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3/26 01:16:21
Name 다륜
Subject 영화이야기 남자이야기
스스로에 대해서 점수를 줄때 후하게 주어야하나요?아니면 짜게 주어야 하나요?  .

요즘 나의 점수는 얼마일까 .. 썩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노력하는점은 가상히

여겨줄만 하다 정도일까요 한 51 점 반만 넘어가면 살아 볼만 하다. 하하하


가끔은 아침에 눈뜰때이거나 잠이 깨기전 개꿈 꾸는시간 혹은 밥먹다가도

갑자기 오래전기억이 불쑥 불쑥 떠오를때가 있는데 주로 상황이 짧은cf 처럼

스쳐지나가면서 머리 쥐어 뜯으면 부끄러워하거나(전 부끄러움이 참 많습니다 .

겁도 많고요 .. 공포영화를 무서워 하는것은 아닌데.;;) 싱긋 미소가 감도는데


어제는 하루종일 어릴때 본 영화 하나가 생각 나면서 따라서 다른 또하나의 영화가

떠오르더군요 .. 그두번째 떠오른 영화는 기억이 조금더 진해서 알랑드롱 이라고

잘생긴 배우로 이름난 배우가 나오는 영화로 시작이 멋진데 바닷가의 해변같은곳에서


도박을 하다가 싸움을 하게 되는데 알고보니 두사람은 절친한 사이이죠 .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딸의 죽음을 알게 되고 범인을 찾아가는중 절친한 친구가 범인이라는것을

알게 됩니다 .. 딸의 유품중에 사탕이 있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


정말 자세히 기억하고 싶지만 가물가물 떠오르는 또하나의 영화는 주인공이 향수개발자

입니다 . 그것도 아주 유명한 향수 회사의  그런데 이사람이 신종향수를 하나 멋뜨러진걸

개발한것같습니다 . 그것을 회사에서는 요구하고 거의 구속되지않고 일하는 그는 그냥 회사를


나오고 열대섬 같은 곳에서 느긋하게 지내는것 같습니다 . 그러나 여주인공격인 어떤

여인이 나타나고 그여인이 중요한 그림을 훔친것 같습니다 . 훔친 그림은 추격중에

바다에서 잃어버린듯 하고 그녀를 좋아한다고 해야할지 여하튼 사랑이 싹튼가운데


그러고 보니 그녀는 도둑이었던듯도 합니다 .  그림이 향수회사의 물건이었든것 같고

그물건의 배상을 조건으로 주인공이 만든 향수를 요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3년인가 5년인가

여하튼 그정도의 처벌을 받을것이라면서 위협을 하는데 .. 어릴때의 제가보기에는 황당한


그저 주어 버리면 될 만들어진 향수를 주지않고 그냥 감옥에 가버립니다 . 허허 그리고 몇년이

지나서 출소를하고 사랑하던 그녀가 그때까지 기다려 주었던것같습니다 .. 연구자이기 때문에

주인공은 나이가 제법됩니다 .. 그런 나이에 몇년은 작은게 아닌데 말이죠 ..


자기의 일과 어떤 부분까지의 책임과

조금은 억울해 할만도 한데도 .. 라는 부분은 어렸을때 많은 선택과 결과물에서

이야기하던 제가 말하거나 생각하던 단어들입니다 . 그것을 조금은 저영화가

다른방향으로 생각하는 여지를 주었던것 같습니다 ..


사람의 인성은 한두가지로만들어 지는게 아니라 복합적이라고 생각 합니다 . 여자가 아닌

제가 그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그저 간접 경험치에 대한 이야기일뿐이고 . 남자는

책임과 주위 상황이라는것을 가끔은 생각 해준다면  상대에 대한 배려나 해코지하고픈

마음은 줄어 들것도 같습니다 .


학교 폭력에 대해서 작고도 작은 .. 도움 .. 혹은 한손 거듬 의 의미로

조금 이야기 해봤습니다 ..


