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25 20:08:08
Name 마리아
Subject NANA의 영화화




남자가 봐도 재미난 순정만화가 있습니다.

바로 NANA.

순정만화가 이토록 재밌다는 것을 알려준 첫 번째 작품.
이 NANA의 가장 큰 매력은 훌륭한 그림체와 더불어 개성있는 케릭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하나 멋지지 않은 녀석이 없죠. (개인적으로 야스가 참 좋더군요.)

순정만화의 위력을 보여주는 이 NANA라는 작품은 원피스나 데스노트와 같은 베스트셀러
만화들과도 단행본 판매순위를 다툴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만큼 재미있구요.

이런 NANA의 인기에 힘을 얻었는지..
일본에서 영화화 되었더군요. (이 소식은 이번년도 초에 들었습니다)



많은 만화의 팬들이 감독에게 협박 편지를 보내면서 까지 영화화를 취소하라는 항의와 비난이 쏟아 졌다고 합니다.

캐스팅 면에서도 미쓰가 많다는 지적도 나왔구요.

그러나 걱정과 우려를 무력하게 하겠다는 감독의 배짱이 성공을 한 것 같군요.
지난주 일본에서 개봉 관객들의 평가가 98%만족을 한다고 하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흥행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만화라서 영화로 만들어서 작품에 흠집을 내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일단은 성공적인 대뷔를 한 것 같습니다.

영화 개봉 17일 만에 후속작 제작 결정이 난것으로 봐서.. NANA의 인기몰이는 계속 될것 같습니다.

터치 역시 만화를 원작으로 개봉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네요.
이렇게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 지는 일본이 참 부럽군요.

마블코믹스의 영화화로 흥행의 재미를 본 헐리웃을 보면..
독창적이고 아이디어 좋은 만화가 많은 일본의 만화들이 영화로 제작 된다면...
정말 대작이 나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몬스터와 총몽을 헐리웃에서 영화제작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데스노트, 원피스, 강철의 연금술사가 영화로 나온다면...덜덜덜...


신암행어사가 영화로 제작 되는 것 도 좋을것 같은데...


두 NANA의 캐스팅은 정말 잘 된것 같은데.
남자 배우들은 예고편을 보니 좀 미쓰라는 느낌이...드네요.


ps.저는 NANA 영화의 관련된 사람이 아닌 순수 팬입니다.
ps2.예고편은 http://blog.naver.com/blue_maria7 첫 페이지에 있습니다. 동영상은 퍼오려 해도 자꾸 에러가 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허클베리핀
05/09/25 20:09
수정 아이콘
총몽! 영화화잘하면 역대 최강의 SF영화중 하나가 될 수 있겠군요. 다만, 누가 갈리를 할것인지 심히 걱정스럽네요;;;
마리아
05/09/25 20:10
수정 아이콘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한다고 합니다.
엄청난 대작이 나올뜻.!!!
허클베리핀
05/09/25 20:12
수정 아이콘
우와아 마리아님 댓글 감사. 기대하겠습니다.

근데, NANA 게시물에 생뚱맞게 시작해서 죄송합니다. 그렇치만
NANA의 엄청난 광팬이기도 합니다;;
악플러X
05/09/25 20:14
수정 아이콘
게임화 까지 된 희대의 명작
FreeComet
05/09/25 20:15
수정 아이콘
신암행어사는 예전에 일본에서 영화화어쩌구 하는 글을 자게에서 본것같기도한데..-_-a
05/09/25 20:16
수정 아이콘
만화를 원작으로한 영화라기에 생각이 난건데 ..

내년에 "강풀" 님의 시리즈물이 죄다 영화로 나온다죠?
그리고 "강도하"님의 "위대한 캣츠비" 또한 영화로 만들어진다네요 ..

어렸을때 (한참 만화계의 부흥기때 ..) 느꼈던 재미 그 이상으로 재밌게 본 작품들인데 ..

기대되는 영화들 많음 ㅡㅡ..
Grateful Days~
05/09/25 20:24
수정 아이콘
하아.. 강도하님의 캐츠비.. 어렵긴하지만.. 볼만하죠.. 특히나 이번주 반전은 정말 ㅠ.ㅠ
05/09/25 20:29
수정 아이콘
근대 캣츠비를 사람으로 어떻게 각색할지가 좀 걱정 되기도 하네요. 아니면 혹시 그래픽과 분장으로 모두 동물처리? ㅡ.ㅡ;;
05/09/25 20: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

동물 케릭터이기에 표현 가능한 감정 연기가 과연 사람이 표현할수 있을지 ..
LaVigne.
05/09/25 20:34
수정 아이콘
저희 누나가 12권까지 사오는바람에 본 NANA..

진짜 재밌더군요. 저도 야스하고 렌을 좋아한답니다.

