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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8 14:14:07
Name 통파
Subject ........
제 소개를 드리자면 그저 한명의 팬입니다. 군대를 들어가 게임채널도 안나오고 볼 수 있는 것들도 없고
스타도 되봤자 이전 버젼 밖에 안되기에...
참 어리석게도 인터넷으로 계속 뉴스로라도 지켜보던 한 인물이었습니다.....。
어리석게도 고등학교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경기를 봤을정도로 한때 미칠정도로 집착했던 한명입니다.
그리고 PGR도 보았고 아프리카 방송도 보았습니다.....。
재밌었습니다. 게임이 경기가........。
저는 임요환선수 코카배 때부터 보았습니다. 그때는 그저 잘하는 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때 진짜로 보게 되었죠...。
그때 제가 봤던거는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리라 믿습니다. 박성준선수의 첫우승이자 저그의 우승......。
그때 저는 정말 소름이 끼쳤습니다.....。열정(熱情) 순수(純水) 그것에 대해서 비관주의와 내성적인 저에게는 그모습이라는 것은.....。
소름 그자체였습니다. 그러다가 부대에서 부터 못보게 된후로 꽤 힘든시기도 겹쳐서 굉장히 힘들시기에도
제가 좋아하는 박성준 선수 혹은 마재윤 선수가 이겼다고 했을때 전 위안을 얻었습니다. 나도 저들 처럼 노력한다면 어떤분야에서든
성공할거야 라는......。

그리고 오늘 말년 휴가를 나왔습니다. 네 이제 사회 초년생이 되려고 합니다.
근데 마재윤선수가 혹은 다른선수들이 부정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그 순수와 열정을 따랐던......저는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특히나 믿었던 마재윤선수라니.......。

또 다른 열정과 순수를 지닌 선수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선수는 영원히 그 순수와 열정이라는 보석을 가슴 속에 밖고....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P.S 진짜 두서없는 글이 나왔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이죠 너무 배설글이 될수도 있겠네요
킁.... 진짜 그럴경우 바로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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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10/05/18 14:18
수정 아이콘
요 밑에도 승부조작 파문에 대한 개인적인 심경을 토로한 글들이 많은데요. 오히려 이렇게 팬심을 반영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야 관계자들이 뭔가 느끼는게 있겠죠.

그리고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만 일본식 온점인가요? 글에 붙어있는거요.
winnerCJ
10/05/18 14:18
수정 아이콘
통파님과 같이 저도 말년휴가 기간에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됐네요...
참 씁쓸하네요.

또 다른 열정과 순수를 지닌 선수를 봤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그런 선수들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같이 응원하죠!
10/05/18 15:54
수정 아이콘
https://www.pgr21.co.kr/zboard4/zboard.php?id=free2&page=3&sn1=&divpage=7&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1404

떠나려던 제 마음을 붙잡은 글입니다.
글쓴분께 추천합니다.
분노와 슬픔에 아무일도 못하고 스타관련 사이트를 떠돌다가..
저 글을 보고 엉엉 울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를 엉엉 울게만든 글이 하나 더 있네요..
https://www.pgr21.co.kr/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13&sn=off&ss=on&sc=on&keyword=전상욱&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7835
장나라
10/05/18 22:19
수정 아이콘
본문중에 오타났네요 마재윤씨입니다 선수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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