자살도 . 아니 우울증도 물리적인 병에의해서 그렇게 나온다고 합니다 .

감기나 맹장염같은 병이니까 고치면 될것같습니다 .. 아픈건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아픈걸 나두는것은 어리석은 것이고요 ..


써놓고 보니 참 .. 스토브리그 끝나면 풍성해져서 보는것만으로도 분주한 한주가 되겠죠 .. ^.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3/26 14:32
수정 아이콘
네 이제 스토브리그도 끝나가네요 ^^; 알랑 드롱 나오는 영화 제목은 무었일까요? 전 태양은 가득히 밖에 몰라서요. 태양은 가득히 는 리플리 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죠.
어떤 분이 프랑스에 에펠탑과 알랑 드롱이 있다면,
한국에는 남산 타워와 응삼이가 있다고 하시네요. ^^;
http://blog.empas.com/owlpark/142025
05/03/26 14:34
수정 아이콘
링크 앞에 이상한 글자가 붙어서 클릭하면 제대로 안보이네요. 복사해서 붙여 넣으시기를... blog.empas.com/owlpark/142025
05/03/26 16:19
수정 아이콘
제목은 저도 생각이 않나네요 찾아보면 딱히 못찾을것도 아닌데 .. 개으른 .. -0-..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097 [잡담]비오는 날.. [16] Zard5220 05/06/29 5220 0
14095 스타리그 주간 MVP (6월 넷째주) [41] DuomoFirenze4881 05/06/29 4881 0
14094 중위권 팀들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에 대해 [4] 김효경4894 05/06/29 4894 0
14093 차기시즌 맵 제작에 대한 제언(특히 MSL) [32] Sulla-Felix7365 05/06/29 7365 0
14091 [옵져버]문제에 대한 대책과 [해설]에 대한 주관적견해 [42] 소유5076 05/06/29 5076 0
14088 [잡담]신도림역에서 인생을 보다 [26] Daviforever7615 05/06/28 7615 0
14087 이네이쳐탑팀... [24] 고3의우울함5273 05/06/28 5273 0
14086 레이스 테란 [32] 벙커구석마린6627 05/06/28 6627 0
14085 T1 아직 부족합니다. [61] 밍구니6786 05/06/28 6786 0
14084 Protoss.... [8] 퉤퉤우엑우엑4726 05/06/28 4726 0
14083 온게임넷의 해설과 옵저버..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43] 그때부터5786 05/06/28 5786 0
14082 마무리 강, 마무리 임? 올시즌 구원왕은 과연...? [49] 클라우디오6737 05/06/28 6737 0
14081 SKT1 그리고 임요환... [18] 사탕발림꾼5544 05/06/28 5544 0
14080 T1 vs Soul [스포일러있음] 아스트랄..-_-;; [14] XoltCounteR5499 05/06/28 5499 0
14079 Boxer,그는 정말;; [50] 퉤퉤우엑우엑6346 05/06/28 6346 0
14078 팬택을 응원하는 다른 팬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 [28] 시로~5638 05/06/28 5638 0
14077 광주진흥고 졸업생의 '고교아구의 추억' [18] Bar Sur11470 05/06/28 11470 0
14075 이네이쳐, 이대로 무너져야 하는건가? [34] 에토5656 05/06/28 5656 0
14074 [UZOO 펌]강민, 올 시즌 첫 10-10 달성 [26] 이지아6451 05/06/28 6451 0
14073 보면 TV 부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영화는 어떤게 있을까요? [132] 정테란6134 05/06/28 6134 0
14071 요즘 박지성 선수를 보면서 [16] 대마왕처키6765 05/06/28 6765 0
14068 슥하이배 후로리그.그 첫번째 리그를 알리는 개막전. [34] legend5325 05/06/28 5325 0
14067 프로게임단 감독의 역할과 자질 문제. [44] sora aoi7704 05/06/28 77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