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2/29 19:10:44
Name KID A
Subject 대항해 시대 시리즈 음악들

* 태그 실력이 미숙하여 한곡이 자동재생되는데 거의 맨 밑에 있습니다.

저번 글에서는 삼국지 음악의 대표작이라고 볼 수 있는 4~6사이의 음악들을 어설프게 모아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koei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명작 대항해시대 음악들에 대해서 역시나 간단히(정확히는 제 취향대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항해시대는 아시다시피 1~4까지 pc패키지로 발매되었고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끝으로 더이상의 시리즈는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만, 최근 삼국지 12의 발매가 확정되었고 대항해시대 5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나 대항해시대도 시리즈 마다 트랙 수가 엄청 많기 때문에 다 소개하기는 힘들고 주로 1,2 그리고 최근에 나온 온라인에 나온 트랙을 중심으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대항해시대1,2는 모두 칸노 요코가 작곡을 담당했는데요, 일단 대항해시대1의 오프닝영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에는 미디버전이지만 후에 발매된 Koei games work with kanno yoko collection에는 새롭게 칸노 요코가 편곡한 버전이 실려 있죠.






제목은 끝없는 항해 입니다. 다음에 소개할 곡은 portugal이라는 곡 입니다. 뭔가 분위기가 변화무쌍하게 바뀐다고나 할까요 곡 소개를 찾아보니 lisbon항구에 가면 이 bgm이 흐른다는 이야기인거 같은데 게임은 안해본지라 정확하지는 않네요. 어쨌든 개인적으로 1에서 제일 맘에 드는 곡입니다.






다음곡은 A Symphony of Pirates  란 제목이 붙어있네요. 해적들의 심포니?


  





대항해시대2

보통 대항해 시대 중 최고의 ost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대항해시대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브금 2곡도 이 ost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제일 많이 알려진 곡 중 하나인 wind ahead입니다.






catalina  카탈리나 에란초 테마송입니다.






이곡은 조안 페레로의 테마곡으로 기타리프가 아주 듣기 좋은 곡이죠. 제목은 caprice for lute입니다.






mast in the mist -misty harbor-는 유럽항구에서의 테마곡으로 대항해 시대2의 대표곡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듣기만 해도 긴박감이 느껴지는 곡 the chase입니다.






원곡에는 보컬이 삽입되어 있지 않은데 어레인지 된 버전에는 보컬이 삽입되어 있는 곡입니다. 보사노바풍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목은 Empty Eyes~Emerald Sea입니다. 어느 블로그에서는 이곡은 칸노 요코의 곡이 아니라고 하는데 자세한 건 모르겠네요.






대항해시대 2에서 소개드릴 대망의 마지막 곡은 역시 close to home입니다.  Wind ahead와 함께 대항해시대2를 대표하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항해시대 online의 노래들


아마 앞선 노래들에 비해서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대항해시대 online의 노래는 jeff chen이라는 분이 담당하셨는데, 전체적인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각 지역에 느낌을 잘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London  테마곡






Amsterdam 테마곡






Marseille 테마곡






Sevilla 테마곡






Lisbon 테마곡






주점 배경 음악






마지막으로 일본지역 테마입니다.




