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9/12 02:41:22
Name 덕진
Subject 녹화방송만 보게 되버린 스타..

오늘 이제동 vs 이영호 선수 경기를 녹화중계로 보았습니다.

사람마다 결승전에 대한 생각이 다르겠지만..라이브로 봤으면 시간이 아깝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기시간보다 3~4배정도는 길어보이는 대기시간 + 리플레이 시간 + 광고시간은 여전하고..

거의 원사이드한 게임내용.

예전에도 다전제 승부에서 전략적인 카드가 녹아들어 있었지만..
금번에 이제동선수의 연속 4드론은.. 애처롭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너무나 쉽지 않았기 때문에,그런 것은 알고 있지만.."리쌍록" .... 기대했던 저에게는 허무한 느낌 한 가득이네요.
더이상 설레이지도 않고,크게 무언가를 바라지도 않고,라이브로 게임을 보지도 않게 되버리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9/12 02:4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일단 규정부터
2초의똥꾸멍
10/09/12 03:36
수정 아이콘
다 이영호 떄문이죠. 할 때마다 이겨버리니 뭐 긴장감도 없고..
피트리
10/09/12 09:30
수정 아이콘
경기 재미있게 봤는데 이런글 보면 좀 힘빠지네요
카오리
10/09/12 10:35
수정 아이콘
그냥 보면서 나는 생각은 '왜, 저거 저기까지 날아가서 하는거냐' 밖에...관계자들만 잔뜩모아서 별 결승분위기도 안나고
경기력도 그냥그냥이었고 해설은 어떻게든 포장해줄려고 거의 절규(전 이렇게 느꼈습니다)하는거 보니 진짜 관중,팬을 위하는게 아닌
대한항공,온게임넷을 위한 결승전이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4경기끝나고 바로 씁쓸히 꺼버렸네요. '아,,,이제 진짜 위기인건가?''하고
timedriver
10/09/12 11:23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너무 합을 못맞춰준 느낌이 듭니다. 이영호선수야 뭐 하던데로 했는데, 이제동선수가 알아서 자충수에 빠져서 허덕인 느낌이었어요. 게임이 재미있으려면 이제동선수가 잘해줘야 할텐데 하고 이제동선수만 응원하고 봤는데 이건 뭐... 2연속 4드론은 저역시 애처롭게 느꼈습니다.
파르티아
10/09/12 12:31
수정 아이콘
녹화 방송으로 보니까 당연히 재미가없죠.

생방의 묘미라는게있는데요. 녹화로 보면 빨리돌리기때문에 재미없습니다.. 꼭그게아니라도 긴장감이 떨어지니까 재미없죠;;

뭐 생방으로 보셔서 재미없으셨다면 아마 스타1에대한 재미를 더이상 느끼지못하시는거같습니다.
핫타이크
10/09/12 12:42
수정 아이콘
요즘 안그래도 스타1 분위기가 뒤숭숭한데,
이렇게 재미없다 재미없다 하는 식의 글이나 리플이 달리면 재미있게 본 사람들마저도 맥이 빠집니다.
평소같으면 덕진님의 생각을 쓰는 글이니 제가 왈가왈부할일이 아니라 했겠지만,
요즘같은 시기에는 이런 글 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체념토스
10/09/12 15:22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스타 녹화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참 재밌더군요 그안에 녹아져 있는 심리전이며... 초고수 간에 보여주는 내공 재밌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2987 09.10~10.09까지 이영호 선수의 승률 [24] 잔혹한여사7792 10/09/14 7792 0
42985 한상봉선수 skt1로 이적 [35] 지니-_-V10199 10/09/14 10199 0
42984 테란이 저그를 상대로 유리한 점... [60] 빅토리고7005 10/09/14 7005 0
42983 테란사기성에 대한 반문. [41] 영웅의부활6449 10/09/14 6449 0
42982 테란 유저로서 다른 종족이 사기라고 느꼈던, 그 때, 그 사람 [14] Ymini6079 10/09/14 6079 0
42981 새벽 기사도 연승전 흥하네요!! [75] 낼름낼름8266 10/09/14 8266 0
42980 금일 GSL 직관 후기입니다. [3] LucidDream4993 10/09/13 4993 0
42979 16인의 이야기& 시즌별 5강 [5] 信主6428 10/09/13 6428 0
42978 GSL 32강 대진표가 점점 채워져가고 있습니다. [11] 빼꼼후다닥6414 10/09/13 6414 0
42977 역대 양대리그 종족별 성적 분석 [2] 개념은나의것6202 10/09/13 6202 0
42975 TG 삼보-Intel Starcraft 2 OPEN Season1 - 64강 7일차 #2 [245] kimbilly7318 10/09/13 7318 0
42974 GSL에서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종족별 3명의 선수 [22] Leeka6673 10/09/13 6673 0
42973 꼭 테란 사기라고 치부해야 하나요? [53] 담배상품권7303 10/09/13 7303 1
42971 TG 삼보-Intel Starcraft 2 OPEN Season1 - 64강 7일차 #1 [201] 한울6543 10/09/13 6543 0
42970 [祝事] 위메이드 김양중 감독, 16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 [7] 비스군5719 10/09/13 5719 0
42969 두번의 리쌍전과 테란의 사기성에 대해서 [75] JunStyle8490 10/09/13 8490 1
42968 얼마전 올라왔던 루머 기사에 대한 답이 나왔네요. [15] Dizzy8380 10/09/13 8380 0
42967 2010년 9월 둘째주 WP 랭킹 (2010.9.12 기준) [12] Davi4ever5907 10/09/13 5907 0
42966 스타크래프트2 패키지 발매 관련 블리자드의 전략.. [16] Leeka5801 10/09/13 5801 0
42965 리쌍.. 주관적 견해 [24] CANE6915 10/09/13 6915 0
42964 스타리그 결승을 보고... [6] 황제의 재림7523 10/09/13 7523 0
42962 양대리그 커리어랭킹 [14] 信主7488 10/09/12 7488 0
42961 양대리그 종족밸런스 & 종족별 선수순위 [7] 信主8930 10/09/12 89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