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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3/04 03:04:00
Name Saturday
Subject 김택용과 마재윤, 다크템플러와 오버마인드
김택용과 마재윤 다크템플러와 오버마인드

이 결승전을 보며 스타크래프트 스토리가 생각나는건 나뿐인가

다크템플러만이 오버마인드를 죽일수 있다는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미션을 기억하는건 나뿐인가..

또한 프로토스 주류에 반란을 일으켜 지금까지 숨어 살아온 다크템플러들이

오버마인드를 죽인 미션이 기억나는건 나뿐인가..

김택용이 꼭그랬다

프로토스 주류 강민에게 프프전 최강 강민에게 완벽한 3:0 반란을

일으키며 이 계획을 천천히 실현시킨건 아닐까?

어쩌면 오리지날 시나리오 대로 테란은 본래 상성이라던 저그종족을

깰수없었던건 아니었을까

나는 보았다 2경기 리버스템플에서 다크가 드론을 말살했을때..

1경기때 오버마인드 타격이 컸었나 오버마인드하 저그들은 말을 듣질 않았다

마치 온몸이 서서히 마비되어가는 것 처럼

2경기때 이미 보였다 오버마인드의 죽음을..

뿔뿔히 흩어진 저그들이 마지막 남은 오버마인드의 혼을 따라 움직였다

하지만 칼날을 꽂은건 이번에도 다름아닌 다크템플러였던 것이다..

이번 결승으로 김택용은 꿈의 저그를 상대로 아니 마재윤을 상대로

3:0 우승을 실현 시키면서 프로토스의 꿈을 실현시켰다

이제 브루드워로 넘어오면서 다크템플러는 게이트 유닛하나로

떳떳하게 추가되었다 이제 김택용도 프로토스의 주류로

하나의 신성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축하합니다 김택용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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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신화가되
07/03/04 03:38
수정 아이콘
적절한 비유네요
07/03/04 05:43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완벽한 비유십니다 ;;

오버마인드,세레브레이트는 오직 다크템플러에 의해서만 제거가 가능했죠. 다른걸로 부수면 다시 생겨나고 다시 생겨나고..

게임 시작하고 치트키 쓰며 그냥 저거 뿌수면 이기겠지 뭐.. 했는데 계속 생겨나지 않겠습니까. 아주 멀쩡히. -0-;;
다크템플러를 보내서 겨우 깼던게 생각나네요~ ㅠㅠ;;

사신토스 오영종 선수의 다크템플러는 그것대로의 크나큰 감동이 있고..
사신의 다크템플러와는 다른 종류의..
김택용 선수는 진정 다크템플러의 현현이였다고 말하고 싶네요. ^^;;
화신!!
07/03/04 16:02
수정 아이콘
기욤 패트리 선수도 예전 2000 온게임넷 왕중왕전 결승전, 2001 한빛소프트 스타리그 8강전에서 다크템플러로 기적같은 대역전극을 연출한바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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