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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21 22:47:38
Name 날개달린질럿
Subject 눈ㅁ물이 났습니다
저는 임빠 입니다.

28의 나이에 이제 군생홯 시작한 공군장교...............

올림푸스배에서 전율의 이재훈전을보고...서지훈선수한테발리는것도 보구...

그래서 아니 그래도 임요환 팬이 되었습니다...이재훈전 바카닉 때문도아니구

프로리고 홍진호 왜 마린이 안죽나요 아니구..

그냥 임요환이좋았습니다. 1, 2경기 질때..솔직히...박지호선수가 너무
대단하다구 느꼈습니다. 정말 장난이 아니구나....저 근성, 저 전술...

한 경기만이라도 임요환 선수가 이겨주길..그나마 3:0으로 발리지 않길....

근데 이겨내더군요..

정말 눈물이 나요.....요환이...저보다 두살 어린...이 친구가..
저를 참 힘나게 합니다..

벌써  몇년쨉니까....남들 다 시들어 가는 이시기에...한빛배부터 있었던  그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그것도 결승에서......

요환아.....잘해라...오늘..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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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한마디할
05/10/21 22:49
수정 아이콘
얼마나 기쁘시면 맞춤법 다 틀리시고..^^ 심정이 느껴지네요
저도 임요환이란 사람에게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진짜!!!!
김영대
05/10/21 22:49
수정 아이콘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죠.
그걸 극복하느냐가,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포스 회복인가요.
결승에선 원기옥이라도 쓰시는겁니까.
05/10/21 22:50
수정 아이콘
전 1경기 보고 잤는데 자고 일어나서 불안해서 안절부절 못하겠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바로 pgr들어와서 자게누르는 순간 ,,,,,
동네노는아이
05/10/21 22:50
수정 아이콘
다른 의미로 눈물이 나더군요..흑흑
05/10/21 22:51
수정 아이콘
khw711님//헛..엄청 후회되시겠어요~~
저도 오늘은 고맙다라고 마구 외치고싶어요. 이 맛에 산다.정말.ㅠ_ㅠ
완전히사실
05/10/21 22:54
수정 아이콘
흑 너무 기뻐요..ㅠ-ㅠ 생방은 차마 무서워서 못보고 조마조마했는데..어디서 2:2란 애기듣고 들어와보니 역전승! 요환님 사랑해요..ㅠ-ㅠ
Love.of.Tears.
05/10/21 22:5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05/10/21 23:01
수정 아이콘
생방으로 안보고 재방 기다리고 있습니다. 간만에 다운 받을라고 제가 가는 곳에 가니 접속자 제한으로 다운이 안되더군요. 마지막경기만 우선 볼려고 하는데...
요환선수 인천에서 봅시다. 임요환 파이팅. 임팬들 모두 파이팅...
마다마다다네~
05/10/21 23:04
수정 아이콘
지금 제 몸에 피가 남아있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오늘 경기 피가 아주 바싹바싹 말랐습니다 -_ㅠ;;
묘한 세상
05/10/22 00:28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살짝 울었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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