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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05 11:32:13
Name 루윈
Subject [기타] 맛있는 녀석들
1. 고급 레스토랑
 철학은 서민들을 위한 음식 같은데 결과물은 너무 고급이다. 게다가 간이 밍밍한걸로 봐서 주방장이 그냥 음식을 못하는 것 같기도 하다.

2. 분식점
 동네에 하나 밖에 없는 분식점이라 자주 갔는데 유명해지더니 떡볶이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해졌다. 그나마도 2인분만 시키면 아주머니가 짜증을 부려서 기분이 오묘해진다. 3~4인분부터 웃고 세트메뉴도 사라진 이상한 음식점. 예전엔 안 이랬는데..

3. 시계방
 고급 워치라는 브랜드가 요즘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이라고 한다. 길거리 가면 너도나도 하나씩 차고 다닌다고. 시계 사려고 분식점을 잘 안갈 정도라고 한다. 아이고 꼬시다. 그런데 엄마 등골 말고 삼촌 등골이 휘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소문에 의하면 이 시계가 애인을 물어다 주기도 한단다)


4. 별자리 다방(체인점)
 형만한 아우는 없나보다. 나는 처음부터 의-료선이란 메뉴가 마음에 안들었다. 멀어도 본점 찾는 편.

5. 전쟁닦이
 역시 음식점은 이름을 잘 지어야하지 않나.. 


유머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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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
16/06/05 11:36
수정 아이콘
4 5번은뭔가했네요 크크
닭, Chicken, 鷄
16/06/05 11:59
수정 아이콘
별자리 다방 체인점에서 공짜 커피(협동전)만 즐기는 중입니다. 허허허허허헣
16/06/05 12:02
수정 아이콘
전쟁닦이는 뭔가요? 생각해도 모르겠네요.
16/06/05 12:03
수정 아이콘
wow 군단..
16/06/05 12:40
수정 아이콘
아..... 워크인가 했는데 너무 옛날이고, 와우를 생각했다가 웬지 안맞는거 같았는데 와우군요....
16/06/05 12:48
수정 아이콘
크크 의도는 닦아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라온 워크:전쟁의 서막 입니다.

~의 서막이란 부제를 가진 영화가 많이 망했다더군요
16/06/05 12:56
수정 아이콘
게임인줄 알았는데 영화였군요.
봐야할지 아직 고민중이네요.
16/06/05 12:59
수정 아이콘
일단 세계의 모든 와우저(라고 쓰고 와재라 읽는다)들은 의리로 보러간다더군요

점프 입던하러 같이 가시죠 껄껄
16/06/05 13:23
수정 아이콘
크으... 디아블로라면 무조건 봤을텐데....
동내 영화관에서 상영하는지 확인해 봐야겠네요.
수아남편
16/06/05 13:53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가 애인을 물어다 주나요? 전 나이먹고 하느라 몇판만하면 어지러워서 구토증상만 물어다 주던데..ㅠㅠ 그래도 재미는 있습니다. 옛날에 퀘이크 하던 기분이에요.
16/06/05 14:59
수정 아이콘
https://www.pgr21.co.kr/?b=6&n=59349

이 글을 말하시는 게 아닐까 싶네요.
디멘시아
16/06/05 15:46
수정 아이콘
분식집: 음식점에 파리가 와서 눌러앉아도 오히려 숙주격인 파리여왕을불러 콜라를 대접했다 카더라~
손님이 이거 파리 웃음소리가 시끄러워서 이거 파리소리 아니냐고 따지자 아니라고 잡아때다더라~

고급시계점 : 초기부터 깨끗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주변 해충
을 근거지부터 박멸하여 해충청청구역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더 카더라~


이상 카더라 통신
16/06/05 16:26
수정 아이콘
군단 아직 안망했거든요~~~! 빼애애애액! 일리단님이 다시 흥겜으로 부활시킬겁니다~!
디멘시아
16/06/06 10:26
수정 아이콘
살아단님은 일리했지만 과연 군단은 ... 아니 일단 영화부터 좀 걱정을 해봐야..
미카엘
16/06/06 11:22
수정 아이콘
겜게에서 유머글을 볼 줄이야! 크크크 역시 3번의 고급워치가 강려크하군요.
설명충등판
16/06/06 20:31
수정 아이콘
별다방 원조는 형이 아니라 딱 다방문화가 퍼지는 시대에 타이밍 좋게 태어난 아버지죠.
그리고 시간이 흘려서 가게를 아들이 물려받았는데
아조씨들은 코오피에 노오른자가 동동 안떠있다느니 이제와서 새 주문방법 외우기 힘들다느니 하면서 무시하고..
젊은이들은 알티에스프레소 자체가 취향이 아니라서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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