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30 15:53:11
Name 타츠야
Subject 이학주 선수의 스타리그 진출을 축하합니다.
조금 전에 끝난 듀얼토너먼트 승자전에서 이학주 선수가 스타리그에 올라갔습니다.
스타가 타이밍의 경기라는 점을 생각할 때 팀플을 많이 하면 할 수록 개인전의 감각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이학주 선수가 진출을 해서 기쁩니다.

흥행과 재미있는 리그를 위해 많이 알려지고 잘 생긴 선수들이 진출하면 좋다고들
합니다만, 이학주 선수나 어제 진출한 박지수 선수처럼 새로운 선수들도 올라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그렇다고 두 선수가 못 생겼다는건 아닙니다. ^^)

이학주 선수처럼 주목을 많이 받지 못하는 선수가 올라갈 수록 아직 올라가지 못한
다른 선수들, 연습생들, 지망생들에게도 희망이 보이는게 아닐까요? 마치 얼마 전에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무한도전 멤버분들이 성공하시면
한국의 모든 남성분들에게 우리도 모델이 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줄 수 있고 표준을
제시할 수 있다.' 라는 뜻의 말을 한 것처럼 말이죠.

이학주 선수, 2경기 모두 과감하고 타미밍이 예술이었는데
스타리그에서 지더라도 오늘처럼 재미있는 경기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학주 선수의 스타리그의 진출을 축하하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30 15:57
수정 아이콘
저도 팀플 전담에 가깝던 이학주 선수가 스타리그 진출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다만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먼저 진출하지 못해서 가슴이 쓰리긴 하죠.ㅠ_ㅠ 어쨌거나 르까프 분위기 좋네요. 듀얼에 네 명인가 다섯 명인가 진출했던 것 같고 그 와중에 두 선수가 스타리그 올라갔으니 일단 24명 중에 3명이 르까프 소속이니까요. 시즌마다 1명 진출 징크스가 이번 시즌에는 없겠군요.^^
06/11/30 16:17
수정 아이콘
'이기는 법'을 깨닫지 못했을 뿐 기량이 부족한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테테전에서의 공격적인 모습, 메카닉에서의 강력함등이 기억에 남았는데
진출했네요. 확실히 잘나가는 르까프의 포쓰를 이학주 선수도 단단히 받은 듯.
06/11/30 16:34
수정 아이콘
과연 연못속의 괴물같은 오늘 경기력... ...
앞으로도 방송경기에서 제 실력만 보여주길... ...
06/11/30 16:34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프로리그는 동시에 상승작용이 있지 따로 노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이번 르까프 경우에서도 느껴집니다.
애연가
06/11/30 16:52
수정 아이콘
이학주 선수 완전 축하 드립니다. 절대 절대 24강에서 떨어지지 마세요. 화이팅!!
06/11/30 17:14
수정 아이콘
이학주선수 축하해요^^
티원의 입장과 반대되는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군요.
르까프 프로리그 1위 스타리그 3명진출.(1명시드+듀얼2명)
06/11/30 17:22
수정 아이콘
이학주선수는 이미 예견된 스타리거입니다.
팀내에서는 엄청나게 강한선수입니다.
저는 왜 이선수가 스타리그 못올라오는지 항상궁금해했을뿐이죠..
06/11/30 18:20
수정 아이콘
엄위원께서 PC방에서는 최강자라고 말씀하시던데..
이제 방송에서도 떨지않고 실력발휘를 하게 되었나보군요..
스타리그에서도 선전을 기원합니다..

르까프는 이제동도 올라왔으면..
세종족 모두 단단한 라인을 갖출 뻔 했네요..

