
김유진과 조성호가 각각 2승씩을 올려주었는데, 특히 조성호가 TSG의 김준호를 잡아낸 게 큰 역할을 했네요.
Rex는 이번주도 2패를 적립하며 현재 0승 6패...




중국인 선수만으로 구성된 유일한 팀, Invictus Gaming이 지난주에 이어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베테랑 iAsonu가 원이삭에게 2승을 따낸데 이어,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정명훈을 잡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네요.
현재 리그에서 비중국인 상대로 5승 3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중국의 자존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2승이 모두 에이스 결정전까지 간 끝에 거둔 승리라, 향후 세트 스코어를 따지는 시점이 된다면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Player 1은 저그 플레이어가 없는 3인 로스터의 한계를 이번에도 보여주고 말았네요.




3주차 마지막 경기는 Ocean Gaming과 Newbee의 대결.
Newbee가 드디어 리그 첫승을 따냈습니다.
Scarlett이 눈 수술에도 불구하고 2승을 가져와 준게 컸네요.
TIME 또한 주성욱을 2:0으로 제압하며, 백동준만 살아나면 더 높이 올라갈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현재 시점의 리그 순위표.
2연승을 거둔 TSG도 패배했고, 2연패 중이었던 Newbee도 첫 승을 따내며 살얼음판 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은 절반의 리그 기간 동안, 어느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낼 수 있을지.
점점 흥미로워져 가는 리그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ORTHWARD
19/04/29 18:17
수정 아이콘
북부리그와 남부리그
가루맨
19/04/29 18:31
수정 아이콘
스칼렛이 이번 WCS 북미 챌린저에 불참해서 무슨 심경의 변화라도 생긴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눈을 수술했나 보군요. 빨리 회복해서 예전 기량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그건 그렇고 이번 중국 팀 리그에서 가장 우려하던 부분이 중국 선수들의 집단 샌드백화였는데(개인적인 예상 승률은 타임과 아이소누만 한국인(스칼렛 포함) 상대로 4할 정도에 나머지 중국 선수들은 끽해야 2할 정도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예상보다 훨씬 선전하고 있고 특히 이번 주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네요. 그래서 기대했던 것보다도 더 재밌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리그를 통해 중국 선수들의 기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된다면 스타2 판에 선순환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기대하는 바가 크네요. 잘만 된다면 차기 리그에서는 더 많은 팀들의 참여로 대회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요.
화려비나
19/04/29 18:42
수정 아이콘
Sakura, firefly : 1승만 하라고 한국 스막들아

아이소누 원이삭한테 군숙 매섭게 쓰던데 저날 활약이 대단했군요.
19/04/29 19:01
수정 아이콘
에결 초갓은 눈물났습니다. 정말 정명훈 팬인지라 잘했으면 싶습니다 항상 응원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811 [LOL] 갑자기 솔랭에서 퍼지고 있는 ad 트페에 대한 간략 소개 [39] 라이츄백만볼트19256 19/05/25 19256 2
65810 [기타] [삼탈워 공략] 이번 삼탈워에 암묵적으로 적용된 전국포위망. [20] 랜슬롯22197 19/05/25 22197 2
65809 [LOL] 오늘 새벽 프레이 방송 요약 [46] 아돈노후유a14791 19/05/25 14791 7
65808 [LOL] 17~19 LCK 동시 시청자 TOP 3 [8] Leeka8536 19/05/25 8536 1
65807 [스타2] 협동전 사령관 이곤 스텟먼 만렙 후기 [3] cluefake13068 19/05/25 13068 0
65806 [스타1] 정윤종의 KSL 우승 확률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28] 미야와키 사딸라13505 19/05/24 13505 3
65805 [기타] 맥으로 게임라이프를 즐기면서 쓰는 잡담 [16] Leeka23922 19/05/24 23922 2
65804 [LOL] 조금 이른 섬머의 KT 예상 [72] 아돈노후유a10959 19/05/24 10959 5
65803 [LOL] 그리핀 선수들과의 레딧 AMA 번역 [20] 내일은해가뜬다13542 19/05/24 13542 3
65802 [LOL] 플레를 달았습니다. [35] 이혜리9355 19/05/24 9355 1
65801 [기타] 이 게임은 갓겜입니다. 삼국지 토탈워. [87] 월광의밤21560 19/05/24 21560 12
65800 [LOL] 리프트 라이벌즈에 나오는 4개의 LPL 팀들 [13] 신불해11172 19/05/24 11172 6
65799 [기타] [삼탈워] 첫 날 플레이 후기 [18] 류지나13299 19/05/23 13299 0
65798 [LOL] LPL 이적시장이 혼돈으로 가나요? [46] 카멘라더13276 19/05/23 13276 0
65797 [기타] [삼탈워] 50분 남짓 플레이 리뷰 (그래픽, 인게임 플레이, 등등) [45] 랜슬롯12658 19/05/23 12658 0
65796 [LOL] 퍽즈의 4대리그 라인별 티어 [109] 다크템플러26871 19/05/23 26871 1
65794 [LOL] 2019 리프트 라이벌즈 한국 개최 + VCS 2팀 참가 [60] 비역슨10468 19/05/23 10468 0
65793 [기타] Path of Exile : Legion [11] 쿠엔틴8943 19/05/23 8943 1
65791 [LOL] UoL 팀이 LCL섬머에 참가합니다 [10] 다크템플러8342 19/05/23 8342 1
65790 [LOL] RNG의 탑솔, 렛미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5] Leeka12374 19/05/22 12374 0
65789 [스타2] 간만에 나온 해외산 저세상 경기 - WCS 스프링 그룹 스테이지 3 C조 1경기 [14] 及時雨11521 19/05/22 11521 9
65788 [스타2] 협동전 사령관 미리보기 : ?? ??? [15] 동굴곰11186 19/05/22 11186 5
65787 [기타] 15년동안 토탈워 시리즈를 즐겼던 유저의 짤막한 이야기 [33] 류지나25637 19/05/22 2563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