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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1/18 13:08:46
Name Mars
Subject 프로리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스타급 선수들...
스타경기는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더 많은 스포츠다-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해 온 만큼, 스타선수는 스타판의 생명줄과 같습니다.  
스타 한명이 연예계에 부흥을 가져오듯이 말이죠.  

뭐든 마찬가지입니다.  

영화한편 대박나 보세요.  그게 시발점으로 한 동안 호황기를 누립니다.  
어떤 직종이든, 인기품목, 인기인이 나타나면, 그 직종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인기직업으로 떠올라 각광 받기도 하구요. 

스타판도 그렇게 커졌습니다.  스타선수로 인한, 엔터테인먼트의 요소가
다른 스포츠보다, 두 배, 세 배 크게 작용하는 시스템으로 커 온 겁니다.

스타선수 하나를 배출 하기 위해, 온겜은 세 개의 리그를,
엠겜은 2.5개의 리그를 매년 열지만,
실질적으로 잠깐의 인지도는 높일 수 있을 지언정, 스타급 반열에 오르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스타판의 천년만년 떡밥...본좌논쟁.

본좌논쟁이야 말로,
스타경기가 태생적으로 개인리그가 바탕인 스포츠라는 걸 잘 말해주는 부분입니다.

1:1 개인리그는 처음 스타리그를 만든 관계자나, 팬이나,
본능적으로 가장 재밌는 방식을 따른 거지.  
팀플이 재밌는데, 억지로 1:1 개인리그의 재미를 강요받은 게 아닙니다.

개인리그는 지금보다 더 많아져야 하고, 그 많아진 리그에서
선택적 참가가 이루어져야 자연스럽습니다.
개인리그가 활성화가 되야, 스타급 선수들을 많이 배출 할 수 있고,
그 바탕으로 프로리그가 확대될 수 있는 힘을 얻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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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8 13:14
수정 아이콘
데드버드님 글에 좋은 대안이 하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06/11/18 13:17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적당히 재미보고 스폰을 그만둘게 아니라면
오히려 스타를 만들어주는 개인리그를 지원해주지는 못할망정
아직 다 크지도 못한 스타판에 벌써 부터 밥그릇 싸움이라니... ...
임요환이라는 한명의 스타의 인지도와 위력을 본다면
개인리그의 잠재력과 팬들의 충성도를 무시하는 행위는?
마케팅 흥행 경기력 모든 측면에서 바보 같은 행동입니다.
그런식으로 프로리그 확대하고 우승하면... ...
팬들이 그 기업 지지해주고 이미지 좋아 질까요?
이 스타판 생각보다 오래 그리고 더 크게 갈지도 모릅니다.
스타를 사랑하는 팬들은 항상 말하지만
젊고 매력적인 잠재적인 고객입니다.
그리고 바보가 아닙니다.
기업들의 이미지 중요합니다.
어쩌면 팀성적보다 더 중요 할지도... ...

스타를 만드는 곳은 개인리그 라는걸 명심하세요 협회분들... ...
06/11/18 13:2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개인리그>>>>프로리그.(물론 프로리그가 없어져서는 절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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