(누나덕에 파라다이스키스,내남자친구이야기까지 마스터.....-_-;)
LaVigne.
05/09/25 20:35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 제일 캐스팅잘못한 캐릭터는

"신"인듯....
05/09/25 20:38
수정 아이콘
저는 타쿠미를 왕 좋아 한다죠~^^
저는 캐스팅은 미카만 빼고 별루라고 생각한답니다.

근데 미카는 어찌 저리 나나와 똑같은지..

만화에서 걸어나온것 같다는 ㅡ.ㅡ;;
~Checky입니다욧~
05/09/25 20:51
수정 아이콘
데쓰노트나 하가렌은 몰라도 원피스는 실사 영화 만들래면 고생꽤나 해야할듯.............................

하긴 크로마티고교도 만들정도면..-_-(영화는 아니지만..)
Go2Universe
05/09/25 21:03
수정 아이콘
~Checky입니다욧~// 크로마티고교 영화 있습니다.
Go2Universe
05/09/25 21:04
수정 아이콘
Mr.L군// 강풀씨의 만화 판권은 모두다 C모 영화사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지금 몇몇 감독분들께서 시나리오 작업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순정만화 가 가장먼저 나올듯 합니다.
나미쫭~
05/09/25 21:18
수정 아이콘
원피스 영화로제작된다면 정말재밌겠네요~~~
나미쫭은 어느분이 배역을할지도궁금^^ 덜덜....
05/09/25 21:40
수정 아이콘
Go2Universe님//네
감독들도 다 이름있는 영화 제작자 분들이라 기대되요 ^^
mwkim710
05/09/25 21:51
수정 아이콘
나카시마 미카를 캐스팅한건 정말 최상의 선택이라고 생각...
Sulla-Felix
05/09/25 22:32
수정 아이콘
총몽을 영화화라... 과연 양키센스로 총몽의 사상을 다 담아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05/09/26 01: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나나 만화 자체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나카시마 미카를 캐스팅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제대로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노부 역의 나리미야 히로키도 그렇고...(저는 신 역이 조금...T_T;;;)
05/09/26 23:35
수정 아이콘
저는 렌 역을 맡은 마츠다 류헤이이 팬이라서 기대를 걸고있습니다.
만화를 무척 좋아하고 많이 본다고 자부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나나는 그 명성에 맞지않게 취향이 맞지 않더군요.
그 작가의 전작들은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어쨌거나 아무리 다들 렌 역이 미스캐스팅이라 해도
후훗 류헤이를 볼수만 있다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927 답답하네요. 테란의 FD.. [172] 복숭아9445 05/09/29 9445 0
16926 8강에 올라갔으니 난 4강까지는 간다.. [26] 하늘높이^^6510 05/09/29 6510 0
16925 경기중 체팅에 대해서 [33] 나르샤_스카이4470 05/09/29 4470 0
16924 가을입니다. [9] 둥이4382 05/09/29 4382 0
16923 어제 추적 60분 보셨습니까.. [30] kmh103125410 05/09/29 5410 0
16922 게임이 추억이되고.. 추억을 찾으려.. 게임을 한다.. [9] 희노애락..5458 05/09/29 5458 0
16921 옹겜넷 오늘의 경기를 예상해보아요~ [39] 제갈량군5531 05/09/29 5531 0
16920 음악방송 DJ 처럼 스타를 방송 할 순 없을까? [4] OddEYe5077 05/09/29 5077 0
16916 여러분들은 어떤 팀(또는 종족,선수)의 팬이십니까?-집계완료,통계 냈습니다. [19] legend4629 05/09/29 4629 0
16915 SBS 에서 버림받은 e-Sports? [3] kimbilly5263 05/09/29 5263 0
16914 중앙일보 학벌사회 취재를 보고 [95] 막강테란☆5434 05/09/29 5434 0
16913 팬택앤큐리텔이 벌점을 받았습니다. [84] 최엘프8001 05/09/28 8001 0
16912 빵과 체력 - 먹어도 피가 안차.. [13] 호수청년4934 05/09/28 4934 0
16910 Miracle DooSanBears [6] genius4882 05/09/28 4882 0
16908 PD수첩 "회장님의 왕국, 대한축구협회"을 보고나서... [13] 저녁달빛4875 05/09/28 4875 0
16907 프로리그의 진정한 승부, 에이스결정전 [7] 못된녀석...4715 05/09/28 4715 0
16905 삼지안... 마재윤!! [19] baicar5064 05/09/28 5064 0
16904 Machine이라 불리여지는 사나이.. [12] 미라클224429 05/09/28 4429 0
16903 희대의 천재 이윤열.. [45] 쥐마왕7788 05/09/28 7788 0
16902 여성그룹 '슈가" [27] 사스케군5809 05/09/28 5809 0
16901 공부. 이제 해봐야겠습니다. [37] Kemicion4730 05/09/28 4730 0
16899 김택용;; 방금 pos 대 팬택 1경기 보셨습니까?? [28] swflying6668 05/09/28 6668 0
16898 군대가 달라지고 있네요 =_= [23] 요쉬4807 05/09/28 48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