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9/16 18:39:48
Name 알콜부이
Subject 요즘 겜게를 보며 개인적으로 든 생각
눈팅만 하는 유저이고 스타1도 스타2도 그리 잘 못하는 유저입니다만....
큰 용기를 내어 이렇게 댓글 올려봅니다.
밸런스에 대한 논의는 뭐 스타리그가 진행되면서 계속 이어져왔던 문제이기에..
또한 그런밸런스 문제에 대해  블리자드의 패치(스타1은 이제 패치가 없다고 보는게 맞겠죠.)외에는 근본적으로 방법이 없으며, 맵같은 외부적 요소를 통해 밸런스를 맞춰야하는 현실에서.. 모든 피지알러분들의 각각의 생각이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0년 아니 조금 넘게 일어난 여러사건들 속에서도.. 모두 이판을 10년넘게 사랑해주셨고 이판을 사랑하기에..
선수들을 응원하고..그선수들을 사랑하기에.. 한게임 한게임 승패에 따라 느끼는 여러 감정과, 의견등이 당연히 있으실꺼고
또.. 각자 생각하는 이판이 나아가야할 옳은 방향이 있겠죠.. 모두 같은 방향은 아니겠지만요..
한분한분의 애정어린 표현들을 볼때마다 항상 부럽고..
나는 이판을 나름 10년넘게 지켜보고있고 애정이 잇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함에 있어 부끄럽기도 하고..
그 열정과.. 해박하심에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가끔 격한 표현들을 봅니다만..
제의견과 맞지 않거나 제가 응원한 선수에 대한 좋지않은 글들을 가~~끔 봅니다만..
크게 개의치 않으려 합니다. 그 의견들 하나하나... 그리고 그에대한 다소 격한 표현들 역시..
이 판 (이표현 외에는 딱히 떠오르지 않아서  거슬렷다면 수정하겠습니다)에 대한 관심이고.. 애정이라 생각하려구요..
각자 다른 의견을 가지고.. 각자 다른 결론을 내렸지만 처음 시작한 뿌리는 같으니까요...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근본은 같으니까요

앞으로도 활발한 열정적인 의견들.. 눈팅으로나마 지켜보겠습니다.
피지알 분들 모두 건승하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Hellfire
10/09/16 19:03
수정 아이콘
애정이 없으면 욕도 안한다고 했나요..?
뭐 요즘의 격한 글들도 결국은 다 관심과 사랑에서 비롯된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자연사랑
10/09/16 19:10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겜게에는 맞지 않는 글인 것 같습니다만...
10/09/16 19:07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테란이 사기인지, 이영호가 사기인지와 같은 문제로 계속 티격태격하는 건 정답도 없고 생산성도 없는 소모적인 논쟁인 것 같습니다.
그냥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믿으면 될 걸, 굳이 이 생각을 남에게 강요할 필요는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10/09/16 19: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경기가 끝나고 나면 승자를 축하해주고 패자를 격려해주면 되는거지.

툭하면 진쪽의 몇몇 극성팬들이 꼼수빨, 맵빨, 종족빨 애기를 꺼내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지난 크리스마스벙커링 때는 꼼수빨 운운하고,
하나대투배랑/빅파일배 끝나고는 맵빨 운운하다가
이번 대한2가 끝나고 꼼수빨/맵빨을 운운할수 없으니 종족빨 운운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보입니다.

애초에 그런 애기 안꺼내면. 거기에 대한 비판글도 없겠죠.
10/09/16 19:24
수정 아이콘
패치 이야기하니까 예전에 스타드래프트 생각나네요.
수치나 빌드타임 같은 것 모두 바꿀 수 있었는데... 공식 패치는 아니더라도 패치로더 하나 만들어서
방송사나 선수들 합의를 거쳐서 공식전에서 사용하도록 하면 괜찮을지도...?
두유매니아
10/09/16 21:53
수정 아이콘
뭐 애정이 있으니까 까는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저는 그냥 그러려니 바라보네요

순간 글을 보고 울컥해서 올릴려다가도 그냥 에이 귀찮아 하고 넘긴적이 한두번이 아니니까요.
부디 정도만 지키면서 하면 제일좋을것같네요 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077 TG 삼보-Intel Starcraft 2 OPEN Season1 - 16강 1일차 #2 [236] kimbilly7963 10/09/24 7963 0
43076 TG 삼보-Intel Starcraft 2 OPEN Season1 - 16강 1일차 #1 [203] kimbilly8529 10/09/24 8529 0
43075 GSL Open 16강 1일차 예측.. [20] Leeka6195 10/09/24 6195 0
43074 임요환 선수가 기사도 연승전에 출연했다는 설(수정) [48] 풍경18957 10/09/23 18957 0
43073 이윤열 선수 스타2 플레이 모니터 뒤에서 찍은 개인화면 입니다 [14] 개념은?12970 10/09/23 12970 0
43072 2010년 9월 셋째주 WP 랭킹 (2010.9.19 기준) [5] Davi4ever8140 10/09/21 8140 0
43071 역대 양대리그, 우승자/준우승자의 KeSPA 랭킹 분석 [6] 개념은나의것8282 10/09/21 8282 0
43070 GSL Open 16강 대진표 [31] Leeka9977 10/09/20 9977 0
43069 TG 삼보-Intel Starcraft 2 OPEN Season1 - 32강 4일차 #3 [79] 한울5852 10/09/20 5852 0
43068 TG 삼보-Intel Starcraft 2 OPEN Season1 - 32강 4일차 #2 [250] 한울6876 10/09/20 6876 0
43067 TG 삼보-Intel Starcraft 2 OPEN Season1 - 32강 4일차 #1 [165] 한울5403 10/09/20 5403 0
43066 그래텍 주도의 스타크래프트2 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6] Alan_Baxter10339 10/09/20 10339 0
43065 CJ ENTUS의 김정우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109] 아리아22675 10/09/20 22675 3
43064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 [17] 배려8031 10/09/20 8031 1
43063 PgR21 스타2 토너먼트 - 각 리그별 최종 결과 입니다. [2] kimbilly5082 10/09/20 5082 0
43062 GSL 16강에 진출한, 선수들의 주요 경기들. [12] Leeka7324 10/09/20 7324 0
43061 스타2의 롱런 가능성 - 밸런싱을 중심으로 [11] Kivol9738 10/09/19 9738 18
43059 당신들은 게임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가? [42] 28살 2학년10222 10/09/19 10222 1
43057 카운터-스트라이크 9월 3주차 주요소식 epersys4600 10/09/19 4600 0
43056 올드의 전향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 [65] 미소속의슬픔11552 10/09/19 11552 0
43054 E스포츠에서 대기업 팀소유 체제에 반대하는 이유 [130] 쿨럭9744 10/09/18 9744 1
43052 지금 스타2의 GSL의 실력은 스타1과 비교했을때 어느정도 선에 위치하고 있을까요??? [31] 개념은?8154 10/09/18 8154 0
43050 2010 투극 철권 부문 시작합니다 [87] 7311 10/09/18 731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