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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17 12:06:33
Name 본좌
Subject 올 것이 왔네요. IEG, 프로게임단 이스트로 운영 포기...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10612&db=issue

이윤열 선수의 스타2 전향 기사에 이어.. 이스트로 매각

현재 시점에서 다른기업에서 인수할 거 같지는 않은거 같은데... 잘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인수할 기업이 없다면 시즌전에 선수들 전부 드래프트로 각팀에 들어간다는데. 2군들 연습생들은 어떻게 될련지...

박상우 , 김성대 선수가 드래프트로 10개의 팀 어느팀에 들어가더라도 그팀은 확실히 세지겠네요.
웅진에 박상우 , 하이트에 김성대 선수가 들어가면 밸런스가 맞을거 같은데... 후
이 밖에도 김도우, 신재욱 , 신대근 선수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는데 과연..

10월초에 프로리그 한다고
9월말까지 결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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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7 12:07
수정 아이콘
역시 이스트로였군요..

점점 스타1에는 악재만 들이치고 있는거 같아서 마음아프네요..

자 이제 협회 능력을 보여봐~ 너네 이런거 하라고 만들어 놓은거잖아
10/09/17 12:08
수정 아이콘
과연 이 시기에 스타1프로팀을 인수할 기업이 있을련지...
만약에 저라면 이스트로보다 이윤열 선수 또는 임요환 선수가 들어갈 클랜또는 게임단을 후원하겠음...
어느멋진날
10/09/17 12:09
수정 아이콘
과거에 기사가 떴을때도 모 기업이 매각을 추진중이며 연말까진 매각을 추진하되 안되면 해체라고 했었죠. 관심있는 기업이 하나 있다고 했었고요. 그런데 매각 못하고 손을 떼는거보면 사실상 매각이 어려워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사실 10월초 프로리그가 정말 열릴까도 의문스러운 상황이라서 기한이 큰 의미가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결국 해체 수순을 밟지 않을까 싶어요.
망망이
10/09/17 12:10
수정 아이콘
차라리 10월 중후반에 프로리그 일정을 미뤄놓고 급한불부터 꺼야지...

근데 당장에 이스트로를 대신 운영할 기업이 있긴 할까요?? 있어봐야 중소기업일듯 싶은데
하늘의왕자
10/09/17 12:10
수정 아이콘
제가 기업관계자라면
스타1 팀을 인수할 필요를 전혀 안느낄듯.....스타2에서 팀을 만들었으면 만들었지요..
하심군
10/09/17 12:11
수정 아이콘
음..이스트로가 매각된다는 사실보다 IEG가 이 바닥에 손을 뗀다는 사실을 주목해야하지 싶은데요.. 이거 좋다고 해야해 안좋다고해야해..;
timedriver
10/09/17 12:17
수정 아이콘
협회 애들 이런 일 처리할 능력없습니다. 무능한 애들이에요. 가뜩이나 지재권협상난항인데다 이윤열이라는 슈퍼스타까지 스타2로 전향, 게다가 프로리그 팀중에 하나가 사실상 해체수순이라... 이건 뭐... 악재가 겹치고 겹쳤네요. 하나만 터져도 협회입장에선 골머리 썩을 일인데 ..
밀가리
10/09/17 12:24
수정 아이콘
글 올리고 보니 아래 관련 글이 올라왔네요.
관련글 댓글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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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윤열 선수의 공식 전향이후로 또 하나의 충격적인 발표입니다.
예전 이니셜로 모 프로게임단이 해체 절차를 밞고 있다고 뉴스가 떴는데 결국에는 이스트로였습니다.
이스트로 자체는 IEG기업의 홍보 목적이 아닌 한국 프로게임시장에서 한목소리 내려고 만든 느낌이 강하죠.
실제로 IEG가 2007년 중계권을 단독입찰을 했구요. 물론 지금 상황에서야 IEG가 중계권을 재매입 하는 경우는 생길 수가 없고,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번에 해체 수순을 밞게 되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한빛-웅진 처럼 다른 기업이 구단을 인수하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이스트로도 협회가 위탁 운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한빛보다 더 상황이 안좋은 점은 이스트로에는 한빛만한 스타가 없는 것이고,
또한 어느 용감한 기업이 이스토를 위해 구단창설을 할지 의문이라는 점입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기간이 9월 말이기 때문에, 사실상 다른 기업이 인수하는 거는 보기 힘들 듯 하고 종국적으로는 해체할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지만, 사실상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IEG는 중계권 때문에 프로게임단을 인수하여 협회의 회원이 된 느낌이 강하고
결국에는 그레텍과 협회의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더 이상 e-스포츠 시장에서의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 팀 해체를 선언한 것 같습니다.


결국 협회와 그레텍 간의 싸움에서 피해를 보는건 이스트로 구단의 선수,코치와 그들을 응원하는 팬들이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좋게 일 처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0/09/17 12:30
수정 아이콘
그보다 저번에 하이트 매각 추진중 하면서 확신하시면서 내가 틀리면 사과문쓰고 어쩌구 저쩌구 하겠다 하시던분...

그분 어디가셨나요 -_-;;;

CJ랑 온게임넷이랑 게임단 2개 운영하는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면서요....

역시나 틀렸네요 -_-;
레몬카라멜
10/09/17 12:31
수정 아이콘
박상우, 김성대 선수 중 한 명을 만약 삼성에서 영입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이스트로가 만약 이대로 해체되는 수순을 밟게되면 소속 선수들과 팬, 그리고 스타1에 꽤나 큰 피해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10/09/17 12:46
수정 아이콘
아..

올것이 왔군요...

원년부터 AMD랑 삼성 팬이었는데..

씁쓸하네요..
10/09/17 12:56
수정 아이콘
KT,웅진,삼성,STX등 종족별 약점이 있는 팀들은 이스트로 선수들 영입하려고 노력 많이 할것 같습니다.
개념은?
10/09/17 13:15
수정 아이콘
사실 이스트로는 올초부터 매각 소문이 돌던 팀이죠....
이스트로.. 정말 알짜배기가 많은 팀인데...
10/09/17 13:53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이스트로팬으로서 제발 다른 기업이 매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팀으로 뿔뿔히 흩어지는건 싫어요. AMD시절부터 이스트로까지의 역사는 어디로 가는겁니까??????? 제발 좋은 소식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스트로 아니면 스타 볼 이유가 없는데요.
10/09/17 14:24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 해보니까 그럴 확률은 적을거라 생각하지만 제가 보기는 웅진과 이스트로가 통합되어서 운영해도 괜찮아보입니다. 이번 시즌 제일 변화가 많은 팀이 웅진 스타즈입니다. 웅진도 선수공백이 많기 때문에 선수영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데일리e스포츠기사 보니까 차기시즌에 테란 선수영입과 테란 출신 코치 영입을 할 예정이라고 하던던데 김현진 감독이 웅진의 테란코치를 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구요. 신정민 코치도 웅진스타즈에서 선수생활을 하기도 했으니까 그럴 확률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lionheart
10/09/17 15:48
수정 아이콘
웅진 위메이드도 위태위태합니다.
10/09/17 23:57
수정 아이콘
뭐라 할말이 없네요.
원년부터 이스트로 팬이였는데..

플옵 한번 못간다고 징징대지도 못하는건가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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