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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20 19:31:36
Name 캐럿
File #1 IMG_0533.jpg (97.0 KB), Download : 36
Subject 블리즈컨 불참에 대하여


(원래 이 새 여권 사진으로 블리즈컨 업데이트를 시작하려 했으나)

안녕하세요 캐럿 입니다.
오랜만에 게임게시판에 쓰는 글은 회원분들에게 드리는 사과의 글이 되었네요.

블리즈컨은 2007년부터 pgr에서 매년 한분씩 초청해주셔서 운영진이 참석을 하였는데요..
2007년은 메딕아빠님, 2008년은 항즐이님, 2009년은 Timeless 님께서 출국, 다이나믹한 경험을 하고 돌아오셨죠.

2010년은 저 캐럿의 출국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줄은 맨 뒤에 서긴 했는데.. 다들 예전보다 바쁘셔서(아 세월이란..!!) 저에게 기회가 오게 되었습니다.
생전에 아시아대륙을 벗어나본 적이 없던 터라.. LA 얼마나 설렙니까..

담당 여행사 분들한테 여권 스캔해서 보내드리고.. 여권이 낡았대서 전자여권도 발급받고..
띄엄띄엄 보던 GSL 전부 찾아서 보고, 블리자드 주요인사들도 찾아보고, 광각렌즈 하나 새로 뽑고.. 그랬는데..

전날밤에 출국을 못할 상황이 발생해서.. 사실 오늘 새벽까지 고민했는데, 결국 못 가게 되었습니다.
킴빌리님께서 운영진에 좀더 일찍 합류하셨다면 킴빌리님께서 무리없이 가셨을 텐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블리자드의 부드러운 형님들과의 요런 투샷 기대하셨을 텐데..


매년 이렇게 대표해서 가는 것도 회원분들이 안 계시면 나올 수 없는 장면이기에, 책임자로서 사과드립니다.
이맘때마다 블리즈컨 소식이 도착하니까 내심 기대하시던 분들도 계셨을 텐데, 기대에 보답하지 못하게 돼서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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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드롬
10/10/20 19:28
수정 아이콘
아.. 김빌리님이 운영자셨군요.

아래 한국분은 기자인가요?
마르키아르
10/10/20 19:35
수정 아이콘
못가게 되신 캐럿님 심정은 오죽하시겠습니까..;;

안타깝게 됬네요.. ㅠㅠ
kimbilly
10/10/20 19:49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시험 기간이라 갈 수 있는 환경이 못 됩니다. 안타깝습니다. 엉엉엉.
비디오드롬
10/10/20 19:46
수정 아이콘
운영진 분들이 다 안되신다면 이거 다른 회원분이 대신 가면 안되는 건가요?

모처럼 기회인데 안타깝게 되었군요.
10/10/20 20:08
수정 아이콘
오..얼마전에 킴빌리님이 운영진이시냐고 물어봤는데, 이젠 운영진이시군요.
행복한 날들
10/10/20 21:08
수정 아이콘
이 댓글로 킴빌리님의 운영진 등극을 축하드립니다.
뭐 블리즈컨이야 가셔서 좋은글 남겨주시면 좋겠지만 어쩔수 없죠.
아쉽지만요.
10/10/20 21:27
수정 아이콘
여권도있고..비자도 있는 저는 돈이 없어서 못가는데
너무 좋은기회인데 안타깝게 됐군요.
아마 본인이 가장 아쉬우시겠죠.
10/10/20 21:38
수정 아이콘
저는 여권도 있고 비자도 있고 지금 미국에 있는데, 미국 특파원 자격으로 어케 안될까요? 굽신굽신

은 훼이크고, 저도 일단 취직을 해야해서;;;

하여튼 캐럿님께 위로를... 정말 아쉬우시겠어요.
DavidVilla
10/10/20 21:48
수정 아이콘
안타깝군요. 올 해 못 간 거! 내년에는 꼭.. 가실 수 있기를..^^

그나저나 kimbilly님 운영진 되셨다구요!? 정말 축하합니다!^^ 요즘 활약상이 속칭 쩔어주시던데, 이렇게 기꺼이 수고해주시는 모습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화이팅 외쳐드릴게요~!
빼꼼후다닥
10/10/21 18:20
수정 아이콘
스파르타 중대의 주인공답게 참 호감형이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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