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4/30 22:10:02
Name 낭만토스
Subject 아 박대만 선수 아쉽네요!!




에버스타리그 1차본선 E조가 막 끝났습니다.


와이고수 미네랄 베팅 완벽한 성지의 문턱 앞에서 박대만선수가 주저앉았네요. ㅠ.ㅠ


1경기 염선생과의 일전

아주 유리한 상황에서 미네랄 2~3천까지 찍는

'꼴아박대만' 답지 않은 생산력으로 경기를 내주었고,


4경기 서지훈선수와의 일전에서는 마인 다 피해가는 다크템플러로 피해를 주는 것 까지 확인

잠시 졸았지만 박대만선수가 최종진출전에 올라가는데 성공


최종진출전에서 염선생과의 리매치

2게이트 질럿 푸시와 후속드라군으로 염선생을 본진에 묶는데 성공했으나

'야 나 캐리어 올인이다?' 라고 말해주는 것 같은 플레이 때문에

염선생의 완벽한 캐리어 대응에 경기를 내주고 마네요


공군최초 스타리거가 나오는가 했는데 아쉽습니다.

더욱이 1경기 자원관리는 더더욱 아쉽네요.

그래도 박대만선수 멋진 경기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박대만선수의 플레이에서는 토스 특유의 우직한 힘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팬이 되는 것 같습니다.

프로리그에서 더 활약하길 바라면서 다음 스타리그를 기대해야겠네요.



서지훈선수도 아쉽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4/30 22:14
수정 아이콘
으으....... 크라잉넛님이 이글 보면 제글인줄 알고 오해하시겠어요 ㅠㅠ.

(그분이 절 요즘 지켜보고계시는것 같은 리플때문에 글 쓰기가 겁납니다 ㅠㅠ)

어쨌든 오늘 대장 많이 아쉬웠습니다. 5경기는 많이 아쉽더군요.
08/04/30 22:15
수정 아이콘
확실히 가두어 버리는 상황에 대한 연습이 적었던것 같습니다. 가두는 상황도 급해서 부셔버린 느낌이 있었구요. 딱봐도 뭔가 박자가 계속 틀어졌죠. 머리속에 그려온 상황은 투게이트로 그냥 끝내버리는거 같았습니다.
진리탐구자
08/04/30 22:16
수정 아이콘
5경기 때 트리플 타이밍만 잘 잡았어도. -_- 왜 본진 옆 섬멀티를 그렇게 늦게 드셨을까요. ;;
08/04/30 22:16
수정 아이콘
처음에 그냥 2질럿일때 그냥 파고들거나, 아니면 가두었을때, 빠른 확장 체제를 가면서 굳히기 형식으로 가는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너무 트로이 맵의 힘+캐리어에 의존했어요.

하기야,상대가 염선생이 아니였다면 그런 경기 역전당하기 쉬운 일은 아니죠.
매콤한맛
08/04/30 22:22
수정 아이콘
가스통깨서 상대를 본진에 가두고 캐리어가면 필승인 맵에서 굳이 다르게 할 이유가 없었죠.
최종전은 염보성의 상대가 멀티를 못먹게 토스의 예상멀티지역의 모든 가스통을 깨버린 플레이가 승리의 원동력이 된것 같습니다.
매콤한맛
08/04/30 22:23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 캐리어 한두기 타이밍때 거기 먹다가는 드랍십골리앗에 그냥 날라가죠. 캐리어 어느정도 모여야 가능했던 멀티였다고 생각됩니다.
Foxy Lady
08/04/30 22:29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아쉽더군요. 1경기 5경기 모두.. 그래도 공군 최초 스타리거는 맞답니다 ^^
저도 아직 스타리그라는 생각은 잘 안들지만요.
낭만토스
08/04/30 22:31
수정 아이콘
SKY92님// 요즘 SKY92 님께서 불판을 안까셔서 경기가 있는 날도 글이 안올라오네요.

