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08/16 14:37:45
Name 마빠이
Subject 리그오브레전드 에 총상금 50억이 걸린 리그가 생깁니다.
http://na.leagueoflegends.com/news/league-legends-season-two-feature-5-million-prize-pool

내일 도타2 가 정식으로 공개 하자마자, 우승상금 10억원이 걸린 전 세계적 대회가 열리는데, 그에 위기를 느낀
라이엇게임즈 에서 불과 도타2 공개 하루전인 오늘 lol 챔피온쉽에 무려 50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 한 상금을
건다고 예고 했습니다.;;

단일 대회인지, 아니면 1년간 여러개의 대회에 총상금을 50억을 건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1년동안 걸린
상금이 50억이라 하더라도, 지금껏 e스포츠 판에서 상상할수 없는 천문한적인 상금입니다. ;;
물론 라이엇게임즈가 텐센트 사에 무려 4000억에 팔리는등 막강한 자금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상식선에서
이해할수 없는 어마어마한 엄청난 상금입니다. ;;

두달에 우승상금 10억의 대회가 1년간 5번 열리더라도, 두달마다 1억상금받는 사람이 5명 이상 입니다. -_-;;
게다가 지금 북미에서 열리고 있는 기타 여러대회들 까지 합치고, 앞으로 열릴 중국 대회까지 고려 하면 그야말로
지금 현재로선 가장 큰 규모의 상금을 가진 게임이 바로 리그오브레전드 입니다.

아마 지금 예상하기론 전체 상금 규모로 따지면, 스1 연봉 전체합을 넘어서거나 비슷할거같고, 스2의 전세계 상금을
다 합쳐도 압도적으로 넘어설거 같습니다.

지금 까지 aos가 유즈맵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인해서 큰 투자도 받지 못하고 변두리에서 숨어지냈다면 이제 메이져 회사
들을 등에 업고 압도적 자금력으로 e스포츠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 aos 장르의 인기를 감안한다면 앞으로 수년간은 지속될것으로 보이며,만약  거품이라도 거품이 꺼질때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꺼 같습니다. 게다가 드림핵 이라던지, 1회 챔피온쉽 대회를 본다면 수십만명이 시청하는 그야말로
떠오르는 다크호스 같은 느낌을 주고있습니다.

이미 타 커뮤니티나 방송을 보니 술렁이고 있습니다.
다른곳에선 스타 시리즈 같은 합숙팀 이 생길거 같다는 말이 이미 오가고 있고, 타 aos게임 클랜들 마져도 말들이 상당히
오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앞으로 국내에 정식 출시될 lol의 행보가 정말 궁굼해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악마의유혹
11/08/16 14:43
수정 아이콘
진짜 후덜덜하네요...

말이 50억이지...
레몬커피
11/08/16 14:48
수정 아이콘
헐..이거 고수들은 당장 방잡고 합숙 들어가야겠군요
언데드네버다��
11/08/16 14:49
수정 아이콘
후덜덜...

대세는 RTS가 아니라 AoS 인가요 ㅠ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LoL은 그래픽이 좀 깔끔하지? 못한 감이 있어서 보는 맛은 별로인 것 같던데요. 하는 건 다를지 몰라도.
11/08/16 15:01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2 상금이라고 하더군요.
시즌2는 6개월정도 한다고 봤을때 1등팁 상금 100만불 이상잡고 한팀에 후보/감독까지 7명으로 잡아도
한사람당 1억이상 상금이 떨어질듯 하네요..
요즘 AOS게임이 하도 인기가 많아서 해외방송과 스폰서쉽이 장난없다고 하는데 프로게이머가 많이 나올듯 합니다.
11/08/16 15:06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LOL을 좀 해보았지만 영 흥미를 못느끼겠더라구요.
오히려 곁다리로 시작한 사이퍼즈에 더 올인하고 있는중이에요
클레멘타인
11/08/16 15:08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드디어 미쳤음...
프나틱이 또 우승할거같은데...
이스트
11/08/16 15:22
수정 아이콘
허억 50억...

50억...

LOL 한번도 안해봤는데 50억이면 상금때문에라도 경기보게되겠네요.
로트리버
11/08/16 15:24
수정 아이콘
기대됩니다. 한국팀도 스폰서가 생기고, 큼지막한 대회에 나가서 좋은성적 거두고 했으면 좋겠네요. 흐흐
언데드네버다��
11/08/16 15:36
수정 아이콘
와 조금전 HoN 보고 왔는데, 확실히 그래픽은 최강이네요. 영웅들도, 뭔가 도타에서 친숙한 영웅들이 보이고...