대항해시대온라인은 역사가 짧아서 그런건지 넷상에 퍼올 수 있는 것들이 한정되어 있어서 더 맘에 드는 것들이 있음에도 퍼오지를 못하겠네요. 그래도 인터넷상에서 워낙 많이 올라와 있어 감상은 충분히 할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뭔가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참조.  
http://nofate.tistory.com/
네이버 듀프레인님 블로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2/29 19:14
수정 아이콘
오오 선리플 후감상!
catalina가 진짜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명곡입니다.
너무 좋아해서 싸이월드 브금으로 만들어서 홈피에 걸어두기도 했고.. 모르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들어보시길^^
12/02/29 19:22
수정 아이콘
아 .. 동아시아 뚫리기 전에 학교도 다녀야 하고 해서 접었던 대항온 ...ㅜ.ㅜ
참 재밌게 했었는데 말이죠.
처음으로 길드 형님 따라 상대카 타고 동남아로 육메 푸러 갈때 그 두근 거림이란...
그 이후론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살면서 가장 즐거운 마음으로 온라인 게임 했던 때 같습니다.
사랑해미니야
12/02/29 19:23
수정 아이콘
아.....대항해시대2의 음악은 언제들어도 흥분되네요.
12/02/29 19:24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참 즐겁게 했습니다만, 다시 그 재미를 느끼기가 힘들더군요. 처음 성장하면서 보물을 모으는 것은 흥미로웠지만, 두번째부터는 지겹더군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네덜란드를 해서 네덜란드 음악이 정겹네요.
레빈슨
12/02/29 19:26
수정 아이콘
대항해시대3 브금도 좋은데...ㅠ
대항해시대3를 제일 많이했는데 빠져있다..
12/02/29 19:36
수정 아이콘
요..................요코누님.................!!
요코누님덕에 해야할 게임과 봐야할 영화와 애니가 늘어나고 있죠.................ㅠㅠ
12/02/29 19:46
수정 아이콘
4에서 신대륙 출신의 아가씨 테마가 좋더군요.
XellOsisM
12/02/29 20:35
수정 아이콘
아... 대항해시대2 브금을 들으니 너무 반갑네요. ㅠㅠ
친구집에서 처음 접하고, 패키지를 사들고 집에 왔을때의 기분이란..
정확한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암호 맞추는 무언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숫자 조합하는.
공략도 없던 시절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서 각종 팁과 항국 정보며 야시장까지
그립네요, 그리워.
요새는 아무리 대작게임이 나와도 저때의 기분을 못 느낍니다.

진짜 삼국지도 다시 개발하는데
대항해시대도 다시 만들어주면, 영혼까지 팔아서라도 다시 사줄 의향 있습니다.

본문을 다시 보니 대항해시대5가 개발중!
코에이 영혼 드리겠습니다. 날 가져요. ㅠㅠ
12/02/29 21:45
수정 아이콘
4가 살짝만 고치면 희대의 명작으로 남을 수 있었는데...
난이도가 너무 낮았죠.
Siriuslee
12/02/29 22:34
수정 아이콘
대항온..
정말 즐겁게 게임 했습니다. 지중해를 누비며 거의 대부분 발견물을 수집하고,
온갓 삽질도 해보고(북유럽 술들 모아서 북아프리카 가서 팔면서 1시간씩 걸려 50만 두캇씩 모으고 -_-;;;)
수많은 노가다들도 해보고(지도복사;; 봉제랭, 낚시랭, 보관랭, 조선랭..)

게임에 집중할 여유와 시간만 있으면 지금도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만,

현실은 접속하면 바다에 배 띄워놓고 웹써핑 하거나, 만화보거나..... 멀티테스킹능력만 늘어가죠.
12/02/29 23:12
수정 아이콘
대항해시대 2 ost를 구해서 하드에 둔게 자랑아닌 자랑입니다.
요새도 가끔 들으면 정말 그때의 그 기억이 새록새록새록 밀려나옵니다;
낭만토스
12/03/01 00:46
수정 아이콘
근데 칸노요코 표절설로 시끄러웠던적이 많았는데

어떻게 되었죠?
12/03/01 01:17
수정 아이콘
호날두 보고있나?
니가 태어난 마데이라를 형이 상업투자를 통해 금이나오는 섬으로 만들었단다

대항2 추억돋네요..
12/03/01 01:48
수정 아이콘
아.... 옛 기억이 모락모락 피어나네요.

대항해시대 2는 진짜 중학생때 열심히 했었고.. 4랑 외전은 대학생때 열심히 했는데... 하하..