너무 심심해서 안되는 필력으로 제가 겜게에 글 쓰는 중입니다 ㅠ.ㅠ

써주세요.....
08/04/30 22:42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박대만 아까웠죠 근데 서지훈 오늘 전략에 너무 당하더라는..

박대만 서지훈이랑 할때 마치 "마인을 피하는 방법" 이라는 노래가 생각날 정도로..(크크)..잘하던데

저도 보면서 대만대장을 응원..
하늘하늘
08/04/30 22:43
수정 아이콘
근데 .. 이미 박대만 선수는 공군최초 스타리거 맞죠 ^^
compromise
08/04/30 22:52
수정 아이콘
박대만 선수 마지막 경기가 참 안타깝더군요..
와이숑
08/04/30 23:31
수정 아이콘
송병석선수와 이윤열선수의 남자이야기 혈전이 생각나더군요. 눈물의 캐리어..
화이트푸
08/04/30 23:58
수정 아이콘
아아 보지 못했는데 일단 슬픔의 눈물이 눈앞을 가리고 있습니다..
remedios
08/05/01 02:11
수정 아이콘
멀티만 좀만 빨리가져갔어도...
라구요
08/05/01 11:12
수정 아이콘
염보성선수의 짜온듯한 그림같은 운영이 멋졌습니다..
도재욱과의 연습경기때 많은 경험이 빛을 발했다고 전했듯이......... 입구 막힐때부터 즐기는듯한 운영
실로..멋졌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805 세레모니,,, [24] Sigul6159 08/05/26 6159 0
34804 또다시 시작된 테란의 극한대결 [20] 피스6353 08/05/26 6353 0
34803 스타, 프로리그의 의외성의 척도.(prologue) [6] 彌親男4396 08/05/26 4396 0
34802 TG삼보 홍진호선수 경기영상 입니다. [29] UZOO7151 08/05/25 7151 0
34801 곰 TV 클래식 32강 1주차입니다~ [287] SKY927034 08/05/25 7034 0
34800 5/25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온게임넷 Sparkyz VS CJ Entus [306] SKY925754 08/05/25 5754 0
34799 현 저그의 실태 [45] flowers9657 08/05/25 9657 0
34797 아레나 MSL 32강 마지막조. (D조 박성균vs김윤환(저그) VS 주현준vs손주흥) [183] SKY926417 08/05/24 6417 1
34795 프로토스 3강체제... [82] Again8401 08/05/24 8401 0
34792 2008. 5. 24. (土) pp랭킹입니다. [5] 택용스칸4575 08/05/24 4575 0
34791 주훈 해설위원, 한승엽 해설위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39] 낭만토스9142 08/05/24 9142 0
34790 이영호와 쇼군 [15] 산화5638 08/05/24 5638 0
34789 이영호(테) 선수에 관한 가볍고도 짤막한 이야기. [13] RInQ6342 08/05/23 6342 0
34788 EVER 2008 스타리그 16강 4회차가 시작합니다~ [212] SKY926015 08/05/23 6015 1
34787 본좌의 추락. 예정되있는 수순. [9] susimaro8011 08/05/23 8011 2
34786 스타크래프트2 사양공개 [48] 호랑이기운8553 08/05/23 8553 0
34785 지금 프로리그에는 또하나의 프로토스 신성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17] 밀가리8963 08/05/23 8963 0
34783 5월 27일 오프뛰고싶게 만드는 운명의 빅메치 [37] 처음느낌8633 08/05/22 8633 0
34782 아레나 msl 32강 H조. (이영호vs박명수 VS 한상봉vs김윤중) [183] SKY926632 08/05/22 6632 0
34781 신한은행 프로리그 7주차 엔트리가 나왔습니다. [32] ICaRuStoTheSkY5676 08/05/22 5676 0
34779 이영호는 천재네요.. [34] gg10873 08/05/21 10873 0
34778 박성균의 테플전은 재미있다 [45] 산화7444 08/05/21 7444 0
34777 EVER 2008 스타리그 16강 3회차입니다. [190] SKY926802 08/05/21 68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