많이 끌리긴 하네요.
11/08/16 15:56
수정 아이콘
악 소리 나오는 금액이네요. 뭐 보는 게임으로서의 문제는 전세계의 'AOS매니아층'에 한정한다 해도 어느정도 수요가 있지 싶고... 여튼 대박입니다 대박. 으허허
11/08/16 16:03
수정 아이콘
LOL 즐기고있습니다.

HON 영상보니까 비슷한거같은데 그레픽이 좀더 세밀하고 디테일한 느낌이네요

근데

AOS? 이런식의 게임들은 진짜 영웅생김새만 다르고 스킬만 달랐지 ..너무 별다른 특징들도 없고 맵도 똑같고

천편일률적인것 같아서 좀 ..아쉽더군요

그런의미에서 LOL 3:3맵이나 앞으로나올 도미니언 모드가 굉장히 기대되긴 합니다!!
(물론 그것도 아라시 카피판이라 글쎼 감동이 얼마나 올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059 LOL Battle Rayal, Xenics Storm vs TPA #2 [135] 키토5440 12/05/14 5440 0
47058 LOL Battle Royal, Xenics Storm vs TPA #1 [310] 키토6524 12/05/14 6524 0
47057 디아블로3 공식 출시 D-1 이벤트 - 현장 스케치 #2 [17] kimbilly6844 12/05/14 6844 0
47055 악마의 영접을 위한 준비 - 내컴에선 디아블로3가 돌까? [22] 정지연9102 12/05/14 9102 0
47054 2012년 5월 둘째주 WP & GWP 랭킹 (2012.5.13 기준) [5] Davi4ever5881 12/05/14 5881 0
47053 디아블로3 공식 출시 D-1 이벤트 - 현장 스케치 #1 [68] kimbilly8039 12/05/14 8039 2
47052 클템선수와 롱판다선수간에 무슨 사건이 있었군요. [125] 스키드13672 12/05/14 13672 0
47051 과열 양상이 있다고는 하나 솔직히 말해 상상 이상입니다. [48] The xian10229 12/05/14 10229 1
47050 드디어 지옥문이 열리는군요 [16] 파라디소6502 12/05/14 6502 0
47049 개인방송과 대회 그리고 팬들, 어느쪽이 중요한가? [73] 키토8917 12/05/13 8917 0
47048 [LOL]lol 초보의 라이즈 찬양 [34] kdmwin8684 12/05/13 8684 0
47047 온게임넷과 곰TV가 서로 상생하면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17] RPG Launcher7878 12/05/12 7878 0
47046 [LOL] 고래까와 모지레이들 방송 시작했습니다. [75] 사케행열차7681 12/05/12 7681 0
47045 [디아3] 용사들이여, 악마를 맞이하러 갈 준비가 되셨습니까? [12] 블루드래곤7565 12/05/12 7565 0
47043 프로리그 병행에 맞추어 스2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스2 기초글 (9) [11] 캐리어가모함한다7671 12/05/12 7671 3
47042 [LOL] 오늘 경기 취소를 보고 두가지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립니다.. [71] 절대 그러실 분이9031 12/05/12 9031 0
47041 [LOL]우리가 보우에 대해 너무 냉정한 시각을 갖고 있는게 아닐까요? [215] 아브라카타브라11458 12/05/11 11458 0
47040 스토리크래프트 를 사용하는건 어떨까요? [12] RookieKid8326 12/05/11 8326 0
47039 [디아블로3] 현재까지 발표된 한정판 판매 정보 정리 [31] 몽유도원8055 12/05/11 8055 1
47038 AZUBU LOL The Champions Spring 시드챌린지, (현장이벤트매치) #2 [250] 키토8784 12/05/11 8784 0
47037 AZUBU LOL The Champions Spring 시드챌린지, Team OP vs 거품게임단 #1 [379] 키토8475 12/05/11 8475 0
47036 한국e스포츠협회-MLG-IEG, e스포츠의 글로벌화를 위한 MOU 체결 [12] kimbilly6364 12/05/11 6364 0
47035 [디아3] D day를 기다리면서 잡다한 정보라도 공유해봐요. [30] Siriuslee6339 12/05/11 63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