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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29 19:41:58
Name ggum337
File #1 SplashImage.jpg (61.5 KB), Download : 18
Subject KTF! 믿을께요. 그리고 기도할께요.




내 귀에 아련히 들려요.

바다의 소리가..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뜨거운 열정이 있기에

부산이 나는 좋습니다.





언제부터였을까요.

당신들을 믿기 시작한건..

아마 그건 오래전부터 나에게 다가온

하나의 운명이었는지도 몰라요.




정말 이상해요.

기껏 게임일 뿐인데

그거에 매달려서

일희일비 하는 내가

정말 이상해요.






인내

나는 그 단어를 무척이나 싫어했어요.

인내라는건 결국 고난과 함께 등장하는 단어니깐요.

그래서 이젠 인내라는 허물따윈 훌훌 벗어던지고

당신들이 가진 모든 능력을 이곳에서 쏟아 부었으면 좋겠어요.





때론 단단하게, 때론 과감하게, 때론 냉철하게,

그렇게 해주세요.

이제 준우승따위 던져버리고

승자의 이름에 KTF라는 팀을 올렸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믿으세요.

당신들의 실력을..



그곳에서 당신들의 준우승이라는 허물을 버릴 수 있는 건

당신들의 실력밖에 없어요.






상대가 아무리 강하더라도

이겨왔잖아요.

당신들의 강함!

그것으로 이곳까지 왔잖아요.





기도할께요.

그리고 믿을께요.

KTF의 우승.. 그 신화의 시작을..






KTF MagicNs! Fighting!!!!!우승까지 달려BoA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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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05/07/29 19:46
수정 아이콘
좋네요.......이런 순수한 응원 정말 좋네요 ^^ 전 KTF팬은 아니지만 역시 KTF도 우승할때가 되긴한거같네요....(아 전 SKT팬이므로..응원은 안해요~)
FreeComet
05/07/29 19:49
수정 아이콘
작년 광안리결승때였나요, 결승전 전날쯤 양팀에서 이렇게 멋진 응원글이 하나씩 나와서 추게에 나란히 걸려있던 기억이 나네요
FreeComet
05/07/29 19:53
수정 아이콘
맙소사 방금 댓글달고 생각나서 추게에서 검색해봤더니 그게 작년이 아니고 재작년, 에버프로리그때였군요.. 세월 정말 빠르네요. 한 번 찾아들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05/07/29 19:55
수정 아이콘
이런;;; 찾아보고 있었는데 말이죠 ^^;;

작년에 없어서 당황하고 있던 차였는데 ^^;;

와 세월 정말 빠르네요 ^^;;
lightkwang
05/07/29 20:06
수정 아이콘
정석선수.. 남자인 제가 봐도 왜이리 멋진지..
김민규
05/07/29 20:12
수정 아이콘
lightkwang//정말 멋있어졌죠 예전에비해서.......(너무너무 부럽;;;)
솔로처
05/07/29 20:20
수정 아이콘
Freecomet님// 저도 그때 기억이 나네요. 한빛측 응원글을 쓴 분이 당시 안전제일님이셨던가요. 지금은 아이디를 바꾸신거 같더군요.
부들부들
05/07/29 21:10
수정 아이콘
KTF 화이팅!!!

조난 달리는겁니다!
05/07/29 21:38
수정 아이콘
솔로처님// 그 때 당시(Ever 프로리그결승) 한빛 응원글을 적으신 분이 안전제일님이 맞으시고 지금은 My name is J님이신가 아마 그럴 겁니다.

그 때 동양을 응원했던 분은 누구신지 기억이 안나네요.(-_-;; )
그 땐 본 글도 본글이지만 댓글들 모두 다 엄청 기분 좋게 읽었던 좋은 기억이 납니다.^^

결승 끝나고 난뒤 이재균 감독님 글이랑 해원님의 글도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간만에 추천게시판 글이 보고싶어지네요.^^
조인찬
05/07/29 21:39
수정 아이콘
KTF화이팅입니다!!

준우승 그런거 없습니다!

무조건 우승입니다!!
05/07/29 21:46
수정 아이콘
지오다음으로 좋아하는 팀- 꼭 우승하세요!
이솔레스티
05/07/29 21:53
수정 아이콘
소주님//코리님이시네요. 방금 찾아보니까.^-^ 지금도 가슴이 뭉클한 응원글입니다. 흐흐.
05/07/29 21:57
수정 아이콘
우승할 겁니다! 이번만큼 하나였을 때가 없었고, 또 이번만큼 뜨거웠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KTF 화이팅!!!
05/07/29 22:06
수정 아이콘
후로토스 팬 입장으로 KTF의 승리를 바라고 있죠.
누가 이기든 간에 4 : 3 스코어 그리고 모든 개인전 승리는 후로토스^^
강민, 박정석, 박용욱, 김성제는 승리~ 단, 플플전은 나오지 말아야겠죠
샴발라
05/07/29 22:06
수정 아이콘
KTF 믿습니다 화이팅 ^ ^ !!
초절정꽃순이
05/07/29 22:10
수정 아이콘
KTF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저도 기도할께요~
여.우.야
05/07/29 22:11
수정 아이콘
이기는 편 우리편
우리편은 KTF

믿습니다, ktf
05/07/29 22:29
수정 아이콘
저도 기도할께요.
KTF 파이팅!
단류[丹溜]
05/07/29 22:29
수정 아이콘
이제 우승만하면 됩니다.
이젠- KTF의 승리만이 남았습니다.
Peppermint
05/07/29 22:50
수정 아이콘
그들이 그동안 흘린 눈물의 힘을 믿습니다.
KTF의 우승을 믿습니다.
05/07/29 23:13
수정 아이콘
KTF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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