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10 01:02:26
Name legend
Subject e스포츠를 위해 무언가 하고 싶다.
이제 곧 성인이 되는 나이가 들면서 그동안 내가 꿈꿔왔던 여러가지 꿈들이 기억났습니다.

역사학자,고고학자,국문학교수,축구선수...대체로 학자계통이 많군요;;;

그리고 아직까지도 꿈꾸고 있는 작가는 아마도 제 인생 평생에 걸쳐 추구할꺼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의 꿈은 무엇인가?

아마도 프로게이머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실력도 안되고 연습도 안하는,말 그대로 그냥 꿈으로만 가지고 있는 것뿐이죠.

그리고 현재 이제 학생이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써,내가 과연 이루고 싶은 건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고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건 바로 e스포츠,그리

고 스타크래프트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추구하렵니다.e스포츠에 관한 어떤 것을 하더라도 도움이 되고,좀 더 내가 사

랑하는 이 종목을 위해 무언가 하면서 해보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것이 프로게이머가 되든,감독이나 코치가 되든,혹은 돈을 많이 벌어서 e스포츠 관련사

업을 하든간에 이 세계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좀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고 싶

습니다.

흠,지금부터라도 어디 KTF팀 전속 요리사라도 되고 싶은 심정이네요.^^

몇십년 후에 내 아들,딸과 함께 e스포츠를 시청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막시민리프크
06/02/10 01:13
수정 아이콘
노력해야죠.
iSterion
06/02/10 01:22
수정 아이콘
저도! 무언가를 열씨미 하고싶어지지만..
뭐부터 해야할까요..크헉.
칼잡이발도제
06/02/10 01:47
수정 아이콘
큰 뜻을 가진다는것은 좋은 일입니다.
Legend님에게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께요.
마녀메딕
06/02/10 02:03
수정 아이콘
와~ 저랑 같은 꿈이네요. 하지만 저는 그러기엔 이미 나이가... 아마도 영원한 팬으로 남는것 밖에는... legend님은 꼭 이루시길 바래요. 덧붙이자면 저는 sk팀 전속 요리사 하고 싶어요(응?)^^
greatest-one
06/02/10 02:23
수정 아이콘
저는 지오팀 전속 요리사를 @,@
이래뵈도 라면하나는 기가막히게 끓이죠 종류별로 다양하게 ㅡ,.ㅡ
스폰 받으면 저도 요리를 배우도록 하지요...
글루미선데이
06/02/10 02:40
수정 아이콘
좀 엉뚱한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전 빨리 전용경기장 생겨서 입장료 내고 경기 보고 싶습니다.
적어도 예의상 더운 날은 땀 삐질 삐질 흘려가며 추운 날은 손 불어가며
몇일씩 열심히 연습한 결과물 우리 즐거우라고 선보여주는 사람들에게
입장료 정도는 손에 쥐어주고 싶거든요 -_-
아..거 블리자드넘들 그냥 많이도 팔아준 게임 입장료 정도는 봐주지 까탈스럽기는...
비스폰팀도 입장수익으로 작으나마 운영에 도움도 되고 얼마나 좋겠나 싶어요...
팬 입장에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에 참여했다는 보람도 클테고..
쩝 협회가 이번 스토브에는 부지런히 좀 움직였으면 좋겠습니다
김영대
06/02/10 04:33
수정 아이콘
제가 듣기로는 블리자드에서 어쩌구저쩌구(;)해서 입장료 못 받는다고 들었어요.
사실 저도 못 해도, 정말 못 해도 천원은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했는데.. 피지알에서 어느분께서 저렇게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블리자드 때문에 입장료는 못 받는다구요.
정확하게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아시는 분께서 설명해 주실듯.. ^^;

전 돈 좀 벌어서 개인 스폰서 같은거 하고 싶어요.
탤런트 임호씨께서도 개인 스폰서 하신다고 들었는데..
근데 이제 대학생 되려는 찰나에.. 언제 돈 벌어서;;;;

아.. 정말 박성준 선수 돈 드리고 싶다. ㅠㅠ
날 이렇게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투신 박성준에게..
Meditation
06/02/10 11:36
수정 아이콘
케텝에는 강민선수가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Sawachika Eri~
06/02/10 11:37
수정 아이콘
↑크크..
06/02/10 13:13
수정 아이콘
아직 이스포츠에 몸을 가담지도 않았는데 자기 인생에 있어 스타크래프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다니....... 조금 위험하다고 생각되네요. 자신의 인생을 좀 더 즐기고 보람찬 일을 하세요. 세상에는 스타크래프트 게임보다 더 유익하고 재밌는게 널렀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012 프로리그 MBC게임중계때 흘러나오는 Heavenly의 음악. [8] 화잇밀크러버4556 06/05/06 4556 0
23011 Fate/SN에 맞춰본 프로게이머(3)-박정석(상세 설명 수정!) [9] jyl9kr4225 06/05/06 4225 0
23009 오영종선수의 백두대간 플레이 [58] 부들부들7033 06/05/06 7033 0
23008 미션 임파셔블 유감 (스포일러 전혀 없음, 줄거리 조차 없으니 안심하세요.) [25] 산적4519 06/05/06 4519 0
23007 최근 느껴지는 PGR의 변화? [17] SEIJI5356 06/05/06 5356 0
23006 마재윤. 정말 포쓰 무적이네요. [23] swflying6737 06/05/06 6737 0
23005 박찬호 선수...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48] RedStorm5663 06/05/06 5663 0
23004 3사단 백골부대를 오며 [21] 마리아5125 06/05/06 5125 0
23003 강민팬으로서 요즘 정말 신나고 즐겁군요.^^ [44] 김호철5755 06/05/06 5755 0
23002 송병구, 천국의 문을 열어라(지옥의 주를 맞이한 그를 응원합니다) [11] 시퐁4386 06/05/06 4386 0
23001 프로페셔널? 아마추어? [18] 하얀나비4240 06/05/06 4240 0
23000 일어나라! 최연성. [57] seed6955 06/05/06 6955 0
22999 이번시즌(신한은행1st,프링글스)에 터질 수 있는 사건들 [18] 백야5763 06/05/06 5763 0
22998 Bravo your game! [14] 훈이4345 06/05/06 4345 0
22996 금요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리뷰 [19] pioren4922 06/05/05 4922 0
22995 Air Fighter (5) A-37 Dragonfly [5] BaekGomToss3944 06/05/05 3944 0
22994 스타리그 24강 재경기. 송병구 선수를 막아보자(vs 변형태 in 8153) [27] 체념토스4184 06/05/05 4184 0
22993 24강 재경기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42] 부들부들4945 06/05/05 4945 0
22992 임요환선수의 저그전 연승.. [62] 일택8121 06/05/05 8121 0
22991 통큰 테란. 염보성. [21] 김사무엘4105 06/05/05 4105 0
22990 HD TV 부가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8] 김치원4106 06/05/05 4106 0
22988 강민!! [57] 체념토스5933 06/05/05 5933 0
22984 세리아A에 몰아치는 충격적인 루머들 총정리 [22] 라이포겐5171 06/05/05 51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