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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 2005/02/23 11:07:45 |  
 | Name | ggum337 |  
 | Subject | 삶과 죽음... 그 경계선에 있는 사람들.. |  
 |  먼저 故이은주씨의 명복을 빕니다..
 어제 메가웹에서..
 
 故이은주씨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말 충격이었어요..
 
 연예인들의 자살은..
 
 오늘 일만은 아닙니다..
 
 전례가 있긴 했죠..
 
 어제 콘스탄틴을 봤습니다..
 
 거기 보면
 
 자살한 사람은 무조건 지옥행이라네요..
 
 故이은주씨의 소식을 듣고 본 영화라..
 
 더 맘이 아팠던 것 같습니다.
 
 원인이
 
 우울증이라..
 
 정말 우울증이라는 병은 사람도 죽이네요..
 
 요즘은 몸이 아픈 병보다
 
 정신이 아픈병이 더 무섭네요..
 
 전..
 
 자살은 인간이 할 수 있는 행동중에..
 
 가장 미련하고 무모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그랬겠냐구요?
 
 그래도 이건 방법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해요..
 
 세상과 인연을 끈는다는 것..
 
 그정도의 마음가짐만 있으면
 
 못해낼 게 없습니다..
 
 인간은 그정도로 위대한 존재니깐요..
 
 故이은주씨..
 
 왜 그런 판단을 하셨는지 몰라도..
 
 그 곳에선 좀 편안하시길 빌겠습니다.
 
 당신이 원하던 그 안식을 위해가셨으니..
 
 그곳에서라도 편하셔야죠..
 
 정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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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삽니다..
 
 그러나 그 실수는
 
 해서는 안 될 실수도 있고
 
 한번쯤은 해도 되는 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모든게 용서 받는건 아닙니다.
 
 해도 되는 실수라 하여도..
 
 주어담지 못한다면..
 
 그는 실패한 것이니깐요..
 
 실수를 안 할수는 없지요..
 
 하지만 주어담을 수 있는 실수만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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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marine
 
 당신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나에겐 최고입니다!
 
 어제 당신은 최고였습니다.
 
 그건 여기 있는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이에요..
 
 저희는 결과를 보는게 아니라..
 
 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당신이 최고로 가는 과정을
 
 하나하나 지켜보고 있습니다..
 
 당신은 우리에게 미안해 할 필요없이..
 
 더 열심히 달리면 됩니다.
 
 아직 레이스는 끝나지 않았으니깐요..
 
 PS:1,2 글은 故이은주씨 추모글입니다.. 정말 좋은데 가셨기를 빕니다..
 
 PS2:저건 김정민선수 응원글 ^^;;
 
 PS3:이건 정민동에도 써 놓은 글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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