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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6/29 20:52:01
Name pritana
Subject 설레발일지도 모르지만..
방금 끝난 3경기...

보고나서 오랫만에 전율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이선수가 소개될때 정말 천재다 그런 소리를 할때 속으로 모 데뷔때 그런말

않들은 선수가 어디있어 그러면서 이선수의 성장가능성을 부정했습니다

하지만 6월 29일 오늘 저의 생각을 완전히 박살내버리는군요

그의 이름은 이.영.호..

정말 어린나이에 이렇게 적어도 경력이 한 3년정도 이상되는 선수들에서 나오는

배짱이 나올 수있는지 정말 이선수 때문에 오랫만에 스타를 보면서 전율을

느끼게 되네요

정말 김택용 선수와의 경기 한마디로 표현하면 정말 전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말 16강에서 제가 응원하는 선수를 16강 마지막 주차에서 떨어뜨려서 저에게는

악역의 이미지로 남아있던 선수,.. 하지만 이악역으로 생각하게 만든 것도 오늘경기로

저의 생각을 바꾸게 하네요.

이제 4강입니다.. 이제는 이선수를 악역으로 생각하는 안티가 아닌 이선수의 성장이

과연 어디까지 갈 수있을지 지켜보는 팬의 입장에서 이선수를 응원하고 싶네요

그리고 오랫만에 나온 테란의 샛별.. 한동안  잘하는 테란은 많았어도 무언가 포스를

보여준 샛별들은 없었는데 말이죠......

이제 샛별이 아니라 임-이-최를 잇는 선수가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게되네요

4강에서도 오늘같이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경기를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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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9 20:5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까지 잘해주고 있으니...
케텝의 완소 보물이네요
플토의로망은
07/06/29 20:55
수정 아이콘
헉..제 글의 첫째문장과 똑같네요; 님글의 제목과ㅣ;
07/06/29 20:56
수정 아이콘
케텝의 테란의 한이 이선수로 풀릴것 같습니다.
완전소중뱅미
07/06/29 20:57
수정 아이콘
이젠 바이오닉 천재라고 불리게된 저그전을 확실히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번 리그 김준영 선수의 우승을 점치는데 그 스토리대로라면
4강에서 둘이서 붙게 될텐데 참 기대가 되네요..
이제까지 저그전은 솔직히 기대에 좀 못 미친건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확실히 실력을 보여줄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대략낭만
07/06/29 20:57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완소 이병민 선수는 도대체 보이질 않네요..
무슨일 있는건가요? 스타리그를 꽤 오랫동안 안보다 최근에 보기 시작했는데..
완전소중뱅미
07/06/29 21:14
수정 아이콘
대략낭만님// 스타리그는 아쉽게도 탈락해서 지금 PC방 적립중이고
MSL은 32강 탈락해서 현재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기다리는중이죠..
프로리그는 최근 엔트리에 포함이 안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기력 회복을 한 후에 다시 나올듯하네요..
07/06/29 21:50
수정 아이콘
안티가 생기기엔 너무 어려요~ 이 선수 안티하게되면 왠지 유치해지는듯한.. 나이값 못하는것 같기도.. ^^;
e-뻔한세상
07/06/29 22:26
수정 아이콘
한 가지 조언을 말을 해주자면,, 저 분위기 저대로 고참 선수가 됐으면 하는 겁니다. 지더라도 계속 나아가는 기세만은 유지하는 거죠. 두려움을 알아버린 선수는 본좌에 올라갔다가도 곧 내려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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