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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03 20:33:02
Name 다륜
File #1 poster03.jpg (68.0 KB), Download : 17
Subject 게임의 진화와 해설의 완성도 ..


요즘 한창재미붙이고 있는 게임이네요 ..
..

오늘 2경기가 있었고 .. 티비로 두경기를 모두 봤습니다 ..

1경기가 밀고 밀리는 부분과 어디를 어떤 의도로 찌르고 다음에는 어떤것을 해주면

머가 현상황에서 가장 좋은 판단인지. 지금 당장 필요하게 무엇인지..


게임을 보는 내내 해메게 되네요 .. 해설하시는 분들도 같은것 같습니다 ..


필요한교전에서 상황판단.  1번째 이병민선수가 대규모 병력을 몰고 올라 갈때

전상욱선수 자리잡기가 너무 좋아서 무리같았는데 게임이 끝났다는듯한 이야기로

내가 잘못 생각했나 화면을 다시보게 합니다 ..  이런 사항들은 그냥 게임의

부분적인것이니 맞다 아니다를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아닙니다 ..


단지 위에 이야기 했듯 현상황에서 플레이가

1) 지금플레이는 어떠한가

2) 움직임의 의도가 무엇인가

3) 상대방을 알고서 움직이는것인가

4) 가장필요한 움직임은 무엇인가


이정도만 정리해줘도 나쁘지는 안은것 같습니다만 .. 오늘은 답답하더군요 .. 그냥 그림 한장을 보고

이야기하고 다음 그림보고 이야기하는 평면적이라고 할까요 ..

보는 사람입장에서도 게임을 머리속에 그릴수 있게 해주어야 기대를 하게되고 다음을 보게되며

앞의 잘못을 되집게 되는것인데 ..


2경기에서의 더블넥을 본후 스파이어로 커세어를 견제하고 포토케논을 강제한후

러커로 테크를 느리게 하는등 ,오버로드 드랍인듯한 심리전이나..

이야기 해줄 부분과 양선수가 잘한부분이 등 찝어줄게 많은것같았는데

위에 이야기처럼 평면적인 이야기 뿐이 안나오더군요 ..



지금의 선수들의 플레이는 그들이 매일 하는 연습과 비례해서 정말 일반인들이

흉내내기 힘들정도의 모양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 그런 플레이에 마추어서

해설또한 점점더 힘들어 질것이며 그건 더 나아지지는 않을겁니다 ..

아마 점점더 힘들어 질것입니다 ..

..

조금더 분발을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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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05/06/03 20: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확실기 김도형 - 김동수 라인보다는... 김도형 - 엄재경 라인이 두 분이 스타일이나 어투(?)가 대비되는 스타일이라... 듣기에 참 편안한 감이 있는것같아요 전 두 해설 맘에 참 드는데...^^
05/06/03 21:04
수정 아이콘
저는 엄전김 라인과 김김임(김동준-김철민-임성춘) 라인이 제일 좋더군요..^^
05/06/03 21:47
수정 아이콘
오늘은 게임 전체를 조율한다는 면에서 좀 아쉬웠죠
05/06/03 21:50
수정 아이콘
저는 임성춘 해설과 하는 것등 어느것이나 다 나름의 재미가 있어서 좋던데요 .. 가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점점 더 해설하기는 힘들어 질것 같습니다 .. 역사가 오래되면 일반시청자들도 수준이 자연스래 올라가니..

전문가들 사이에서 전문가가 이야기 하는것같습니다 .. ^- ^;;
카이레스
05/06/03 23:0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스타하고 축구만큼 전문가가 많은 분야는 없을 겁니다^^;
호수청년
05/06/04 00:48
수정 아이콘
구룡쟁패군요.
전 백호섭 녹림입니다. 무공 올리는 재미가 솔솔하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없어 이제 응신입기혈 4성인다 ㅠ.ㅠ
후루꾸
05/06/04 15:0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확실히 듣기 편하다는 강점은 여전하지만,
요 근래 들어 해설이 뭐랄까 나쁘다는게 아니라 `하나씩 빠뜨린다`는 느낌 정도?
조금 걸릴때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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