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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8/17 22:29:19
Name 햇빛이좋아
Subject [응원글]요환이형 열심히 응원할게요.
오늘의 제가 스타를 보게 하게 만든 그 사람 임요환 선수가 군입대 마지막 조추점식
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프 모임도 참석 할려고 하였죠.
회사에서의 출장만 아니였서도 지금의 제주도 네요. 갑자스런운 출장...
결국의 그 자리에는 있지 못하겠 되었습니다. 다음주에 경기를 하던구요. 다음주에도
계속 했서 바쁠것 같아서 오프를 못갈수도 있습니다.
임요환 ... 선수 형..... 이번대회는 무조건 오프에 참석 하려고 하였는데
뜻대로 되지 않네요... 군제대하면 요환이형 경기 맨날 봐야지그래 맨날 봐야지
그랬는데 이젠 군대를 요환이형이 간다고요 ㅠ.ㅠ
정말 싫습니다. 하늘이 ... 정말 나는 왜 되는것이 없지 이런 생각을 할정도로 지금
2년을 기다려왔는데 2년을 더기다리야니 너무 슬픔니다 ㅠ.ㅠ
이런 푸념 섞힌 글을 쓰기 싫어는데 오늘 강민 선수의 인터뷰 내용 때문인지도 몰라도
감정이 앞서게 됩니다.
앞으로 요환이형이랑 경기를 못가게 된다는 말... ㅠ.ㅠ 영광스럽다는 말 ㅠ.ㅠ
너무나 싫습니다. ㅠ,ㅠ 군대... 제가 대신 다시 2년 가다오겠습니다.
정말 입니다... 왜 가나이니까 ㅠ.ㅠ 눈물만 나오네요
몇달후에는 저같이 푸념섞힌 글들이 더 많겠죠.
임요환 선수 저에게는 ... 바꿀수 없는 중요한 한 생활의 일상이 된버리게 해버려는데
가지마세요. 결국의 두서가 없서져버리네요. 이글 지금 쓰면서도 아쉬움이 남네요...
임요환 1,2,3 화이팅~ 가지 마세요 다음주 사장님에게 얘기 했서 오프 갑니다.
남은 1주일 열심히 일해서 서울로 복귀 바로 하겠습니다.
요환이형 정말 화이팅~ 저두 일 열심히 했서 빨리 마무리 하구 다음주 오프 구경하러 갈게요.
임요환 하나 둘 셋~ 정말 화이팅 아자~

p.s)그리구 강민 선수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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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06/08/17 22:32
수정 아이콘
제발...이번에는 철모 안 쓸테니 마음껏 하고 싶은데로 경기하세요ㅠㅠ; 정말 박서다운 경기를 마지막에라도 보고 싶습니다ㅠㅠ; 화이팅!!
Slayers jotang
06/08/17 22:33
수정 아이콘
2002년 제대하고 할일없이 집에서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박서의 경기를 보게 된 후에 미칠듯한 팬이 되버렸는데...
이제 슬슬 그의 마지막이 다가오는군요..
슬픕니다...ㅡㅜ
06/08/17 22:3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이번이 군입대전 마지막 개인리그이니... 꼭 유종의 미를 거두셨으면 합니다.
06/08/17 22:34
수정 아이콘
저도..강민선수..진짜 고맙더라구요.. 요환선수 많이 배려해 주신 것 같아서.. 전에도.참 정 많고.. 좋은 선수구나 느꼈는데..역쉬..좋아요.>.<b //그리고 요환선수 군대가도 끝 아니니깐.. 잠깐 헤어짐이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볼겁니다.. 힘내자구요!!
노란당근
06/08/17 22:34
수정 아이콘
앞으로 2년간은 임요환선수가 없을거라는 생각을 하면 속상하네요. 글 쓰신 분도 감정이 격앙.. ^^; 연예인들 군대간다고 꼭 기다릴께요~ 플래카드들고 설치는 꼬맹이들을 보면서 쯧쯧.. 했었는데 저도 그렇게라도 하고 싶은 심정..ㅜㅜ
다주거써
06/08/17 22:35
수정 아이콘
와아..대신 다녀오겠다라구요? 그곳엘? 설마...
(아..제가 사회인 된지 얼마 안되서요...^^;;)
정말 절절한 팬심이 느껴지네요.
저 역시 오늘 강민 선수의 그 인터뷰 정말 멋졌다고 생각합니다.

늘상 임요환 선수 지목하면서 말은 영광이다? 한 번 붙고싶다? 하는데,
사실 임요환 선수 말처럼 그야말로 그 말 속에 뼈가 어리어져 있다고 여겨왔는데, 오늘 강민 선수의 인터뷰는 말 그대로 진심이 느껴져서 좋더군요.

이번 시즌 아마 임요환 선수 매 게임이 많은 스타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6/08/17 22:37
수정 아이콘
누가 마지막이래요? 30대 게이머 약속 지켜야합니다!!

확신은 안해요 그냥...바래볼뿐 ㅠ,ㅠ
언제나 별은 지는 법이지만 그렇다고 슬픈 마음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네요
대체 몇년을 지켜봤던거야...
그가 없으면 진짜 허전해서 뭐하고 살라나 모르겠습니다 -_-
그나마 팀하고 제자는 남겨두고 가니 다행이지만 ...
낭만서생
06/08/17 22:43
수정 아이콘
그냥 실감이 안납니다. 아니 인정하기 싫은거겠죠 마지막 멋진모습으로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caesar15
06/08/17 22:5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팬은 아니지만
임요환 선수의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이기는' 모습이 보고싶군요
한동안 제가 응원하는 선수를 그런 방식으로 이길때 속상하고 임선수가 밉기도 했는데
막상 없어지면 허전할것같은 기발한 전략,타이밍 승부
그리워질것만 같거든요
Den_Zang
06/08/17 23:00
수정 아이콘
테란 유저 중 임요환 선수 안좋아한 사람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참.. 테란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사람.. 저조차도 그의 슬럼프와 영광의 순관을 함께하면서 웃다 울다 한 사람이기에..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최연성 선수와 뗄래야 뗄수없는 스승이자 가장 좋은 동료인 그의 군입대는 참 ㅠ_ㅠ; 근데 정말 임요환 선수 가서 스타 인기 확 줄어들면 어쩌죠 ㅠㅠ; 걱정이 앞섭니다~
김주인
06/08/17 23:3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라면 군에 가서도 왠지 기대하게 만드는 선수입니다.
연아짱
06/08/17 23:41
수정 아이콘
테란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정도가 아니라 스타 역사의 중심에 위치한 거목이라고 해야 옳습니다
'테란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사람'이라면 그의 업적이 너무 축소되는 느낌이 듭니다
tongtong
06/08/18 00:31
수정 아이콘
군대 가기 전에 마지막 개인리그인데 꼭 우승하고 입대했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임요환 파이팅!!!
심술이
06/08/18 01:28
수정 아이콘
저번 프링글스 리그땐 요환선수 이기면 프링글스 한통씩 사다먹었는데..
요환선수 제방을 프링글스로 꽉 채우게 해주세요........
06/08/18 17:42
수정 아이콘
아직도 임요환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몸에 힘이 들어갑니다.
다시 한번 드라마틱한 경기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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