이학주 선수의 상승세로..
르까프는 플옵에서도 개인전 카드 네장을 내놓을 수 있겠네요..
interpol
06/11/30 18:24
수정 아이콘
승자전에서 벌쳐 충원이 오늘의 작살 플레이였죠.. 탱크 한 대 남았을 때 이거 뚤리는 구나 했는데.. 이런 경기 보면 플토 유저들이 마인 사기라는 말이 절로 나오죠
올드카이노스
06/11/30 19:04
수정 아이콘
오늘 이학주선수 경기 아주 감명깊었습니다.
1경기는 정말 완벽한 플레이가 아니었나 싶네요.보는 내내 감탄사가 연발..
06/11/30 19:19
수정 아이콘
친구 하숙집에서 잠자다가
이학주선수 나왔다고해서

꽤나 기대 했던 선수이기에 눈에 불키고봣는데
아 엄청잘해요~
loadingangels
06/12/01 04:22
수정 아이콘
....그 때문에 우리 용태 선수가 고배를 마시긴 했지만....

축하합니다..오늘 보인 경기력은 정말 굿이더군요....
06/12/01 05:07
수정 아이콘
저기 위에 티원이 주장한건 본선에 많이 올려보내겠다는게 아니라
본선에서의 우승 타이틀을 거뭐질수 있도록 "리그 하나에 집중하게 하겠다." 이거 아닌가요? -_- ..

진출자 수로 따지면 언제나 프로리그의 호성적을 갖고 있던 팀이 비례하게 개인리그 진출자 수가 많았죠 -_- ..
실제로 티원은 16강에 8명을 진출시킨 팀인데 진출자 숫자가 뭐가 아쉬울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651 워크래프트 온라인리그 NGL 4K : mYm 진행중! [272] 지포스25233 06/12/03 5233 0
27650 마재윤선수가 실력에 비해 정말 인기가 없는 걸까요? [67] 김호철7870 06/12/02 7870 0
27649 야구,축구,농구가 점점 재미없어 집니다.. [36] DJ.DOC5892 06/12/02 5892 0
27648 잡설. [22] 잠언4426 06/12/02 4426 0
27645 일본전을 보고 나서... [61] 공공의적5357 06/12/02 5357 0
27644 워크래프트 3 Korea vs China ShowMatch 이레째!!(노재욱, 천정희 출격!!) [322] 지포스25177 06/12/02 5177 0
27643 수험공부도 잠깐 뒤로했었습니다 [10] Xenocide3841 06/12/02 3841 0
27640 순위권 게이머 2006년 전적 현황[~12.02] (이재호, 진영수, 이제동 진입) [21] 디디4873 06/12/02 4873 0
27639 아시안게임 젤 기대되는종목 농구.... [5] 사신토스4697 06/12/02 4697 0
27638 협회의 랭킹을 신뢰할 수 없는 이유 + 마재윤선수의 단체전 점수에 대한 의문 [63] namo7021 06/12/02 7021 0
27636 지금 야구 보고 계신가요? [287] Nerion6158 06/12/02 6158 0
27635 질리아스를 아시나요.. [30] 김홍석5810 06/12/02 5810 0
27634 SKY프로리그2006 후기리그 STX Soul VS 온게임넷 Sparkyz 엔트리 공개! [187] DNA Killer5410 06/12/02 5410 0
27633 역대 저그본좌 논쟁에서 빠져선 안되는 저그 [70] 노게잇더블넥6163 06/12/02 6163 0
27631 워크래프트3 ACB6차대회 결승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8] 사기유닛SCV4830 06/12/02 4830 0
27630 마재윤이 공격하게 만드는건? [21] 64675756154 06/12/02 6154 0
27629 이 느낌 너무나 싫은걸요? [25] 혀니5365 06/12/02 5365 0
27628 팬택 vs 르카프 경기 엔트리발표! [78] 미라클신화4854 06/12/02 4854 0
27627 전상욱과 마재윤 경기는 재미가 없다? [부제:로마군의전술] [29] Tsunami4832 06/12/02 4832 0
27626 스타판.... 다시 활기를 되찾다. [18] 無의미4062 06/12/02 4062 0
27625 [TvsZ] 테란의 해법을 제시하라! [18] 이명제4616 06/12/02 4616 0
27624 [응원글]최강칭호를 받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윤열을 이겨라 [7] 무적뱃살4174 06/12/02 4174 0
27623 비판의 글을 올리는 것은 때와 타이밍이 필요하지 않을까? [5] OPMAN4401 06/12/02 44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