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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2/18 22:31:02
Name 화이팅..화이팅
Subject 정말....정말로 드라마 입니다.
사실 오늘경기 상당히 불안했습니다.

결승전에서 패배도 걸렸었는데다가..

전사들의 총과 방패라고 할수있는 마우스,키보드를 잃어버려서

아직 마우스,키보드가 손에 익지 않았을텐데...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역시 1,2 경기 압도 당하며..

3경기 12시 멀티 날라 갈때 까지만해도 이제 3:0으로도 지는건가..

라고 생각하며 끌려고 했는데 어느새 경기는 45분 으로 흐르더니 진짜

기가막힌역전승..

그뒤에 내리4,5경기 따내내요..

팬 입장에서 정말 눈물날 정도로 너무 감동적인 경기 였습니다..

1경기 마린 컨트롤도 너무 좋았고..

3경기 진짜 진땀나는 역전승에다가 기세를 몰아 4,5 경기 따냈습니다.

무엇보다도 3경기에서 포기할만도 한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나다의 의지.....잊지 못할겁니다..정말로..

오늘의 기세를 몰라 결승에서도 진정한 투혼을 발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박태민 선수도 너무나 잘해줬고 수고 했습니다.





NaDa 이제 우승 합시다!!! 당신은 할수 있잖아요..믿습니다..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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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of Base
05/02/18 22:32
수정 아이콘
저그의 커맨드 끊어먹는 플레이에 스트레스 받아서 홧김에 어택땅할거
같은데.....잘 참았습니다.
05/02/18 22:40
수정 아이콘
5경기 3해처리만들때, 정말 짜증났을것같은데, 거기서 이미 승부가 조금
갈린것같아요.. 바로 해처리 지어졌으면, 아무피해도 없을수도 있었을텐데..
나멋쟁이
05/02/18 22:47
수정 아이콘
3경기의 숨바꼭질..정말 땀을 쥐게 다더군요

태민선수는 몰래 숨어들어가려고 하고, 윤열선수는 그걸 어떻게든 찾아내려고 하고..
걸으는드랍쉽
05/02/18 22:49
수정 아이콘
1095 스타리그에서 대박경기 하나 나오네요 3경기..
the mine
05/02/19 08:59
수정 아이콘
결과론이지만... 왠지 2:0으로 지는 상황에서도 질거 같지가 않더군요.. 나다팬이라서 그런가 ^^ 암튼 제 믿음을 져버리지 않고 멋지게 이겨준 이윤열선수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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