...그러고보니 내가 2외전 ost를 컴퓨터 어느 폴더에 쳐박아 뒀더라..?
나나리지
12/03/01 11:27
수정 아이콘
저도 2,외전,3,4 온라인 다해보고 2,4 는 전케릭 엔딩까지 봤어요 흐흐
음악은 대항해시대3 음악을 제일 좋아합니다. 특히 아즈텍인가? 아메리카 갔을때 나오는 그 음악 제일 좋아해요..

http://nofate.tistory.com/entry/%EB%8C%80%ED%95%AD%ED%95%B4%EC%8B%9C%EB%8C%80-3-OST

3음악은 여기서 들을 수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건 4번 트랙인데.
4번트랙 악기 뭔지 혹시 아시는분 있나요?
상어이빨
12/03/01 11:44
수정 아이콘
오옹~~ 라이자 @@ ~!!
하지만 난 포르투칼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359 Azubu The Champions Summer 4강, CLG.eu vs NaJin e-mfire Sword #4 [285] 키토5956 12/08/24 5956 2
48358 온게임넷 관계자 분들은 보시길 바랍니다. (홈페이지 HD 서비스 문제에 관해) [46] 영비천6998 12/08/24 6998 13
48357 지금은 판을 넓히고 신뢰관계를 쌓을때 입니다 [16] 불쌍한오빠5417 12/08/24 5417 0
48356 Azubu The Champions Summer 4강, CLG.eu vs NaJin e-mfire Sword #3 [324] 키토5306 12/08/24 5306 1
48355 Azubu The Champions Summer 4강, CLG.eu vs NaJin e-mfire Sword #2 [347] 키토5082 12/08/24 5082 0
48354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 대표 선발전 - 승자조 결승 [294] kimbilly5503 12/08/24 5503 0
48352 Azubu The Champions Summer 4강, CLG.eu vs NaJin e-mfire Sword #1 [346] 키토5683 12/08/24 5683 0
48351 다시한번 뒤져보는 주옥같은 케스파 횡포의 역사 [19] 어강됴리11502 12/08/24 11502 5
48350 역시 협회는 이익집단이네요. 무서울 따름입니다. [90] 타테시6394 12/08/24 6394 0
48349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 대표 선발전 - 패자조 4강 2R [234] kimbilly5780 12/08/24 5780 1
48348 e-Sports 연맹, 옥션 올킬 온게임넷 스타리그 2012 출전 유보 [325] 엘더스크롤9823 12/08/24 9823 25
48347 스타리그, MSL, 프로리그... [2] liuxiang5626 12/08/24 5626 4
48346 Team Azubu 홈페이지를 소개합니다. [32] 뚫훓쀓꿿삟낅5707 12/08/24 5707 0
48344 나이스게임TV는 NLB의 정체성을 고민해야 할거 같습니다. [27] 마빠이6377 12/08/24 6377 0
48343 마모씨보다 수백배는 나쁜 전 프로게이머도 있군요.. [51] Leeka10158 12/08/24 10158 0
48341 CLG.EU VS Najin Sword 썸머 시즌 라인별 비교 [30] Leeka6519 12/08/24 6519 0
48339 GSL이 바뻐서 못나가겠다고요? 해외리그는 어쩌시려고 [28] 어강됴리8527 12/08/24 8527 0
48338 당신들이 무슨 권리로 그들의 대회 참가여부를 결정합니까.. [16] 윤하6694 12/08/24 6694 0
48337 블리자드의 선택이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22] 타테시7579 12/08/24 7579 1
48336 다음 주 배틀로얄에 iG의 상대로 Azubu Blaze가 등장합니다. [31] 실루엣게임6338 12/08/24 6338 0
48335 스타 2, 왜 케스파는 안되는가... [16] shasty7272 12/08/23 7272 3
48334 우정호가 떠난날에 이스포츠까지 죽일려는 협회 [48] 호나우당직™7847 12/08/23 7847 0
48333 케스파에게 뒤통수 맞은 MLG. 케스파에게 있어서 협약의 의미는? [58] 이카루스6952 12/08/23 695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